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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시기즈음...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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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08:16:49
현재 저는 올해 30이고 여자친구는 내년에 30을 앞두고 있는지라 결혼얘기가 오가는 상황입니다
저는 이 여자친구와 2년가까이 만나고있고 저의 첫여자친구입니다
저의 고민은 여자친구성격이 욱하는 기질이 강합니다 대화를 하다가도 자기가 마음에 안드는 점이 있으면 순간욱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그것때문에 이별도 2번정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사람이 여리고 순한면이 있어 더 욱하는 성질이 나오는것같습니다
집안문제 차이도 큽니다 저는 외동아들이고 집안 행사가 명절이나 가족 생일날 밥한번 먹는것빼곤 거의 없습니다
여자친구쪽 집안은 아버지가 가부장적인 분이시라 조그만 일이있어도 친척다 불러서 집안에서 행사를 하시곤하십니다
그래서 제가 결혼한 경우에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 너네집에 들어가는 비용 우리집에 해줄수있느냐 물어보니 또 욱하며 이것은 우리집 상황을 받아들여야한다는 식으로 넘어갔습니다
여친은 자기네집에 잘하는만큼 우리집에 한다고합니다
결혼할때 비용도 저는 외동이라 저희 집안에서 어느정도 해주신다고 하셔서 받을예정이고 여친네 집안은 올떄 아무것도 해올것도없고 여친도 모아둔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래도 너네집 부모님이 어느정도 해주실태고 우리집도 어느정도 해올텐데 결혼해서 부모님들의 노력에 반만이라도 갚아나가자고 하니
여친은 싫다고 합니다 우리 살기도 빠듯한데 갚을 여유가 없다고합니다.
제일 큰 걸림돌음 집안 환경이 너무 다른것같습니다  여친집안은 서로 으쌰으쌰하고 저희집은 어느정도 프리하고
제가 여친집안으로 들어가는느낌 저희집에 혹시나 등한시되지않을까하는 갈등으로 싸움으로 번지지않을까..
제 입장에서만 얘기한것도 있지만 제가 여자친구를 바라보는 입장은 이렇네요. 하루에도 몇번씩 결혼에 대한 갈팡질팡 생각이듭니다. 이대로 가는것이 맞는건지.

저도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결혼시기즈음 다른사람을 만나보면 합이 어떻게 맞을지 궁금하기도합니다.
여자친구에 대한 정도 너무 깊고 사랑하는 감정도 크지만 결혼은 만만한게 아닌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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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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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1:10:23

집안 도움 받지않고 두분이서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결혼하면 안되나요?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인데 양측 집안에 휘둘리지 말고 둘만의 선택으로 결정하시는게 속편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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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1:22:19

완벽하게 나에게 맞는 사람은 없는 법이니까 서로 양보할건 양보하고 잘맞춰서 결혼하시길 빕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신 문제를 결혼전에 꼭 다 해결하시고 결혼하세요. 결혼하시면 없던 문제도 생기기 마련인데 이정도 문제 해결 안하시고 결혼하시면 큰 가정불화의 원인이 됩니다. 만약, 작은 문제라도 서로 해결이 안되고 양보가 안되신다면 라면먹고갈래님의 행복을 위해서 다시 생각해보시길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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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01:27:49

외람된 말씀이지만 여자친구분이 부모님들에 대한 예의라는게 많이 부족하신거 같습니다

진지하게 결혼 이야기가 오가는 사이에

'난 당신이 우리 부모님한테 하는 만큼만 당신 부모님한테 할거다' 라는 말이 가당키나 한지요...

저한테는 '철저하게 계산기 두드리고 십원 한장 더하지 않겠다' 정도로 들리는데 라면먹고갈래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양가 부모님이 혼수 해주시는건 부모님의 능력으로 해주시는거지

그게 여자친구분과 라면먹고갈래님이 응당 받아야할 것들이 아닌데 왜 그걸 당연하게 여기고 갚아 나가야될(물질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필요성을 못느끼는지 쉽게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라면먹고갈래님 입장이었으면 정말 진지하게 여자친구분과 부딪혀서 이 문제에 대한 결론을 내렸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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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1:26:03

다른 사람을 만나보면 어떨까란 생각이 든다는 것 자체가 결혼에 있어 긍정적인 시그널이 아닌것 같습니다 글내용 만으로 판단컨데 결혼후 언급한 내용으로 지속적인 트러블이 발생했을시 라면님께서 인내하고 극복하시기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느낌도 받구요 신중하게 고민하고 진행하셨으면 합니다

2
Updated at 2017-06-23 01:30:38

여자쪽에서 아무것도 해오는 것 없는 경우, 결혼후에도 보통 처가에선 사돈을 봐서라도 조용히 있죠. 처가행사에 다 맞추라고 할 입장이 안되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고민이 되는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게다가 딴 사람 만나볼까라니요.

2017-06-23 01:35:42

애정이 없으면 관두시는게. 결혼전에 단점도 안보이고 결혼할 생각뿐이어도 결혼하면 장난아닌 전쟁인데...그냥 조건 맞추어서 선보고 결혼하셔야겠네요.

2017-06-23 01:40:50

2년이라... 앞으로 변화 시킬 수 있거나 참고 견딜 수 있다면 ok 아니라면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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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01:55:38

두분 사이에 애정문제는 차치하고 단도직입적으로 얘기하자면 결혼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막말로 여친분께서 결혼할때 아무것도 못해오면서 서 어찌 그리 당당하신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 도움받은거 같이 갚아나가는것도 싫다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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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6-23 02:22:45

의구심을 가슴에만 품고 '나중에 잘 되겠지..' 하고 결혼을 강행하게 되면

그것이 결국 불행의 씨앗이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가진 의구심들을 가슴에 싸고 계실 게 아니라 차라리 이런저런 사안들에 대한 태도를 분명하게 밝히고

당당하게 이야기해서 미리 대화를 하는 게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싸우게 될 수도 있지만, 어쩌면 서로 몰랐던 부분들이 더 나올 수도 있고,

또 부모님들과 적절한 의견 교환이 되는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상황이 심각해진다면 싸우거나 헤어질 수도 있겠지만, 가슴속에 의문을 품은 결혼강행보다는 나은 게 아닌가 싶네요.

나이가 차서, 그럴 시기가 돼서 결혼하는 것보다는 서로의 행복을 함께 그려갈 수 있는 결혼을 만들어 가시는 게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감정적이기보다는 서로 이성적으로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겠구요.

 

특히 마지막 문장은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데요. 물론 결혼에 대한 불안감이 있으신 건 느껴집니다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결혼하시는 것보다 서로가 느끼는 불안감, 의구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서로 당면하게 될 미래의 문제들을 공감하고 해결하기 위해 먼저 노력해보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했지만....ㅠㅠ 제가 만약 결혼할 때 이런 문제에 부딪힌다면 이렇게 접근할 것 같습니다.

가족 문제는 특히 아주 치명적인 사유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당사자가 좋더라도 몇 번이라도 되새겨서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하구요. 당사자들끼리의 문제보다 그 가족들이 문제가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너무 많이 봐서...

대화하다가 싸우고 헤어지게 되면.. 문제가 해결되지 못하는 거니 결국 마찬가지일 것 같구요.

 

 

물론 제 의견이 정답은 아니니까 참고 정도 하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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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2:24:41

이 사람과 평생간다고 확신해도 결혼준비부터 힘들다는데, 이건 안될것같은데요..
저는 왜 이 고생하며 결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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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2:44:32

조금 신중히 생각해보세요. 모든걸 떠나서 이사람이 아니면 안되겠다생각하시면 결혼하셔야겠죠. 하지만 너무 상황이 좋지 않네요. 결혼은 사랑만으로는 어렵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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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4:07:48

연애와 결혼은 하늘과 땅 차이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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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6:57:32

 솔직히 생각해보세요. 만약 평생 저렇게 살아도 난 괜찮다 싶으면 결혼 하실 수 있는 거고, 도저히 못 참을거 같으면 못하는거 같습니다. 어떻게 되겠지 이런건 없다고 보면 됩니다. 

 결혼은 내가 참을 수 있으면 할 수 있는거고 못참으면 결혼 하고서도 못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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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7:31:31

상견례 후에도 틀어지는 경우 많습니다. 지금은 아직 고려중인 것 같은데 너무 안 맞겠다 싶으면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현실적으로 아직 대한민국의 결혼은 당사자들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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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7:53:05

유부남 입장에서 이 결혼 반대입니다...
저희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미친듯이 싸웠습니다. 결혼 전 1년간을.
와이프랑은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나가기 때문에, 서로 아픈 것은 조심하는 둘이라서 안 헤어졌지요..
전 반대합니다.잘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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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7:54:26

차분하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신듯.

여자친구가 말로는 저런식으로 하는지 막상 닥쳤을때 어떤행동을 할것인지는 약간 다른 문제이긴합니다.

평상시 행동과 마음가짐이 더 중요한 사안이거든요.

어떤사람이었는지.. 이런상황이면 그래도 이런식으로 행동할수는 있겠다.. 이런것들 따져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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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8:22:40

이 사람과 살면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해도 싸우고,이혼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합니다. 하물며 잘 살수 있을지 의문이 있는 상태에서 결혼한다면 더 심하겠죠.

물론 의문을 갖고 결혼해서 잘 사는 경우도 어딘가엔 있겠지만 제 주위에는 단 한명도 없네요. 전부 이혼 했습니다.

 

확신이 있어도 힘든게 결혼 생활 이라고 합니다. 안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2017-06-23 08:34:47

 이 사람만 있으면 어떤 시련과 고난도 이겨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해도

정말 힘든 상황을 많이 겪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 것이 평소 내가 겪어 보지 못한 종류의 것들일 것이구요.

 

결혼을 전제로 어떻게 만남을 갖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셨으면 합니다.

결혼 전부터 너네 집, 우리 집 이렇게 나눠 놓고 하는 만큼 하겠다, 니가 맞춰라...

그런 관점은....제가 느끼기엔 결혼하면 힘들어 질 것 같습니다.

 

제 주위에도 당사자간 문제가 아니라 자기 집에 잘 하느냐, 못 하느냐로 헤어진 사람 있습니다.

당사자간 문제는 싸우고 대화하고 해결이 되는데...이건 해결도 잘 안 되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2017-06-23 08:40:47

결혼은 할까 말까 고민되면 안하는게 맞다고 들었습니다.

2017-06-23 08:46:13

글쓴분과 상황이 비슷해서 올려드립니다.
저도 여자친구분 나이도 똑같고 하지만
여자 집에서 도움을 줄수없다고 했는데
집안을 뗘나서 본인은 모은게 없다는게 더 걸리는거 같습니다.
처음 연애하시고 그러는 것 같지만 다른분도 만나보시고 하는게 안목도 높아지고
할 것 같습니다.
정말 이여자다 싶으면 잡으라고 하시겠지만 두루두루 만나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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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9:09:09

유부남 입장에서 반대합니다
우려하시는 상대방의 성격 어디안갑니다
사람은 조금 무뎌지는거지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결혼 고려하시는 중차대한 시점이신데 아직은 어렵지만 선택 가능하신 시점입니다 이미 시작해버리면 더 힘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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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09:26:52

 결혼하기 전 느꼈던 상대방의 단점은, 결혼하면 더욱 크게 느끼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누구나 결혼이라는 중대사를 앞두고는 고민이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도 고민을 좀 하긴 했습니다. 내가 과연 이 사람을 감당할 수 있을까? 서로 쉽지않은 일일겁니다.

 

첫 여자친구시라니, 사실 무슨 결정을 하기도 쉽지않으실 것 같습니다. 뭐든지 해봐야 쉬워지거든요.

 

집안 분위기가 너무 다르면 결혼생활은 절대 쉽지않습니다.

 

여자친구분의 장점은 안쓰시고 지금 현재 고민중인 문제 위주로 글을 쓰셨기 때문에 매니아의 의견은 대체로 부정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말 사랑해서 어려운거 내가 다 떠안을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결혼하셔서도 행복하실 겁니다. 그러나 지금 느끼시는 불안감은 결혼하면 현실이 되어 짖누를 수 있습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결혼은 행복하려고 하는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헌신하려고 하는거라구요. 그러면서 상대에게 감사할 수 있으면 결혼 생활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구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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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29:51

기혼자 입장에서 짧고 간단하게 딱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결혼전에 성격이나 집안 금전적인 부분이 아무런 문제가 없더라도 결혼후 다투고 싸우게 됩니다.

 

그런데 결혼 전에 이정도로 고민한다면 결혼 하지 않기를 권합니다.

 

결혼 강행하면 100% 후회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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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3 10:52:08

요즘은 세태도 그렇고 절대 여성이 안 집니다. 결혼 후에도 거의 이데올로기적 신념을 갖고 저항을 할 것입니다.


저런 강한 성격과 의지를 가진 여성과 결혼을 하려면 남성 본인이 보살이 될 각오로 해야 합니다. 

아마 밥도 남자 본인이 하라면 한다는 각오가 아니라면 결혼 후에 세계대전 발발할 거라 예상합니다.

이러한 여성을 순화시키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더 성격거친 아이를 낳게 하는 방법뿐이죠. 아이 이기는 엄마 없으니깐요. 아이 다루기 힘들 때 여자가 남자에게 동맹제의가 들어오죠. 이 방법 외에는 원수를 협력적인 관계로 만들 방법이 안 떠오르네요.

2017-06-23 12:24:17

저는 개인적인 결혼관은 나중에 상대방 여자가 자식들한테 잘해줄 수 있겠느냐가 제일 관건입니다.

좋은 엄마가 아이들 크는데 엄청나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상대방 여자분 성격에 결함이 보이면 좀 보기 싫더라구요. 나한테 이러는건 괜찮은데

미래의 자식들한테도 이럴거라고 생각하면... 

2017-06-23 12:42:22

돈이아닌 성격문제로 결혼이고민된다.
고민된순간부터 끝인거같습니다. 자기등을 밀어줄수있는사람인지 업고가야될사람인지는 잘판단하시길바랍니다.

Updated at 2017-06-23 13:44:17

글만으로는 결혼하시면 순탄치 않을거 같습니다.물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기혼자로서 인생선배로서의 한마디입니다.. 반대 사유는 위에 댓글분들과 일치합니다.
진지하게 다른분과의 만남도 생각하시길

2017-06-23 15:41:31

사랑없이 할 수 없는게 결혼이지만 사랑만 가지고도 할 수 없는게 결혼인것 같습니다.

본인 스스로 위에서 말씀하신것 다 감내하고 참고 평생을 살아가실 능력이 되신다면 하시고,

그렇지 못하시면 다시 한번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2017-06-23 16:34:59

저도 반대합니다
이거 성별만바꿔서 여초카페에 글올리면 (네이트톡톡이라던지..) 댓글에 욕하면서 반대하는글 엄청달릴거같네요
다시생각해보세요.....

2017-06-23 17:14:57

서로 좋아도 결혼하면 싸우는데 지금 글만보면 결혼은 좀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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