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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옥자' 감상평 (스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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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2:42:38

 넷플릭스를 통해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보게되었습니다. 자정을 기해 바로 신규 업로드가 되었더군요.

기존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재미있게 보셨던 분들이라면 실망하시진 않을 작품었다고 생각합니다.

감상평을 짧게나마 나누어 말씀드리자면...

 

1.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봉준호 감독스타일.

    특유의 블랙코미디 요소도 어김없이 녹여냄과 동시에 개인적으로 봉준호 감독의 기존 작품들에서 아쉽다고

    생각되었던 신파극적인 요소또한 남아있습니다.

 

2. 암만봐도 옥자는 돼지가 아니라 하만데??

 

3. CG의 경우 어설퍼 보일수도 있는 부분도 남아있습니다만 초반부 아름다운 자연경치와 잘 어우러졌다고

    생각됩니다. OST역시 만족스러웠구요.

 

4. 변희봉씨는 봉감독의 페르소나로 굳어진 모양샙니다.

 

5. 안서현양의 몸을 사리지 않은 연기에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확실히 살아있습니다. 제맘속의 넘버원 미드인 '브레이킹 배드'에서 거스 프링으로 출연하였던

    지안카를로 에스포시토의 모습도 반가웠구요.

 

결론 : 리얼 보지말고 옥자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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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2017-06-29 08:37:56

5점 만점에 저는 3점 정도!
좀 지루하더라구요. 연기들도 좀 어색한듯하고...스토리도 진부하다면 진부하고...아무튼 그렇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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