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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게리 글렌 로스

 
  378
2017-03-29 22:46:37

쟁쟁한 배우들의 호연과 말발.
연기로 치고받는 게 장난 아닙니다.

 

회사 욕을 해도 돈 때문에 일할 수밖에 없는 우리 지친 일상의 묘사가 일품입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의 애환을 적확하게 다룬 부분이 영화의 매력 포인트입니다.

 

배금주의에 물들어 사람을 기계 취급하는 회사에 휘둘리고 허둥대며

그런 현실에 욕을 하지만 일은 계속해야 하고.

 

영화 초, 중반에 비는 계속오고 그걸 보는 내 마음도 답답하고 우울하고.

  
교훈 - 말을 많이 하지 말자.


마성의 알 파치노와 잭 레먼의 연기에 박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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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9 22:49:21

1990년대 명작 영화 뽑을 때,
꽤 자주 언급되는 작품.
저도 무지 좋아하는 영화에요.

WR
2017-03-29 22:55:19

왜 이 영화를 이제야 봤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작과 각본의 데이비드 마멧 때문에 본 건데 영화 재미있게 봤습니다.

2017-03-30 01:09:54

90년대때 처음 봤을때부터 최고의 영화중 하나로 꼽았던 영화인데..

몇년전에 다시 보니, 시절이 많이 바뀌고해서 

개인적으론 확실히 예전만큼의 느낌은 다시 못느끼겠더라구요.

 

요즘 소재에 맞춰서 리메이크 한번 만들어도 좋을거 같애요.

 

WR
2017-03-30 01:50:35

뭐든 처음 봤을 때의 느낌은 퇴색하기 마련인 거 같습니다. 그나마 이런 작품을 지금이라도 봐서 다행입니다. 만약 리메이크 된다면 감독이나 배우나 엄청 부담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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