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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어떻게 배우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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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6 00:16:05

요즘 볼링장에 가끔 가는데....
시무룩
직진!!!
볼링센터에서 배우는 것도 있고 인터넷보니 1:1강습도 있더군요
아무래도 1:1강습은 취미생활할건데 고비용인 것 같기도 합니다
도구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라 감도 안오네요
초보자 볼링 배우기 간단한 팁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덧, 점수는 보통 100~120정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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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6 00:13:29

볼링장에 돈을 많이 쓰시면...

2017-06-26 00:13:29

초보의 경우는 우선 정 가운데위치에서 가운데점을 보고 그대로 공을'굴리고'

남은 핀이 가운데면 다시 가운데에서 가운데로 공을 굴리고

공이 사이드쪽이라면, 핀이남은 곳을 일직선방향으로 이동해서 가운데로 굴리면 됩니다.

처음에 공을 굴릴때는 오른손잡이의 경우 던지는 순간 오른쪽발이 뒤로 갈텐데 뒤로간발이 앞으로 오거나 흔들리지 않게 고정을 시키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몸이 흔들리지 않아 공이 일직선으로 가거든요

WR
2017-06-26 00:15:33

가운데 굴리기나 스페어는 가끔하는데 자세라던가 훅으로 치기등 기술적인면으로 배우고 싶다는 생각중입니다

2017-06-26 00:25:51

훅이라는게 그냥 공을 던질때 들어올리고 끝에 손가락을 놓기만 해도 공이 휘어지는지라 옆에서 가르쳐주는분이 계시면 확실히 어렵지 않게 익히실수 있을텐데 이건 말보다 직접 해보셔야 되는거라. 그리고 하우스볼보다 개인볼 구매를 하시는게 좋으실거예요. 장갑도 같이 구매하셔서 템빨도 좀 받는게 좋구요

2017-06-26 17:16:21

훅은 볼링공을 구입하시면 자연스레 됩니다.

볼링장에 있는 일반 볼들은 훅 안들어가요... 강제적으로 넣을려고하면 자세만 나빠질 듯...

자세는 누군가 봐주는 게 필요합니다.

개인레슨은 솔직히 부담되고, 직장내 동호회나 지역 동호회 가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17-06-26 00:15:22

마이볼을 사냐 안 사냐가 큰 것 같아요.

저는 에버리지 170대 를 치는 평범한 볼러이지만

볼링장에 가서 하우스볼로 치면 100 넘고 안넘고에 머물거든요.

하우스볼로 볼링 잘치기! 는 똑바로 굴리는 것만 생각하세요! 훅 걸기에는

마이볼(내핵 0) 과 다르게 안에 핵이 없기 때문에 회전을 주기 힘듭니다.

그리고 무리하게 회전을 주려다가 오히려 자세를 망가뜨리구요.

 

마이볼을 사서 치게 되면 ...전 구력 3년차인데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WR
2017-06-26 00:17:27

170이면 고수시네요
마이볼도 중요하군요
초보들이 사용하려면 어느정도 가격이 무난할까요?

2017-06-26 00:20:18

새 볼 사면 사치입니다!

볼링장에 가서 중고 볼 남는거 있냐고 여쭈어보시거나

인터넷에서 중고볼을 되살려 (왁싱하고 기름 빼고 다시 깎고..) 파는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 전에 파운드를 생각해보아야 되는데. 지금 하우스볼로는 몇 파운드 공으로 치시나요?

WR
2017-06-26 00:23:59

중고볼도있군요 생각을 못해봤네요
손가락이 굵은 편이라 13,14파운드사용합니다
그 이하는 손가락이 잘 안빠지거든요^^;

2017-06-26 00:38:19

어이구 그러면 마이볼은 15파운드 충분히 치시겠네요.

중고볼 생각보다 쓸만 합니다. 처음에 좋은 걸로 치면 공 탓(?) 못해요 

WR
2017-06-26 00:43:19

15는 해봤는데 넘무겁던데 마이볼은 좀 무거운게 나은가요??
중고 알아봐야겠군요
그래야 부담이 덜할테니..

2017-06-26 00:46:25

손가락에 맞추면 하우스볼보다 2~3 파운드 더 듭니다!

체격도 중요한데.. 저는 177에 73kg정도 나가고 마이볼로 15파운드 치고있습니다.

WR
2017-06-26 00:52:26

저랑 비슷한 체격이시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17-06-26 04:02:58

평균 200 볼러입니다. 직선으로 던지던 시절에는 저도 100에서 120 나왔어요. 그러다 스핀을 배우면서 재미가 붙고 재미가 붙으니까 자꾸 치게 되고 자꾸 치니까 동영상도 찾아보게 되고 점수도 오르고 그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한창 칠때는 매일가서 10게임씩 치고 했죠. 장비도 중요하고 자기 공을 가지면서 볼링 자체에 애착이 생기죠. 저는 제 볼 없어도 점수는 비슷하게 나와요.독학을 해서 저만의 스타일이 있어서 일수도 있구요. 정파는 아니죠. 레슨 받으시는게 좋긴 할꺼에요. 파이팅입니다!

WR
2017-06-26 00:29:15

초고수시군요
볼링장에서 포스를 뿜으시면서 간지나게 치시는 분이 매니아에도 계셨네요
레슨을 몇군데 알아보고 적당한 가격으로 받아봐야겠네요

Updated at 2017-06-26 04:16:53

 

집에 와서 이 사진 한참 찾았네요. 제 최고점수예요. 이 때는 진짜 5프레임부터 제 주위로 사람들이 몰려들어서 같이 몇개까지 스트라이크가 올라갈지 보기 시작했었습니다. 너무 긴장해서 8프레임에서 실수를.. 이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볼링장 가고 싶어요. 간지는 그닥 안나고 그냥 소심해서리 조용히 쳐요. 저도 초반으로 돌아가면 레슨을 받고 싶네요. 그게 좋은 길인 것 같아요. 저는 여기서 더이상 점수가 올라가진 않는데, 아마 제대로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레슨 잘 알아보세요.

1
2017-06-26 01:01:38

지역의 볼링장에 고정적으로 모이는 동호회가 있다면 가입해서 활동하다 보면 동호회 상급자 분들이 알려주는 것들이 있습니다.

개중에는 회원중 초보자에게 어느 정도 알려주는 것이 자리잡힌 동호회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2000년 초반까지만 치다가 그만 둔 상태인데, 배우기는 하이텔 시절 볼링동의 지역 클럽에 가입해서 배웠습니다. 어느 정도는 책이나 자료로 본 것도 있었고요.

제가 독학 비슷하게 140 ~ 150점대 치다가 가입해서 180점대로 올라간 것도 그런 식이었구요.

레슨이 아니라 회원한테 배우는 것이니 가르쳐줄 사람이 누가 되냐에 따라 달라지는게 흠이겠네요.

자세나 구질이 비슷은 해보여도 개개인 별로 스타일이 다른지라 자기하고 잘 맞는 스타일을 가졌거나 그런 거 다 보고 알려줄 수 있는 사람이면 제일 좋겠지요.

요새는 유튜브 등에도 좋은 자세들이 많이 있을것이니 그것도 참고가 될 것 같지만, 역시 잘하는 사람이 문제점을 잡아주는게 제일 좋긴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정식으로 해보고 싶으시면 개인장비, 공하고 볼링화를 갖추시는 건 필수입니다.

저도 초기에는 볼링장에 버려진 공 중에서 상태가 괜찮은 거 프로샵에 가져가서 물어보고 기존 지공 메꾸고 다시 뚫어서 썼습니다.

기왕이면 본인하고 반대 손으로 투구하는 사람 공을 얻으면 상태면에서 더 좋긴 합니다.

볼링화는 오른손 잡이 기준으로 왼발은 슬라이딩이 잘 되도록 되어 있고 오른발은 고무창으로 바닥에 접지가 좋게 되어있어서 볼링장의 대여화 신고 하는 것과는 자세잡는데 있어서 차원이 다릅니다.

그리고, 초보때는 아대도 있는 것이 손목쪽에 나쁜 습관이 들지않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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