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를 %로 치환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만큼 에탄올을 덜 섭취하니 덜 취하는 거지요. Proof라고 쓰여진 건 반으로 나눠서 %로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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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23:34:38
거진 비슷할꺼 같습니다
용매(비알콜)와 용질(알콜)의 양이 두배로 늘어나겠죠
결국 들어온 알콜에 괴롭힘 당하는 간으로서는 비슷하겠죠
한병 마실 시간에들어오냐 두병 마실 시간에 들어오냐 계속 알콜분해 작용을 해야하는 건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간 전문가 분 계시면 묻고 싶네요. 알콜이 어느쪽으로 간에 전달되고 어디로 정화되어 배출되는지요 ;; 전달 과정이 굉장히 넓은 범위에서 일어난다면 도수가 높은 술일수록 간이 느끼는 괴로움은 훨씬 클 겁니다. 반면에 전달 과정이 다소 1차선이라면 순차적으로 처리하니까 큰 차이 모를꺼 같습니다)
이제 간을 위해서 금주기간보름!! 하셔야 합니다 (적은 양 자주 마시면 중독입니다. 보름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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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23:42:51
친구에게 듣기론
알콜:수분 비율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5% 1000ml 와 10% 500ml 를 보았을 때,
알콜의 양은 같지만 비율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전자가 술에 덜 취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친구의 말이 사실이라는 전제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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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00:06:59
13.5%의 도수라면 100g당 13.5g의 알콜이 있다는 이야기이고 보통의 소주는 360ml이니깐 48.6g입니다.(그래도 소주 중엔 도수 낮은 것 이네요. 보통 16.9도에서 18~19 혹은 20을 넘기는데 말이죠)
25도의 360ml의 병일 경우 90g이 나옵니다.
근데 13.5도의 술은 알콜 두병이면 97.2로 약간 2병이 알콜섭취량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체감상 느낌이 순하고 반응이 늦게 옵니다.
도를 %로 치환하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그만큼 에탄올을 덜 섭취하니 덜 취하는 거지요. Proof라고 쓰여진 건 반으로 나눠서 %로 생각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