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직원 구하는것도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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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9 01:49:40
식당 점장입니다.
정직원 한명이 일을 그만두게되어
금요일에 면접을 보고 월요일부터 출근 가능하겠냐 물어보니 가능하답니다.
일요일 밤 11시 20분에 문자가 하나 달랑 옵니다. 다른데서 일하게 됐다고 죄송하다고.
그래서 토요일에 면접 본 친구에게 다시 연락해서 출근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목요일부터 출근해도 되겠냐고 묻습니다. 알겠다고 목요일에 오라고 했습니다.
출근 안되겠다고 연락이 방금 오네요. 1시 43분에. 오늘이 목요일입니다.
이게 차라리 그냥 안올거면 좀 대체할 여유가 있게 저녁에 말을 해주던지,
새벽에 말해주고 밤에 말해줄 것 같으면...
괜시리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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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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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구인 담당자로서 공감합니다..
저런 사람들이 소수라면 뭐 별별 사람들이 있다하고 넘어갈텐데 요즘보면 절대 다수의 구직자들 행태가 저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