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뢰도 라는 소설을 아시나요?

비뢰도 작가 돈 많이 벌었어요. 총판 100만부 돌파했으니.

그때 삘 받아 완결 했으면 몰라도 질질 끈 스토리, 떡밥 회수도 안되고.

연재 안 하는 것과 못 하는 것이 섞여 있다 보시면 되요. 

2부도 쓰고 무슨 머메이드사가인가로 외도도 하고 했었죠.

사실 초기 설정 넘어가고 그 학관에 입소한 이후에는 동인지 수준이 계속되던지라 아쉽다기 보단 안타깝네요.

 10권언저리 보다 말았죠. 재밌었는데 점점 스토리가 산으로가서...

묵향은 완결났겠지 하고 지금 찾아보고 왔는데

세상에.. 아직도 완결이 안됐네요 

와 비뢰도 아직도 완결안났나요...

잡담이나 딴길새는게 분량의 반이죠거의.. 저도 29권까지다보긴했지만요

자기도 벌여놓고 수습이안되니 걍 아몰랑하고 버려둠.. 글이좀오글거려도 필력은좋아서 재밌게보긴했지만 책임감없는 작가

 너무 아쉬워요... 

묵향이든 비뢰도든 처음 10권 정도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이후부터는 느낌이 오더군요.

별 의미 없는 분량 늘리기 하고 결국 회수 불가능한 것들이 많았습니다.

결국 둘 다 연재 불가 상태죠. 매우 유능한 작가라고 할 수 있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인 사람들입니다.

이런 일들이있었군요
화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