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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직원 구하는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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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1:49:40

식당 점장입니다.

 

정직원 한명이 일을 그만두게되어

 

금요일에 면접을 보고 월요일부터 출근 가능하겠냐 물어보니 가능하답니다.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문자가 하나 달랑 옵니다. 다른데서 일하게 됐다고 죄송하다고.

 

그래서 토요일에 면접 본 친구에게 다시 연락해서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목요일부터 출근해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알겠다고 목요일에 오라고 했습니다.

 

출근 안되겠다고 연락이 방금 오네요. 1시 43분에. 오늘이 목요일입니다.

 

이게 차라리 그냥 안올거면 좀 대체할 여유가 있게 저녁에 말을 해주던지,

 

새벽에 말해주고 밤에 말해줄 것 같으면...

 

괜시리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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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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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8:27:37

같은 구인 담당자로서 공감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소수라면 뭐 별별 사람들이 있다하고 넘어갈텐데 요즘보면 절대 다수의 구직자들 행태가 저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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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9:40:01

맞는말씀입니다.. 하지만 구직자 입장에서도 당연하게도 그 한곳만을 지원하기에 불안요소를 안고있기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지 급여가 높은지 따지게 되는 상황이 있어서 선택을 하게 되어 생기는 일이라 여겨지기도합니다..
직원 입장에서도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곳에도 지원한 상태라는걸 알려줘야 하는건 아닌가 싶지만 뽑는 입장에선 여기말고 다른데도 지원했는데 더 좋은 조건인 곳으로 가겠다고 하면 좋게 안보일것 같기도합니다. 지원한 입장에서도 괜한 불이익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되는 마음에 그럴수 있을것 같고요.. 어찌보면 다른곳에 채용되어 그곳으로 가는건 너무 아무렇지 않은일인 동시에 감정적으론 쉽지않은일 같습니다

2017-06-29 17:04:45

무책임한 사람들이 참 많죠.
다른 곳으로 일하러가는거야 그 사람 입장에서 유리한 곳으로 가는게 맞는거고 어쩔 수 없는거지만, 전날 밤이나 당일 새벽에 통보하는 건 실드가 불가능한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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