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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염 걸려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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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22:31:21

특히 사타구니 임파선염이요. 사타구니 쪽에 멍울이 있고 열이 많이 나길래 오늘 병원에 갔더니 임파선염이라고 들었습니다. 근데 멍울이 원래 닿거나 스치면 화상을 입은듯이 쓰라리나요? 화장실을 가거나 길을 걸어다닐때마다 스쳐서 종이에 베이듯이 화끈화끈합니다. 제가 이런 멍울이 생기고 아픈 병에 처음 걸려봐서 그런지 임파선염이 아니라 뭔가 좀 더 심한 병이 아닌지 자꾸 의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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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3 22:46:50

사타구니 말고 편도쪽에 생겨서 2년째 고생입니다. (편도선염 임파선염 등등이라고 하더군요)

스트레스 성으로 시작해서 오른쪽 턱에 생기기 시작한게 입원해서 항생제 맞고 그랬죠

그러다가 괜찮아 지고 또 스트레스 성으로 다시 생기고..

 

화끈거리는건 당연하구요 혹뿌리 영감처럼 혹이 생기고 아픕니다.

편도쪽이라 입도 못벌려서 병원 입원했을땐 강제로 찬죽 먹으면서 다이어트도 했네요 -_-

저는 2년째 고생이라 알고보니 면역력도 많이 떨어져서 다른 약도 챙겨 먹고 하고 있습니다.

 

좀 심하시면 병원에 입원하셔서 항생제 맞으면서 푹 쉬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WR
2017-06-23 22:54:49

어우 그래도 안심이네요. 정말 더 심한 병이 아닌가 해서 저녁 내내 안절부절 했거든요. 글 올리고 나서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그 친구도 임파선염때문에 화끈화끈하고 힘들었다더라구요. 임파선염이 참 접촉이 많은 곳에 다들 나더라구요. 전 사타구니 쪽이라 걸을 때마다 스치고 친구는 목 뒤쪽 머리카락쪽에 나서 맨날 스쳐서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임파선염은 재발도 쉽고 몸 관리 잘해줘야 된다고 하시던데 제가 맨날 4~5시에 잘 정도로 생활 패턴이 엉망이거든요. 그냥 쉬라고 신이 내려줬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항생제 먹으면서 푹 쉬어야 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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