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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진학률 50%도 안되고 고졸이 흔해도 잘먹고 잘사는 서양국가들 보면 부러울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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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4-28 20:51:20

우리나라는 대학 진학안하면 사람취급못받는다 이런인식이 많아서..

대학진학률이 7~80%대가 넘잖아요..

근데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스페인,북유럽,호주같은 국가들은 대학진학률이 50%대도 안되고

유럽이나 호주같은국가들은 40%도 많은축에 속하니..

스웨덴의 이케아라는 회사도 다 대졸만 있는게 아닌 고졸이 흔한측에 속하는거보면 다르구나 느껴진다랄까요..

이런 국가들은 고졸로도 연봉도 꽤나 주고 먹고 살수있는 환경이 부럽다랄까요..

우리나라에서는 돈만주고 가는지방 4년제대학이라도 나와야된다 이런인식이 정말 많은데 말이죠

갠적으로 우리나라도 점점 고졸비율이 많아지고

고졸도 먹게 살수있게 구조도 만들어지게

서양처럼 대학진학률을 못해도 60%대로는 줄여야된다고 생각들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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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4-28 20:48:35

정말 아무것도 없이 달랑 인력 하나 경쟁력으로 세계무대에서 경쟁하는 우리나라 구조상 불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2
2017-04-28 20:49:05

우리나라도 장기적으로 그렇게 될것이라생각합니다.

2017-04-28 20:50:06

기업가 입장에서는 한국 같은게 더 좋겠죠. 직원들 대부분이 외국어도 한두개쯤 할 줄알고, 컴퓨터는 기본에, 게다가 가격도 싸니.

1
2017-04-28 20:50:12

한 20-30개 내외로 줄어야한다고 봅니다.

1
2017-04-28 22:33:07

20~30은 지나치게적죠.

2017-04-29 02:43:21

대학수가 근본적인 문제는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2017-04-28 20:57:32

애초에 우리나라도 상위 10여개 정도 말고는 대학나온다고 사실 큰 덕도 없죠. 그냥 학력인플레죠

4
2017-04-28 20:59:35

한국도 많이바뀌고있어요~ 공공기관중심으로 고졸채용도 많아지고, 고졸에대한 사회인식도 변하는 추세입니다. 아마 한세대쯤 더지나면 유럽만큼은 아니라도 많은 변화가있을듯해요!

6
Updated at 2017-04-28 21:48:01

동일 노동 동일 임금의 체계가 확립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업무가 대졸이상의 학문적 지식을 요하는 거라면 자격요건화 해야지

같은 업무를 하더라도 고졸, 대졸 임금에 차별을 둔다면 대학을 갈 수밖에 없습니다.

고졸, 계약직을 인건비 절감의 목적으로 뽑으니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2
2017-04-28 21:06:40

장기적으로 보고 근본적인 원인부터 서서히 바꿔가도록 해야죠
지금 같이 대졸 포화인 상태에서 고졸 채용을 늘리고 대졸채용을 줄이면 그건 역차별이죠
대학교 졸업한 사람은 뭐가됩니까 지금 당장
고졸채용을 늘리면서 대졸채용도 같이 늘리면 좋겠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 그건 더 힘들어보이고..
이건 단기적으로 볼게 아니라 정말 길게보고 하나하나 바꿔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
2017-04-28 21:08:01

제가 알기로는 영국은 젊은이들이 상류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이 축구선수가 되거나 연애인이되는 길밖에 없다고들었습니다. 사회가 안정되어있고 대학나와서 직장 다니는거나 고졸로 돈버는거나 크게차이가 없으니 대학을 통한 출세보다 고졸로 돈버는 길을 택한다고요. 이게 전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더라고요.대학을 통한 출세가 막혀서 현실에 맞춰서 살아가는건데... 아직은 좋은 대학 나와서 개천에서 용이날 수도 있는 한국이 더 좋은거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7-04-28 21:32:38

꼭 대학안가도 고졸로도 먹고살수있는 구조가 더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2017-04-28 21:11:35

아마 고도성장이 끝난뒤에는 그렇게될겁니다. 성장기에는 공평한 소득분배보다는 골드러쉬로 가는게 맞는거구요. 그렇게보면 한국에서 사는건 힘들지만 그만큼 기회가 있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2017-04-29 02:45:28

다른건 차치하고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고도 성장 중 인가요?

2017-04-28 21:14:18

최근 고졸 채용이 늘어나고는 있지만

선취업 후진학 제도의 확대로

대학 졸업장을 취득하는 비율은 크게 줄어들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2017-04-28 22:16:01

저는 99년이나 현재나 사년대졸 뽑는 비율은 대동소이하게만 느껴지네요

2017-04-28 23:18:10

예전이면 모르겠는데, 요즘은 고졸만 해서는 다가올 세상에서 살아 남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ai엄청 떠들기 시작했던 90년대와는 다르게 이제 정말로 ai 자동화의 시대가 찾아왔다고 생각이 되서, 어지간히 공부 안하면 ai,로봇 과도기 시대에서 비인간과의 경쟁에서 뒤쳐질 것 같네요.

3
2017-04-29 00:09:55

이거는 조금 환상이라고 볼 수 있는게.... EU 체제 하에서 다른 유럽국가에 비해서 가장 혜택을 많이 봤다는 독일도 점차 대학 진학율이 높아지는 추세고 기술학교로 진학하는 인원이 줄고 있다고 합니다.

 

타사이트 글이지만 좋은 글이 있어서 링크드립니다.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lecture&wr_id=284321

 

WR
2017-04-29 03:43:47

물론 그렇겠지만 우리나라처럼 70%까지는 가지는 않을거니깐요..

2017-04-29 18:26:34

재미있는게 독일은 대졸자와 고졸자의 급여 차이가 엄청 큰 나라죠. 대졸의 이익이 엄청 크고 심지어 대학이 거의 무료임에도 대학 진학률이 낮은 기현상을 보이는 나라입니다.

한국에서 독일같은 김나지움 시스템 도입하면 나라 뒤집힐 겁니다. 대졸자가 월등히 유리한데 초등학교 담임이 얘는 대학 보내지 말라고 한다고 그 말 듣는 학부모가 한명이라도 있을랑가요.

WR
2017-04-29 23:39:26

저런 독일 시스템을 본받아야할때가 많은것같습니다 고졸이어도 먹고 살만한 여력을 만드는거요

2017-04-30 02:32:39

독일 놀러가면 항상 친구 집에서 잠도 재워주고 여행도 시켜주는 독일 고등학교 동창과 그 친구들과 그리고 전시회 통역 차 같이 일했던 한국분 (무료 대학 교육 혜택을 위해 한국에서 독일로 넘어오셨고 굉장히 열정적으로 일/공부하시는 분)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알게된 사실인데, 

1) 세금
: 독일의 경우 세금이 많게는 수입의 60%에 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고소득자들의 세금이 굉장히 많으며,  국가 전반적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 잘 갖춰져 있던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시민이 정부에 대한 믿음이 높다고 볼 수도 있네요.  이런 까닭에 높은 급여 차이에도 큰 문제없이 나라가 운영되는 것 같습니다. 
2) 문화
: 한국같은 경우 처음 누군가를 만났을 때 이름,  나이,  직업, 거주지역, 그리고 출신학교  등등이 백그라운드 체크 항목에 들어간다면 독일은 이름, 거주/출신지 그리고 현재 직업을 물어보고 사실 나이나 학교는 크게 관심 갖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지역의 명문대나  좋은 직업을 가지고 있는 경우는 먼저 말하기도 하고 인정해주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대학을 안나온 사람에 대한 편견 같은 것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한국 대학은 고등학교 교육의 연장선 처럼 보일 정도로 한국은 대학 진학률이 상당히 높으며 이런 까닭에는 자신에 대해 좀 더 알아가는 시기(적성, 특기, 관심사)인 중, 고등학교 당시 학교 ->학원 라는 무한 루프식 생활 패턴과 시험/과제를 기반으로 줄세우기식 시스템으로 인해 적성, 특기, 관심사를 찾을 수 있는 여유는 1도 없으며 학생들이 이런 쪽에 대한 니즈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학교/학원 측에서도 인프라를 구축할 필요성을 못 느끼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상당히 많이 생기고 있으나 현 교육 시스템은 사실 독립과 한국 전쟁 후 인프라가 없는 시점 독일/일본을 벤치마킹하여 만든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하지않은 것 같네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교육에 대한 관심이 많다보니 긴글이 되어버렸네요...

2017-04-29 02:38:47

우리나라 대학이 지나치게 많긴하죠

2017-04-29 04:31:52

영국같이 기존의 부를 무지하게 축적한 나라나 북유럽을 대입하기 힘든것은 인구수가 굉장히 적어요. 말씀하신 스웨덴의 경우 1천만도 채 안되는 국가예요, 우리나라 현실과는 맞지 않아요,  특히 바이킹국가들은 특유의 바이킹문화가 있거든요. 

 

기존의 인프라도 부족하고 대학 컬리큘럼에 대한 창의성을 요구해야지 입시문화에 대한 반발은 별로 실효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7-04-29 08:40:20

솔직히 우리나라도.. 고졸로도 먹고살수 있는 직장 엄청 많습니다..

2017-04-29 11:10:46

서양까지 갈 필요도 없고 일본만해도 60퍼가 안됩니다

2017-04-29 11:25:47

고졸이 들어갈수 있는 직장이 넘치죠 대학수가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근데 대학교가 공부더하고 싶은애들이 가는게 아니라 가야되는곳이라는 인식도많고 돈만내면 성적상관없이 갈수있는대학이넘쳐서 대학교졸업자가 임팩트가없죠. 대학졸업하면 눈높이가 높아져서 대기업 공기업 중견기업만 보기때문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대학수를 줄이는게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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