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전설의 파혼 후기

 
17
  7541
Updated at 2017-06-07 20:43:11


이 게시물은 아스카님에 의해 2017-06-07 20:57:23'Fun' 게시판으로 부터 이동되었습니다.

56
Comments
4
2017-06-07 20:14:21

 그런데 도대체 이 이야기는 어디가 fun한가요?
이상한 돌X이 같은 여자때문에 파혼한 얘기를 왜 fun게시판에서 보아야 하는지...
이런 글 보면 100이면 100 분통터지거나 욕이 나오거나 불쾌하지 않나요?


같이 욕하면서 스트레스 풀자는 의돈지...
저는 잘 모르겠네요.
15
2017-06-07 20:20:34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ㅡ찰리 채플린ㅡ
저도 참 어이없이 웃고 넘겨봅니다!!하핳

29
Updated at 2017-06-07 20:27:54

이런글이 분통이 터지고 욕이 나오고 불쾌까지 하신가요....????

 

별 희안한 일도 다있네 이정도 수준인것 같은데......

 

100이면 100 다 그렇다에서 저는 빼주세요.....

5
2017-06-07 20:34:25

저러고도 참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통쾌하게 해결이라도 했으니 fun한 축에 들어가는 이야기죠. 당장 프게 한 페이지만 넘겨보셔도 매니아 회원들이 다 결혼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아득바득 결혼하겠다고 하시는 분 있습니다.

3
2017-06-07 20:37:34

그냥 '이런일도 있구나..' 하면서 웃어 넘기는 거죠 ㅎㅎ

저도 이 글에 어이없어서 웃음이 나네요ㅎㅎ

WR
4
Updated at 2017-06-07 21:10:07

.

1
2017-06-07 20:55:01

하드코어키드님 입장에서 기대했던 피드백이 아니라서 섭섭할 수 있겠지만, 펀 게시판에 물론 유머글만 올려야 하는 게 아닌 것처럼, 늘 하드코어키드님이 기대하는 피드백만 받을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하드코어키드님 생각하시기에 괜찮은 주제의 글을 올리시는 것처럼, 그런 글에 대해서 또 다르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당연히 계시다는 것을 아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WR
Updated at 2017-06-07 21:02:24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글올리겠습니다

2
2017-06-07 21:11:18

혹 제 댓글에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굳이 하나 댓글을 더 달자면..참 결혼이 너무도 어려운 과제가 되어버린 지금의 세태와 더불어 자게에서 보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어가며 의견이 개진되는 것이 잘 어울리지 않을까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뜸 펀하지 않네 어쩌네 첫댓글을 달아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WR
Updated at 2017-06-07 21:18:18

프리톡에 올리기 애매한 자료들이 가끔있는데 고민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냥 소비되듯이 지나갈것 같은 것은 펀게에 올리는데
올리면서도 고민할때가 많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한번더 생각해보고 자료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2017-06-08 08:17:54

웃긴데요

2017-06-08 09:45:56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 류의 글들을 보통 유머게시판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매니아라고 fun 게시판에 정말 웃긴 글만 올려야 된다는 법이 있습니까?

1
2017-06-07 20:16:15

파혼해야 했네요...

3
2017-06-07 20:19:25

전...어이가 읍써서 웃어지더이다...

근데, 주변에 저정도는 아니라도 비슷한 사례들이 몇 있어서 헛웃음과 씁쓸함이

1
2017-06-07 20:20:08

누군가 보고 카타르시스 느끼라고 만든 주작글이겠죠.

양가 모두 그럴 형편 안 되면서 인서울에 전세도 아닌 자가와 중형차 얘기한 것부터가 말이 안 되죠. 

1
2017-06-07 20:22:36

진짜 저런일이 있을까요??
이해가 안 되는데요?!

4
2017-06-07 20:41:34

의외로 꽤 있습니다... 현실이 더 참혹한 경우도 있어요.

3
Updated at 2017-06-07 21:03:01

제 친구가 8년 사귀고 상견례까지했는데 집문제로 파혼했습니다. 몇달 뒤 여자는 선봐서 딴남자랑 결혼했구... 저 정도 막장은 아니지만 있기는 있습니다

1
2017-06-07 20:22:53

 그래도 여자 아버지는 괜찮은 분 같네요. 아버님 한 명 바라보고 다시 돌이킬 수야 없는 노릇이 된 것 같지만. 뭐 근데 결혼 준비하다 서로 양보 안 되는 일이 생기는 걸 너무 많이 봐서... 이 글은 여자가 따로 선봐서 잘못한 게 된 거지 이런 이기적(으로 보이는) 여자나 그 역으로 이기적인 남자나 흔한 케이스입니다. 사랑할 땐 안보이는 것들이 그제야 보이는 것인데...참 미리 알기는 어려운 노릇인 것 같아요. 누가 좀 미리 구분할 수 있는 법 좀 알려주면 좋겠습니다. 

1
2017-06-07 20:25:13

주작 삘인데요... 

2
2017-06-07 20:45:44

약간의 조미료는 첨가됐겠지만 집 문제나 다른 의견차이 생겨서 돌아서는 거랑 몰래 선보는것은 너무나도 흔하고 자주 있는 일이죠

2017-06-08 10:59:54

흔하고 자주 있는 일이라구요??  제가 세상을 너무 아름답게 생각하는걸까요?  제 주변에는 그런 사람들이 아예 없던데요.......전 이런일을 다 TV와 이런 글로만 접해봅니다.

5
2017-06-07 20:27:11

글쎄요...후기제외하면 딱 제 얘기네요

2
2017-06-07 21:04:43

저도요..

2
2017-06-07 20:27:34

주작이면 좋겠으나 현실은 저거보다 더한 경우도 수두룩해서... 쩝... 뭐 그래도 저런 여자랑 결혼 안한게 어딥니까...

3
2017-06-07 20:30:06

주작 나올정도로 보기드문 케이스는 아닌듯 하네요

1
2017-06-07 20:31:29

흔한 일이긴 하지만 저게 무슨 지인입장에서 쓰는 글입니까 주작이네요

1
Updated at 2017-06-07 20:32:01

있는 얘기에 MSG약간인듯 하네요.
완전 주작은 아닌거 같아요.

25
2017-06-07 20:34:51

음.... 전세 및 매매 ...
10년 안된 신설 아파트.. 등의 문제로
파혼한 제 입장에서는.. 주작이라고 하시는분들한테 꼭 말씀드리고싶네요.
진짜 있습니다 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ㅠ

1
2017-06-07 20:38:14

위추 드립니다. ㅠㅠ

1
2017-06-08 09:25:33

아닙니다

너무 잘된것같아요. 지금 너무너무 행복해서 괜찮습니다

2
2017-06-07 20:50:13

프사 보면 파혼하신 게 백번 잘 하신 일이네요. 아니, 이렇게 더 좋은 일 생기시라고 하늘이 파혼시켜주신 거라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17-06-08 09:26:23

감사합니다 좋은말씀 ..

꼭 지금 만나는 이친구 말고라도 , 파혼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WR
2017-06-07 21:22:25

프사에 계신분과 평생 행복하시길!!

1
2017-06-08 09:26:47

전 형님의 반밖에 안되는 7살 차이라는..

WR
2017-06-08 09:31:21

오호...!!!!! 백년해로 하시길!!!

1
2017-06-07 20:52:13

저 아는 형도 비슷한 상황에서 참고 결혼했다가 지금 이혼생각중입니다. 생각보다 주위에 저런 경우 많은 것같네요. 결혼전에 남자쪽 부모님께서 새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서 기존에 살고 있던 아파트를 결혼 선물로 줬는데 여자가 오래된 집은 싫다면서 남자쪽 부모님께 이번에 받은 퇴직금 달라고 해서 그거 보태서 큰 집에서 시작하자고 했다네요. 당시에도 많이 어이없었지만 사랑의 힘(!!!!) 으로 잘 설득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나니 정도가 점점 더 심해져서 도저히 못살겠다면서 진지하게 이혼고려중입니다. 아무리봐도 결혼전에 집문제와 혼수문제로 약간의 트러블이라도 생기면 파혼이 답인것같습니다.

4
Updated at 2017-06-07 21:07:36

주작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물씬 나길래 설마설마 했는데 오이소박이 부분에서 주작 확신이 드네요.

저런 일이 없다는 게 아니라, 이 글 내용이 너무 작위적이라는 겁니다. 

 

사실 뭐 딱히 공감은 안 갑니다. 

3년이나 만나면서 여자의 저런 성향을 눈치 못 챈다는 것도 사람 보는 눈의 문제죠.

20대에 만난 여자친구들, 그리고 지금 와이프에 이르기까지

돈 문제로 트러블 한번 겪어본 적 없는데 대체 저런 여자분은 어디 가면 만날 수 있나 싶습니다.

1
2017-06-07 21:20:49

저도 딴건 그렇다 쳐도 오이소박이에서 좀...

 

2017-06-07 21:24:14

날아오르라 주작이여~~

 

솔직히 진상은 남자나 여자나 다 있습니다.

남초사이트에서는 어쩔수 없이 여자의 진상짓에 더 열을 올릴수밖에 없겠지만 상대적으로 경험을 충분히 쌓지 못한 분들이 일부만 보고 선입견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곘습니다.

2017-06-08 20:04:39

이글이 주작인지 아닌지 알수는 없지만 제 친한 친구들 다섯중에 하나빼고 저런 비슷한 상황 다 겪었습니다 비단 친구들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많이 보고요 저야 다행이 결혼을 일찍 해서 멋모늘때 납치해서 저런문제 안겪었는데(물론 나중에 했어도 그럴사람이 아니긴 하지만) 대부분 결혼 적령기 남자들 고민거리중 가장 큰문제입니다 제 친구들 넷중 유독 심하게 겪은 둘중 하나는 참고 결혼 했고 하나는 저 문제로 결혼 두번 엎어지고 지금은 정말 심각하게 그냥 혼자 사는거 생각중입니다 자신이 없다네요... 다시 시도할.... 그리고 참고 결혼한 친구는 그냥 말 안하겠습니다..... lenvie 님께서 좋은분 만나신 거에요 아님 님께서 좋은분이라 좋은사람만 만나신 걸수도 있고요 복이라고 생각하셔도 될만큼 잘만나셨네요~

1
2017-06-07 21:07:20

목동아파트 주민인데 기분이 묘하네요

그리고 하코키님 자료 항상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화이팅

WR
1
2017-06-07 21:24:21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올리겠습니다

1
2017-06-07 21:24:27

남자든 여자든 결혼하는데
"내 친구는 ~ "
이따위 말 좀 안했으면 하네요.
그럴거면 그 친구네랑 셋이 같이 살지.

2017-06-07 21:25:39

저도 전에 결혼을 전제로 사귀던 친구랑 헤어졌는데 이유가 그 친구 어머니가 사위 볼때 직업만 보시는 분(들으면 누구나 알수있는 회사나 직종을 다니는 남자를 선호)이라 설득하기 어렵다는 이유였습니다.

2017-06-07 21:46:37

참고 맞춰가면서 사는거라던 말이 무색하게 노발대발하신 뒤 민망해 하는게 나름 Fun포인트인 것 같아요.

2017-06-07 21:55:26

주작이던 불편하던 전 재밌게봤습니다. 화이팅

2017-06-07 22:08:49

 목동  변두리에서 웃고갑니다.  (신정동 30년차)

Updated at 2017-06-07 23:09:01

이거 이후 후기 또 있습니다
아마 여자는 다른남자랑 결혼하면서 끝나나 그럴껍니다

2017-06-07 23:33:11

나이차고 맞선 좀 보다보면
오이소박이 전까지의 스토리야 비일비재하죠
카톡 감시하며 이래저래 보내라
지시하는 엄마도 있고

2017-06-08 00:08:44

후기는 주작일수도 있지만 파혼내용자체는 뭐... 

당장 몇달전에 저런식으로 결혼준비하다가 파토난 친구도 있고...

하...

2017-06-08 00:11:22

무개념 여자들에 개념 남자들. 오이소박이 드립으로 방점을 찍는... (이 부분은 얼마전 막장 드라마의 김치 따귀 장면을 연상케 하네요...) 거기다가 지인피셜. 너무 전형적이네요. 의도도 뻔하구요.

2017-06-08 00:44:35

저것보다 더 심한 일 겪으며 살다 멘탈 무너지고 큰 병 걸려서 몇개월 누워있다가 이혼하고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이혼 고민할때 친구가 해준 말이 있었어요.
'남자든 여자든 세상사람의 반은 착한데 넌 진짜 나쁜 여자를 만난 것 같다.'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2017-06-08 07:38:06

전 이런 글들이 더 재밌습니다. 키드님 오늘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제 결혼은 다음 생에

2017-06-08 07:53:50

 아무리그래도 얼굴에 그릇을 던지다니..너무하네요...

2017-06-08 09:07:44

사실 산악모임 간거 때문에 소박이 던진듯 하네여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