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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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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8 14:30:14

네. 심폐소생술(cpr) 입니다. 아마 대부분 분들이 알고 계시며, 방법도 숙지하고 계실테지만, 현재 우리나라 병원외 심정지 환자의 경우 생존률이 2%정도에 불과하고, 시행률 역시 1%가 좀 넘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일단 cpr의 목적을 간략하게 설명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신체에는 혈액공급이 끊기면 급속히 괴사가 일어나는 장기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비가역적(원상태로 회복될수 없는)이기도 합니다. 혈액공급이 끊길시 가장 급하게 괴사하는 조직은 뇌조직 입니다, 몇십초만 지나도 괴사가 시작되고, 대개 혈액공급이 끊긴후 3~4분만 지나도 되돌릴수가 없어집니다.

Cpr의 목적은 심장을 마사지 해서 되살리는것이 아닌, 심장의 펌프를 대신해서 물리적 압력으로 펌프질을 해주는 것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cpr좀 했다고 심장이 다시 뛰거나, 구토를 하면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보통 의료인력이 오거나 aed(심장제세동기)가 오기까지계속해서 시행해 줘야 하는 것입니다.

이론적이 아닌,실제 상황에 맞게 설명을 드리자면 이렇습니다.

1.주위 환경을 확인한다.
주위에 일단 위험한 환경인지, 안전한 환경인지를 확인합니다.

2.호흡과 혈액순환 확인하고 구조요청.

이건 아주 중요한데요, 갑자기 쓰러지는 원인은 꽤 여러가지가 있으며 비의료인이 뇌전증과 같은 증상과 심정지를 구분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호흡과 혈액순환을 확인 하는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10초이내), 경동맥에 손가락을 대보면 맥이 뛰는지 구분할수 있을겁니다.
심정지가 아닌 환자에게 cpr을 하는건 오히려 위험할수 있으니 꼭 확인합니다.

3.상의를 벗겨내고 양쪽 젖꼭지의 중간쯤 위치를 압박해 줍니다.
이때 자세가 중요한데, 팔을 굽히지 않고 확실하게 핀후에 몸의 체중으로 압박을 해야 합니다, 압박 깊이가 5cm이상은 되야 하는데, 흉곽이 생각보다 굉장히 단단하기 때문에 팔힘으로 5cm이상 압박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입니다, 강하게 또 빠르게 눌러줍니다, 1분에 최소 100회이상 압박해 줘야 합니다.

4.너무 세게눌러 뼈가 부러진다면

사실 cpr중 골절은 아주 빈번히 일어납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나이가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 께서 심정지가 일어나 cpr을 급히 시행한 적이 있었는데, 골밀도가 아주 낮고, 대부분이 무기질이라 푹 고은 사골뼈를 누르는 것처럼 푹푹 들어가는 바람에 가급적 골절을 피하려 힘조절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의료인도 조절하기 힘든거라 비 의료인의 경우에는 더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골절보다 심장 압박이 훨씬 중요하니, 뼈가 부러지더라도 계속 압박해 줘야 합니다.

5.기도 확보
사실 2번단계, 호흡과 혈액순환 확인할때 하실수 있습니다, 머리와 턱을 잡고 뒤로 젖혀주는 것만으로 어느정도 기도가 확보되지요.

원래 기존 지침은 abc로써, 기도확보, 인공호흡,심장압박 순서였습니다만, 현재는 심장압박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져서 심장압박후 기도확보를 놓습니다.

6.인공호흡
안하셔도 됩니다. 심장압박만 해주셔도 감지덕지한 일이라.

대략적으로 심폐소생술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제 시간에 심장압박만 지속적으로 해주어도 환자가 살아날 가능성이 수십배가 높아집니다, 어렵지 않은 기술로 누군가의 생명을 살리고, 자기자신도 누군가에 의해 살아날수 있는 기술이니, 좀 더 보급화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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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3-28 14:45:46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것처럼 cpr좀 했다고 심장이 다시 뛰거나, 구토를 하면서 깨어나지 않습니다."

 

역시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네요.

WR
2017-03-28 15:40:08

사실 드라마나 영화는 상황을 극적으로 표현해야하니 실제와 많이 다를수 밖에 없지요.

2017-03-28 14:48:06

 인공호흡은 오히려 불필요하다고 하네요.

WR
2017-03-28 15:43:25

불필요 하기보다, 구강이나 호흡기에 이물질이 있을 경우 위험할 수도 있고, 구강 대 구강이면 비위생적이기도 하지요.

Updated at 2017-03-28 20:52:25

그보다 부적절하게 산소 공급하느라
심장 순환을 멈추기보다는
흉부압박에 집중하는 게 더 낫다는
개념입니다
완벽히 기도 확보하고
산소 확실히 폐까지 불어넣기 여의치 않으면
차라리 압박 계속 하는 게 낫죠

WR
2017-03-28 22:41:44

말씀하신 부분도 맞습니다. 혈액공급이 더 중요하지요.

2017-03-28 14:50:08

일단 좋은 정보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심폐소생술 정말 중요하지만 본문에 2번 단계와 4번 단계 때문에 실제 상황이 벌어지면 망설임 없이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항상 들더군요. 그래서 더욱 평소에 방법을 정확히 숙지하고 있어겠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 자동제세동기가 있다고 들었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보이질 않더라고요. 제가 못 찾는 건지... 그리고 그 장소에서 가지고 온다고 해도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을테고요.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가라는 의구심도 듭니다.

WR
1
2017-03-28 15:42:12

보관이 아주 잘되어 있을겁니다, 꺼내기가 아주 힘들만큼, 2번단계야 뭐, 숨쉬는것만 봐도 됩니다 사실, 숨을 안쉰다 싶으면 바로 누르시면 되지요,뼈가 부러지더라도 말이죠.

2017-03-28 15:19:57

cpr 교육을 받을때 엄청 열심히 들어서 과정을 숙지는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긴급상황이 닥쳤을 시 그걸 지체없이 할 수 있는 용기가필요하다는 거..
사람 살려놔도 cpr과정시 조그마한 타박상만 입어도 오히려 돈내놔라 감내놔라 한다는 얘기를 워낙 많이 들어서요..

WR
2017-03-28 15:47:30

이건 보호법이 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살리실수 있으시면 살리는게 옳습니다.

2017-03-28 20:49:25

보호법이 딱히 없죠
특히나 전문지식 갖춘 의료인에겐
의료사고의 덤태기까지 존재한다는 게우스꽝스러운 실정

WR
2017-03-28 22:47:30

선한 사마리안 법에 의해 보호받을수 있습니다.

1
2017-03-29 12:25:45

의료인은 시비걸릴 경우
그걸 넘어서 의료법이 적용된다는 거죠
판례들 보면
대체 사람을 구하란 건지 가관입니다

WR
2017-03-29 12:27:49

네, 동의합니다,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진상들은 어딜가나 있는것 같습니다.

2017-03-28 15:27:46

2015년 기준
5~6cm, 100회~120회로 변경되었습니다~

WR
2017-03-28 15:46:10

네, 5~6cm이고, 100~120회이지요, 제가 수정된 메뉴얼만 다섯번은 본것 같습니다, 사실 할수만 있다면야 120회 넘게 해도 무리가 되지는 않습니다, 5~6cm만큼 압박해주면서 120회 넘게 해줄수 있는 체력의 소유자들이 흔치 않기도 하지요.

2017-03-28 16:11:09

사족을 붙이자면 이제 비의료인인 경우 인공호흡을 하지않는게 추천되고 3번경우 양 젖꼭지 사이와 중앙선이 만나는 점 보다는 늑골이 안으로 모이는 부분에서 손가락 세개 위의 위치가 더 정확합니다 (가슴이 처진 여자나 여유증 남자들 같은 이유로)

WR
2017-03-28 16:15:04

네, 말씀하신 부분이 맞습니다, 단지 긴급상황에서 비의료인이 정확한 위치를 찾을수 없다고 생각해서 대략적인 지점을 제시해 봤습니다.

2017-03-28 16:42:2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가 체중도 많고 몸집도 상당한 편인데,

심장을 그렇게 압박해서 눌러줘도 정말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특히나 4번의 경우 늑골이 골절되도 심장을 뛰게 하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혹시나 늑골이 부서진 조각이 심장이나 다른 장기를 찌르게 하진 않을까요??

 

아이들이나 노약자의 경우도 같은 강도로 누르면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2017-03-28 16:48:41

아이들은 방식이 조금 다른 걸로 알고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에는 세손가락으로 누르라던가.... 이런게 있었던 것 같은데 cpr 교육 받기도 쉽지 않지만 내용도 천편일률적이죠.

2017-03-29 10:45:45

뭔가 공부를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WR
2017-03-28 17:03:15

네, 비의료인이 응급상황에서 상대 봐가며 힘조절해서 5~6cm를 푸쉬하는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교육시에는 애니라는 모형으로 연습을 합니다, 강도에 따라 옆에 게이지가 표시가 됩니다, 이 기기 한대에 가격이 꽤나 나가는편이라 개개인에게 이런 모형을 가지고 연습을 하라는건 말도 안되는 일이지요.
그래서 그냥 힘을 줘서 푸쉬하는게 맞는것 같고, 사람의 흉곽이 생각보다 굉장히 단단해서 팔힘으로 대략 누른다고 될 일이 아닙니다.
약간 첨언 드리자면 심장은 인체에 혈액을 공급하는 장기입니다. 크게 좌심과 우심, 그리고 각기 심실과 심방 으로 구분됩니다. 그 중 인체에 혈액을 뿌리는 부분은 좌심실이고 좌심실의 압력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합니다, 그렇게 센 압력으로 피를 뿜어내야 신체 전체에 피가 공급이 될수 있기 때문이죠.

예전 견습생 시절에 관동맥치환 수술을 본적이 있습니다, 당시 담당의가 실수로 동맥을 제대로 막지 않은 상태에서 절단을 시도했는데, 피가 솓구쳐서 수술실 모든 구석, 천장까지 퍼지는 바람에 난리가 났던적이 있습니다, 우리가 충분한 압력을 주지 못하면 피가 제대로 나가질 못할것이며, 피가 심장으로 다시 역류하거나, 혈관 사이사이에서 응고될수 있으니 충분한 압력을 주어야 합니다.
골절이후 늑골이 폐를 찌를가능성 역시 있습니다만, 폐보다는 뇌가 중요하니 폐가 찔리더라도 푸쉬를 해주셔야 합니다.
어린아이나 노약자는 좀 더 살살해주셔야 할텐데, 힘조절에 실패하더라도 어쩔수 없긴 합니다.

2017-03-29 10:46:39

그런 얘긴 많이 듣긴 했습니다.

이론은 그런데, 실제로 하면 잘 안된다는...

힘조절에 실패하더라도 우선 심장은 뛰게 해야 한다...그게 핵심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2017-03-28 16:47:35

 2번의 경우 말씀하신대로 쓰러진 원인이 여러가지일 수가 있어서 일반인이 판단하기에는 쉽지 않아 보이더군요.

4번의 경우 부러진 뼈가 다른 장기에 손상을 줄 염려는 없는 건가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게 3번의 경우 교육때는 상의를 벗기라고 하는데, 이게 병원이 아닌 실생활에서도 가능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남성의 경우야 상관 없겠습니다만, 강남 한복판에서 여성이 쓰러졌는데 상의를 벗긴다?? 그것도 의료인도 아닌 일반인이?? 사람을 살릴 수 있으면야 다행이지만 혹시라도 애초에 심정지가 아닌 다른 원인이었는데 오판했거나 사망하였을 경우 그 후폭풍은 감당할 자신이 없네요.

 

WR
2017-03-28 17:12:12

맥박이 뛰는지, 숨을 쉬는지 정도는 확인이 어렵지 않습니다.

뼈가 폐등을 찌를수 있습니다.
옷을 벗기는게 훨씬 유리하긴 합니다, 여성이든 남성이든 죽고사는 마당에 살리려고 옷을 벗기는건 법적으로도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그래서 맥이 뛰는지, 숨은 쉬는지를 관찰후 시행해야겠죠, 이런상황에서 의료인 비의료인을 나누는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할수있는걸 해야지요.

2017-03-28 17:52:42

이성적으로는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여성의 옷을 벗기고 남성이 휴부압박을 한다는게 그렇게 쉬운일인지 모르겠습니다. 법적으로야 괜찮다고 해도 법정에서 다툴 여지는 있고, 또 요즘에는 법 외적으로 사람하나 보내버리는 거 쉽죠. 모 ㅅㅏ이트에 영상이라도 올라가면......

제가 cpr교육을 받을 때 강사님이 여성분이셨는데 실제로 여쭈어봤더니 상황을 봐가면서 조심히, 잘 하는 수 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더군요.

 

 

2017-03-28 16:48:30

전 cpr교육 받을때 제세동기가 주변에 있으면 꼭 활용하라고 들었는데 의료인인 친구가 제세동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쓰는게 아니라고 해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알고보니 일반적으로 지하철역에 비치되어있는건 자동제세동기라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고 알맞은 처치 지시를 내려주기 때문에 활용하는게 맞는 거였네요!

WR
2017-03-28 17:17:39

제세동기는 심실세동이나 빈맥시 전기 충격을 주어 리듬을 회복하는 기기입니다. 심장이 아예 멈춰버린 사람에게는 쓰이지 않습니다.
공공장소마다 aed가 비치되어 있긴 합니다만, 사용되는건 아직 못 봤습니다.

2017-03-28 17:33:44

 뇌전증과 같은 증상과 심정지를 구분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호흡과 혈액순환을 확인 하는것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숨을 쉬는지 확인하고(10초이내), 경동맥에 손가락을 대보면 맥이 뛰는지 구분할수 있을겁니다.

심정지가 아닌 환자에게 cpr을 하는건 오히려 위험할수 있으니 꼭 확인합니다.

 

-> 여기서 궁금한 게 있는데요, 숨을 안쉬고 맥박이 없으면 심정지인가요?  만약 숨을 쉬고 맥박이 있으면 심폐소생술을 하면 안되는 건가요?

 

초보의 질문입니다.

WR
2017-03-28 18:18:40

네, 맥이 뛰는 환자에게 cpr을 하시면 괴로워할겁니다.

2017-03-28 18:43:02

현직 응급의료종사자입니다. 실질적으로 일반인이 경동맥을 확인하는건 무진장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뀐게 의식과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인호흡(흔히 임종호흡이라합니다)일 경우 가슴압박을 한다고 가르칩니다. 임종호흡의경우 유투브에 검색하시면 아마 나올겁니다. 안나온다면영어로.... 일단 경련같을때 착각하고 가슴누르시는경우있는데 그런경우에서는 이사람이 웬만해선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쨋든 전 개인적으로 일반인께서는 맥까지 짚어보는건 추천드리지않습니다.

WR
2017-03-28 18:47:07

저는 경동맥을 확인하는게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경우에 따라 그럴수도 있겠군요.

2017-03-28 18:53:05

경동맥의경우 자신것과 건강하신 타인의것은 말그대로 세게 뛰니까 쉽게 느낄수 있지만 이게 실질적으로 심정지상태에서의 환자에게 일반인이 촉지할 경우 제대로 못느낄 확률이 높다고 많은 연구에서 나오더라구요. 이 점은 실제로 전문적인 간호사 의사 등등 분들도 응급실근무했던 경우가 아니라면 거의 잘 못느끼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WR
2017-03-28 19:26:52

네, 듣고보니 맞는 말씀 같습니다, 저희야 병원에서는 청진기를 대보니 구분이 편하지만 병원외에서는 특히 개인마다 맥의 크기차이도 있어서, 호흡만으로 판단하는게 좋겠군요.

2017-03-28 19:38:14

저같은경우 현장에서 일하지만 배아프다고 본인이신고했는데 가보니 심정지. 걸어서 구급차탔는데 심정지로 빠지는 상황도 수없이 봐왔고 호흡도 분명 셀프가 있는데 맥박이 제대로 촉지가 안되는 경우도 본 적이 있어서 경동맥촉지가 많은 장애요인이 있는 현장에서 100프로 판단할수있다 장담까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아직까지 틀린적은없지만 참 교과서와는 다른 의료쪽이 어렵기도 하지만 계속 흥미가 가네요
개인적으로 신기했던 경우가 동공반응 및 호흡도 통증반응있던사람이 멘탈이 1분내로 쳐지길래 맥짚어보니 없어서 씨피알했는데 인튜베이션하고 BVM에도 이사람이 셀프호흡이 돌아왔구나 싶을정도의 느낌이 분명 있었는데 맥박촉지가 되다 안되고 이래서 씨피알유지하면서 병원갔던적이 있었어오. 그 때 굉장히 어렵던 기억이 나네요

2017-03-29 03:00:29

이런글을 볼때마다 참 뿌듯하네요. 지금은 아니지만, 상당히 오랜시간동안 우리나라에서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서 주말도 없이 아버지가 뛰어다니셨었는데, 심폐소생술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 한다는 것 자체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17-03-29 07:11:01

아버님 께서 아주 좋은일을 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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