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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100일날 양가부모님 식사하는자리 복장에대해서 간단히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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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12:12:22

다름이아니라 7월10일쯤에 조카100일날 이라서 양가 부모님들하고 밖에서 간단히 식사하신다고 합니다 결혼식처럼 크게 복장에관해서 격식갖출 필요없을것같아서 기본면 반팔티에 반바지 입을려고 하는데 아무문제 없을까요? 매니아님들 의견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여름이라도 그날하루는 청바지입고 가야되는지... 그리고 위에 기본 반팔티말고 폴로 카라 반팔티가 나은선택일까요? 조심스레 글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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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3 12:21:04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를테니, 부모님과 상의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일반적이라면 깔끔하게 폴로반팔 정도는 입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제가 20대라면 깔끔한 반바지 입을것 같고, 대신 샌들은 안 신을 것 같고 그러네요.

2017-06-23 12:22:19

여기 말고, 부모님께 여쭤보세요. 그게 정답 같습니다.

 

그리고 의외의 이득이 생길수도.. 나 이렇게 입고 갈껀데 괜찮아요? 라고 물어보면 혹시 옷사라고 용돈을 주실수도 있으니까요.

2017-06-23 12:23:56

행사 주인공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좋죠
물론 100일된 아가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지만
그 부모가 되는 작성자님 가족분의 의견이 제일 우선시 되야될 듯 합니다

1
2017-06-23 12:25:08

사실상 저쪽편 어른들의 시선이 신경쓰이는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부모님이 큰 상관을 안하신다면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저희집은 아버지가 예의나 격식에 민감하신데 제가 너무 후리하게 사는 타입이다 보니 이런데서 충돌이 많았습니다.
이정도면 충분해 vs 니가 드디어 미쳤구나의 싸움이였죠..

1
2017-06-23 12:25:50

간단히 식사를 한다는게 어떤걸 먹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것 같네요

2017-06-23 12:27:48

제 생각에는 면바지에 깔끔한 남방 or 폴로티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제 아들 100일때 제 처남이 그렇게 입고왔는데 괜찮더군요.

Updated at 2017-06-23 12:30:40

부모님 성향도 중요하겠지만 형님(누님?) 내외 의견과 사돈어르신들 성향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물론 100일 맞은 조카가 주인공이라 이쁜 손주 재롱 보느라 정신 없으셔서 사돈총각 옷차림까지 대놓고 왈가왈부하시지는 않겠지만 혹여라도 결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아마도 부모님도 사돈 어르신들도 그런 자리엔 거의 (준)포멀한 복장을 입고 오실테니 sfdfs님께서도 크게 불편하신 게 없다면 최소한 셔츠/카라티+긴바지 정도는 갖춰입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의 주인공은 100일을 맞은 조카와 형님(or 누님?) 내외분이고, 이를테면 파티에 초대받으신 입장인데 너무 프리한 복장은 누가 하나도 신경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리에 어울리는 옷차림은 아니라는 게 유부남으로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조금만 불편한 거 몇 시간만 감내하면 아무 문제 생길 일이 없는데 혹여라도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굳이 긁어부스럼 만들 필요는 없으니까요.

2017-06-23 12:34:54

깔끔하게 셔츠에 슬랙스 정도로 가시죠

2017-06-23 12:53:51

최소 직장에서 입는정도는 해야되지 않을까요? 반바지랑 그냥 티는 좀 그런거같고..

미니멈으로 카라티 + 청바지

리커맨드 : 반팔셔츠에 슬렉스  

1
2017-06-23 13:30:31

반바지나 슬리퍼만 피하면 될거에요.

2017-06-23 13:49:15

이건 부모님보다도 당사자 그러니까 누나(or 형)에게 물어보시는게 더 정확할 것 같아요. 결국엔 그쪽 어른 분들 눈에 어떻게 보이는거냐고 물어보시는 거니까요.

그리고 사진 찍으실 수도 있으니 그것도 생각해보시고요

2017-06-23 15:21:44

양가 어르신들이 오시는 자리이니 어느정도 격식은 차리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같으면 정장입고 가겠지만...청바지/반바지 그리고 면티 같은 것은 피하시고 면바지에 깔끔한셔츠(얇은브레이져 하나 걸쳐주는 것도 옵션입니다.)에 캐쥬얼한 구두/로퍼 신고 가면 군더더기 없을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17-06-23 16:15:39

저라면 셔츠에 면바지 정도는 입고갈 것 같습니다.

만에 하나 실례하는것보다는 차라리 정장입고 가서 '넌 왜 혼자 오버했냐?' 이러고 웃고 넘어가는게 훨 낫습니다.

그리고 어르신 분들 중에는 가끔 생각이상으로 꽉 막힌 분들이 복병처럼 있습니다.

2017-06-23 17:09:53

전 조카 돌잔치에도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갔어요..

2017-06-23 19:03:55

가풍에 대한 인식이 그런 작은 것들에서 쌓여서 생깁니다.

위의 분들이 말씀해주셨지만 제 추천은 정장입니다.

반바지를 입어서 얻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2017-06-23 20:13:03

원래 긴가민가 할 때는 보수적으로 입는게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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