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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개짖는소리 해결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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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4:26:40

무더운 여름날 비도 안오고 짜증이 나는데 몇 개월 전부터 짜증나는 일이 하나 더 있어 해결책을 찾아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사는 곳은 120가구 정도 사는 단동 아파트구조입니다.

특정 한 가구에서 11시 넘어가면 개짖는 소리가 심하게 들립니다.

입주자대표에게도 저뿐만 아니라 다른 가구에서도 여러번 민원이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그 집 주인이 속 된 말로 배째라'라고 말한다는군요.

 어느 정도 나이가 있으신 할머니로 추정되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몇 년동안 거주하면서 개 데리고 다니는 사람은 할머니 한 분뿐이였으며  입주자대표분께서도 연령대가 있다고 하셔서 추정 할 뿐입니다.

 이게 점점 횟수가 빈번해지면서 개가 짖을때마다 다른 가구에서 '조용히 안 시키나?" , '뭐하는기고? 등등

밤마다 아비규환입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찰서에 문의 드렸지만 이런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경찰서에는 법에 위배되지 않기 때문에 어떻게 해 줄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회원님들 이거 방법이 없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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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7 15:01:55

제 경험상 법보다 주먹이 확실히 편하더군요.

물론 진짜 때릴 순 없고 분풀이라도 확실하게 하셔서 정신적으로라도 몇 방 먹여주는게 제일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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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7 15:19:09

https://youtu.be/yW2n7RZFgus

Updated at 2017-06-27 15:39:09

제가 사는 아파트 한 층에 제가 아는 한 개가 세 마리가 삽니다.
그 중 두 마리는 발자국 소리 나면 짖는 조그만 놈들입니다.
거슬리기는 하나 정도도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고,
짖을 때마다 주인이 제지하는 소리도 들려서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 놈은 그냥 아무 때나 짖는 놈인데
짖는 소리가 멍멍이 아니라 컹컹입니다.
바로 옆의 옆집인데, 여름 되면서 문을 열어놓기 시작하니 그 소음이 정말 밤낮없이 장난 아닙니다.

저는 실물은 그제 첨 봤는데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보통 아파트에서 키우는 소형견급은 아니고 그보다는 약간 큽니다.

시끄러운 것도 시끄러운건데 진짜 걱정은 제 다섯살된 아들에게 달려들까 하는 겁니다.
저렇게 사람이란 사람은 보는대로 다 짖는 놈이다 보니
어린아이 대상으로는 공격성을 보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염려가 크네요.
산책할 때 보니 목줄은 했습니다만,
집에서는 목줄로 묶어놓았을리 없으니 문 열어놓은 상태에서 언제든 튀어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아들녀석에게는 그 집 가까이 가지도 말라고 주의는 시켜놓았지만 다섯살인지라~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주변에 소음을 드리고 있다 싶어 말은 쉽게 꺼내지 못하고 있는데,
저 정도의 소음을 유발하고 때없이 짖는 개는 아파트에서 키울 수 있는 생명체는 아닌 것 같습니다.

2017-06-27 15:51:48

없습니다.

전에 한번 개 짖는 소리가 나서

밖에다 대고 개새끼 좀 조용히 시켜! 라고 

소리 지르니 예전보다는 덜 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밤에 개 짖는 소리 땜에 짜증나는데...

요즘엔 고양이 우슨 소리가 더 거슬리네요.

고양이는 주인이 없어서 소리도 못지르는데... 쩝...


2017-06-27 20:32:46

저희집 근처는 개소리보다 말리는 아줌마 목소리가 덛 듣기가 싫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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