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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종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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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43:31

 

 

 

김PD는 이같은 내용을 그간 ‘무한도전’을 함께 한 작가들에게도 고지하고 새로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무한도전2’도 멤버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멤버들의 합류 여부 및 ‘무한도전2’ 방송시기는 미정이다. 관계자는 “지난 방송기간이 너무 길었기 때문에(2005~2017년) 시즌제라고 명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무한도전2’로 방송한다는 방침”이라고 귀띔했다.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7-06-23 10:48:24'Fu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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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6-23 10:46:06

장기간 휴식 이후 반등의 기미가 전혀 없으니 제작진이나 멤버들도 부담이 클것 같았는데 접네요. 좋은 판단 같습니다.

2017-06-23 10:46:55
요즘에 다시 소소하게 재밌게 보고있는데...

근데 기사가 아직 이기사밖에 없더라고요
2017-06-23 10:50:08

아직 이 매체 한 기사밖에 없어서,, 오피셜뜰때까지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Updated at 2017-06-23 10:51:08

아아... 열심히 댓글 썼는데 글이 지워졌어요.
mbc에서 확인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리셋버튼 누르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근데 '무한도전'이라는 이름 그대로간다면 별 차이없을것 같습니다. 차라리 새프로 하는게..

1
2017-06-23 10:50:51

노잼이다 노잼이다 해도 저는 이미 무도 멤버들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그런지 항상 재밌게 봐왔는데 종영이 사실이라면 너무나도 아쉽네요...

2017-06-23 10:50:59

솔직히 7주 휴식이후 더 재미없어진 느낌이었습니다.

종영하고 새판짜서 다시 시작하는게 맞을거같네요.

1
2017-06-23 10:51:21

제작진,멤버 모두 너무 고생했네요.. 제 10대를 넘어 20대 초반까지 함께 한 프로였는데 놓아줄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슬프지만 보내야죠. 그래야 다음 세대도 시작이 될테니..

WR
Updated at 2017-06-23 10:52:36

아 죄송합니다! 무도 측에서 아니라고 공식 기사라고 하는데.. 뭐가맞는지.

1
2017-06-23 10:52:03

무도가 종영을요?
요즘 재밌게 보고있는데 충격입니다..
무도2 라고 해놓고 싹 갈아엎어서 다른 예능 만든다면 의미없을듯 합니다.

1
2017-06-23 10:52:54

예능 프로그램이 이 정도면 오래했죠.

외인구단-감개무량 때부터 유재석 중심의 B급 예능이 좋아서 무한도전 1회부터 봐왔지만 최근 몇 년간은 1년에 2~3편도 볼까말까 수준이었으니...

2017-06-23 10:53:05

요즘 재미있지않나요?안돼....

 

Updated at 2017-06-23 10:59:27

인터넷매체에서 순간 조회수올려보려고 찌라시쓴거 아닐까요...

이기사 사라졌네요

2017-06-23 10:54:06

커리는....

2017-06-23 10:56:27

어머나.. 최근에 애기 때문에 하나도 못봤는데 종영길이나마 함께 하도록 해야겠네요.

2017-06-23 10:56:36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706231045130410

찌라시 기사였던것 같습니다.

종영 없다 하네요.

1
2017-06-23 10:57:59

종영하고 예전처럼 웃음만을 목적으로 하는 예능으로 다시 탄생했으면 합니다.

뭔가 억지로 의미 부여하고, 인위적인 감동을 주려고 할 때부터는 더 이상 챙겨보지 않았는데, 초심으로 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2017-06-23 11:00:59

할 얘기가 많겠네요.. 여러건이 겹쳤다고 봅니다만.. 노홍철 아웃이 굉장히 컷네요.. 애초에 길까지야 무도 시작한지 3년 정도 후에 받았으니 가능했다고 보고 그 이후에는 누가 들어와도 멤버로 느껴지기 쉽지 않았을 겁니다 이미 기존 멤버들이 와이프를 비롯 가족들까지 친한 상황에서 서로 할 얘기 못 할 얘기 많이하고 이러면서 지내는게 웃겼던건데.. 그걸 인위적으로 커버할 수는 없죠..
그리고 한 때 MBC 관련해 일을 같이 하게되서 들었습니다만.. 무한도전이 김태호 유재석만 있다고 돌아가는 프로가 아니죠 이미 2011년 쯤 파업하고 이러면서 고용이 불안정해졌고 케이블 방송사들이 커지면서 무한도전 핵심 작가진이나 CP, PD들이 다 나간건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그 이후부터 트렌드를 만들어내는 방송이 아니라 트렌드에 편승하는 방송이 되었죠.. 여러모로 거의 안 보는 티비 프로그램 중 챙겨보는 프로였는데.. (최근은 거의 안봤습나다만..)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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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1:12:23

노홍철, 정형돈 이탈이후 멤버들의 관계성 위축

노홍철 장가가자 이후 흔히말해 쎄고 자극적인 웃음은 사라지고 칭찬받는 훈훈한 예능 추구

잦은 사과이후 멤버들 멘트정리에만 바쁜 유재석(feat. 지금 뭐 하시는거에여.)

무도 전성기 쩜오를 자처하며 1인자 자리를 틈틈히 넘보던 박명수의 의욕없는 멘트와 눈빛

 

1
2017-06-23 11:30:22

추천했습니다. 지금 현재 무도의 내부 문제점을 명확히 짚어주셨네요.
특히 유재석 부분은 저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기분이었습니다.

Updated at 2017-06-23 12:53:14

지금 뭐하시는거에요는 초창기부터 유재석의 멘트였는데 최근에와서 등장하고 문제가된거라고하니 이해가좀 안되네요.

저걸 소위 일본 예능언어로는 츳코미라고 하는데 얼토당토않은말에 태클을걸고 그얼토당토않은말을 유머로 만드는 역할이고 그건 무도초기부터 있어왔죠.

사실 박명수가 잘조화되어서 지금까지 온것도 유재석의 저 뭐하시는 거에요 하면서 받아주는 멘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만큼 온거라고 봅니다.
다른 프로에서의 박명수보면 똑같이 저런 뜬금없는 멘트날리면 다른 프로그램에서 같이 진행하던 사람들 예를들면 이휘재나 뜨형에 탁재훈 김구라같은 사람은 받지도못했고 뭐저런말하냐는 식으로 보고마는 장면들이 많고 실제로 박명수의 그런 아무말대잔치를 받아주는 사람이없어서 뻘쭘하게 끝나는 상황이많았죠.

그 박명수식의 뜬금 아무의미없던 멘트 그걸 제일 잘 받아주던 멘트가 유재석의 지금 무슨 말씀 하시는 거에요로 시작해서 물고뜯고 상황극 만드는 제일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실제로 유재석이 그멘트안하고 박명수 아무말하고싶은데로 고삐푼채로 놔둔다면 진짜 아무말하다가 헛웃음으로 끝나는 상황이 얼마나 연출될지 모르는데요.
박명수도 애초에 그런 아무말멘트를 날릴때 유재석이 지금뭐하시는거에요 하면서 받아주길 바라고 멘트날릴거라고 봅니다.

유재석의 그멘트는 무도초기부터 존재했고 그때 박명수부터 지금까지 아무의미없는 멘트를 살려주고 상황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가는 제일 중요한 포인트였는데 지금와서 문제라니 이해가안갑니다.

2017-06-23 12:55:40

 저도 유재석이 그런 방식으로 재미를 만드는 능력이 아주 컸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은 멤버들의 멘트 자체가 신선도가 떨어지고 흥미롭지 않은데, 유재석이 그걸 또 정리하는 패턴이 좀 아쉬울때가 있긴 합니다. 유재석이 그것만 할줄 아는 사람도 아닌데 좀 아쉬워요.

2017-06-23 13:02:58

멤버들 멘트신선도가 많이떨어지고 유재석에 대한 의존도가 커진만큼 유재석이 저거마저안하면 진짜 의미없이 못쓰는 멘트들이 많아질겁니다.
기본 유재석의 츳코미스타일은 유지해야지 그나마 멘트들이 쓸모없이 되는일이 없을거고 거기에 멤버들이 새캐릭터와 새로운 상황들을 만드는건 덤이죠.

지금 후자가 안되서그렇지 전자인 유재석의 츳코미가 멤버들의 창의력이나 이런걸 제한하고 있다고보기엔 무리가있습니다. 오히려 아예못쓰고 못들은척
지나갈만한 멘트들에 태클을 걸면서 끄집어내서 그나마 살려주고있죠

2017-06-23 13:08:19

 저도 유재석이 뭘 잘못하고 있다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구요.

 다만 상황이 그렇다보니 계속 유재석이 평타 수준의 방송을 만들어주는 역할로만 굳어져가는 게 아쉬울 뿐인거죠.

2017-06-23 11:20:44

어제 예능 PD 성명서 보니까 예산도 엄청 줄였다고 하더군요.(광고완판되는 프로도 예산을줄인다고 그게 아마 무도일것 같더라는) 정치성 보인다고 출연자도 제한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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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2:06:33

단어선택좀 바르게 했으면 좋겠네요.

본인 마음에 안든다 해도 남들도 다쓰는데 뭐 어때 같은 핑계를 대도 엄연히 공식명칭이 있는데 아무렇지 않게 멸칭을 쓰는 모습이 옳다고 보이지 않네요.

2
2017-06-23 11:38:46

감놔라 배놔라가 도를 넘어선, 팬을 자처하는 윤리 검열관님들이 무도를 끝내게 될것이라 생각했는데 정말 그렇게 됐다고 봅니다.
정형돈 노홍철은 저 무리가 있는한 돌아올리 없죠.
즉 예전의 무도로는 돌아갈 수 없다는 말이죠.
아니, 이젠 정형돈 노홍철이 와도 예전으로는 돌아갈 수 없겠죠.
불편하신 분들 눈치 보느라 착하고 바르기만한, 교훈을 듬뿍 담는게
1순위가 되어버린, 느낌표만큼 교양예능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프로가 되버렸으니..
진짜 차라리 끝나는게 최선이라는 생각도 드네요.
그래도 아직은 박수를 받으며 끝낼 수 있을때니까요.
무모한도전부터 골수팬이었던 사람으로써 무도가 끝나면 진짜 우울증이라도 걸릴줄 알았는데..
처음 기사를 보고 놀라기는 했지만 생각보다는 큰 감흥이 없었다는게 스스로도 놀랍네요.
그저 안타까울뿐입니다.
지금 시청률 10 넘고 하는건 팬덤과 이름값 때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봅니다.
착각말고 욕심버리고 더 추해지기전에 끝내는게 차라리 이전 추억이라도 보존하는 길 아닐런지요..
뭐가 맞는지도 헷갈리네요..

2017-06-23 12:19:52

저는 이미 예전의 무도는 없다고 봅니다 이미 몇년 전부터 시즌 2를 하고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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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2:31:22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바닥에서 시작한 사람들이 톱연예인이 되버린 이 시점에서 재미가 없어지더라구요.

드립도 예전같지 않고...

2017-06-23 16:12:21

처음 시작할땐 멤버나 피디나 잃을것 없다는 생각으로 한것같아서 재밌었는데 어느정도 위치에 올라가니 예전같은 헝그리가 아니라 서로 실수
안하려고 몸사리기 바쁜 그런 느낌이어서..

2017-06-23 22:57:52

악성 빠들이 망쳤죠. 형돈이 나가게 하고, 광희 들어오게 하고.. 프로그램은 정체성을 잃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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