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관련 문의..

짧게 먼저 요약을 하면

1. 눈을 낮춰서라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회사에 지원을 해서 취업을 한다.

2. 가장 가고 싶은 회사(직장 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제일 많은) 위주로 지원을 한다. -> 만약 가고 싶은 회사에 취직을 하지 못할 경우, 유학을 간다(장점: 우리 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더 좋은 회사에 취업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단점: 돈, 배우는 1~2년 기간)

최종 목표: 직장 생활 후, 해당 분야에서의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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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방 사립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28살 취업 준비생입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데, 제가 하고자 하는 분야는 현재 제 전공과는 다른 분야로 우리 나라 같은 경우 해당 분야 선진국에 비해 아직 뒤쳐진 수준입니다. 그래서 다른 직종과는 달리 대기업은 없고, 외국 기업에 비해서도 아직 많이 뒤쳐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은 2학기 안에 취업을 준비해보고, 만약 취업이 되지 않는다면 일본에 가서 해당 분야를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더 큰 편입니다.

단순히 도피성 유학이 아니라 진짜 더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큰 편이고, 부수적인 효과로 조금 더 좋은 기업에 취업할 가능성도 훨씬 더 높아지기도 하구요. 물론 단점으로 학원비+생활비가 엄청 깨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최종 목표는 해당 분야에서 창업을 하는 것입니다. 물론 졸업하자마자 당장 창업을 할 수도 있고,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서도 바로 창업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저같은 경우는 지금 당장 창업을 한다면 망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고 생각을 해서, 적어도 해당 분야에 취업을 해서 직종에 적응도 하고, 인맥도 쌓고, 단순히 월급만 받는 것이 아니라 직장 생활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직장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매니아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고 싶어서 이런 글을 남겨봅니다. 쓴소리도 감사히 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