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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아 살인 사건 공범 공판이 오늘 열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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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23:54:15

그 충격적인 사건의 박양은 공범 공판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것은 살인범인 김양이 살인은 박양이 시켰다. 박양이 살인하게끔 "너에겐 다른 자아가 있어." 등의 말을 하였다고 하네요. 덕분에 박양의 결심 공판은 7월 6일로 김양의 재판인 7월 4일보다 더 늦은 날에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 사건 어떻게 판결이 날 거라고 생각하세요? 일단 주범인 김양은 15년 이하의 형벌을 받게 되겠죠? 성인이 아니라고해서 낮은 처벌을 받는 일이 없어지게 국회에서 법을 바꾸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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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2017-06-24 00:02:00

저는 아동 범죄에 관해서는 전부 다 강력처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애들한테 그러면 안되죠

WR
2017-06-24 00:03:06

저는 그 꽃과같은 어린 아이를 짓밟았다는 것이 너무 화가 납니다. 어린 아이 대상 범죄는 정말 극형에 가까울 정도의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아이의 삶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터인데. 말이지요.

2017-06-24 00:04:24

역시 박양은 부인하는군요.

 

진술 자체가 허술하던데  참;;

 

그래도 결정적인 물증이 없다면 박양까지 중형을 선고하긴 힘들 것 같네요.

 

12명의 호화 변호인단이 있으니..

 

국민여론이 아무리 거세도 박양은 솜방망이 처벌만 받을 것 같습니다.

WR
2017-06-24 00:06:32

정말, 저도 그쪽으로 쏠립니다. 일단 막강한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할 정도의 가정과, 결정적인 증거가 나오지않았고, SNS메시지나 카톡 전화 문자 등이 복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혀 없어서요. 보고서 김양의 진술에 대해서는 쓸만한 내용이 전혀 없고 그냥 내용이 쇼킹할 뿐이지.. 증거가 전혀 없어요..애석하게도 

12
2017-06-24 00:06:19

강력사건에 대해서는 성년/미성년을 가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6-24 00:07:20

정말 매번 느낍니다. 미성년이 살인 한다고 해서 살인마가 교화될지도 모르는 훗날 미래를 위해서, 평시 형량보다 적은 형량을 때리는 것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6
2017-06-24 00:07:09

솜방망이는 절대 안 됩니다... 사실 이 사건을 자세히 알아보진 않았지만 만약에 증거가 있고 범인이 확실하다면 아동관련 사건은 범인의 나이 불문하고 당연히 극형에 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WR
2017-06-24 00:08:50

진짜 최대 형이 15년으로 알고있는데, 청소년의 경우... 정말 증거가 있길 바라고, 일단 박양의 경우는 카톡과 SNS메시지, 등등이 복구가 되면 그것이 충분히 증거가 되어줄 것 같습니다. 

미성년이라고 감형해주고 15년이 최대 형량이라는 것은 정말 속상한 사법체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 진짜 그 아이가 불쌍해요 저희 가족중에도 그 아이보다 1살 어린 여자아이가있는데 이 녀석이 그 일을 당했다고 생각하면 내 자식도 아닌데 영화 <모범시민>처럼 해버릴 것 같다 라는 마음까지 들었어요.

2
2017-06-24 00:15:48

저도 솔직히 그렇습니다. 제 딸이 그런 일을 당한다면 아마 몇 년을 훈련해서라도 복수할 것 같아요. 물론 복수가 문제의 해결법은 아니고, 그런다고 뭐가 달라지는 것도 아니고, 내 자신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WR
1
2017-06-24 00:20:18

그치만 악마가 살아있다는 것에 대해서 제 자신이 용납을 못할 것 같아서요 저는.. 그게 이유입니다.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내 자신의 위안을 얻고 복수를 위해서라도.

1
2017-06-24 00:07:11

커뮤 문제야 둘째치고, 그 가족들이 어떤 사람들이길래 12명의 변호인단을 구한건지 ..

WR
2017-06-24 00:09:23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그렇게 호화스러운 변호인단을 구성하는 집안의 사람의 아이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도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1
Updated at 2017-06-24 02:04:41

저는그12명의변호사들이이해가안가요 자기딸이그렇게 살해당해도 상대편을 변호해줄수있을지...

WR
2017-06-24 02:02:26

약간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라는 매튜 매커너히 주연의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2017-06-24 00:11:40

한창 나라가 시끄러울때 일어난 사건이라 묻힌감이 있었는데 그알때문에 그나마 좀 알려졌네요

사건내용을 보니 말이 안나오더군요.

이 사건을 보면서 또 한번 생각하네요.청소년 관련법규를 뜯어고쳐야 한다는걸요.

WR
2017-06-24 00:13:01

저도요. 청소년이고 소아고 유소년이고 강력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대상이 나이와 성별을 막론하고 갓난쟁이 아니면 다가능한데 말입니다.

2017-06-24 00:27:08

 공범 박양 관련해서 정보가 전무하다는데..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WR
2017-06-24 00:31:20

일단 주로 사용하던 트위터도 닫았고, 여러 연결  가능한 채널들을 전부 다 닫았다고 합니다.

2017-06-24 00:30:14

대단하네요 다른의미에서... 미술학원에서 일해본 경험에서 그런분류의(?) 친구들은 자기만의 세계에 갖혀있어도 실로는 엄청 착하고 창의력있고 유쾌한친구들이 많았는데 이 사건이후로 뭔가...기분이 좋지 않네요

WR
2017-06-24 00:32:09

그런 부류의 친구들을 보면 일단 저는 무서워서 말을 걸거나 접촉하려고 하질 않았어요.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생각하는 것이 완전히 달라서 무섭다고 해야하나요..

2017-06-24 00:35:18

제가 좀 개방적이고 같은분류의 도라이 (?)인게 잇어서 그런지 거리낌없이 얘기하다보면 다들 착한아이들이더라구요 제 기준에서만....? 편견없이 받아들이면 다들 뭐 착하죠 암튼..

WR
2017-06-24 00:37:19

어휘나, 말하는 어순 이런게 좀 많이 달라서 외국 사람을 대하는 것 같은데 음산한 분위기? 한번은 말 해본적이야 있는데 깊은곳에서 오는 거부감이랄까나요? 어떤 그룹에서 이런 살인마가 나왔다 한들 그 그룹 자체가 나쁜건 애초에 아니긴 아니니까요....!

2017-06-24 00:45:13

물론 처벌강도가 서로 아예 같을 수는 없겠지만 자신보다 약한 동물, 어린이, 여자, 노인, 장애인 등을 상대로한 강력범죄는 정말 강하게 처벌해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강력범죄는 기본적으로 자기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한다는 꽤나 일반화해도 될 법한 사실이 있고 이는 자기보다 약한 것이면 어느것이나 범죄에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이럴때 단골멘트가 정신질환인데 신기하리만치 약자를 대상으로만 범죄가 일어나죠

2017-06-24 03:10:40

살인범은 사형시켰으면 좋겠습니다

2017-06-24 08:31:43

유전무죄 무전유죄는 아직도 유효하네요.즉 그때나 지금이나 발전이 없단얘기

Updated at 2017-06-24 10:36:35

예전에 이런말을 들은적 있네요.

'법'이란 금수저 지키려고 만든 규칙이고, '돈싸움'으로 가면 무조건 이긴다고...

공범인 사람은 성이 박씨인것 빼고는 아직까지 눈꼽만큼도 정보가 안나오는 것 보면 대단한집안 자제분이지 않나 싶습니다.

직접살인을 저지른 김양은 모르겠지만, 박양같은 경우에는 '집유'정도로 끝날지도 모를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17-06-24 18:03:29

여기서 솜방망이 처벌 받고 풀려나서

맘놓고 비슷한 짓을 할거라 생각하면

저것과 그 부모 그리고 변호사들까지 산채로 갈아버렸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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