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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음악 소개) 앤젤비트 삽입곡 "一番の宝物 - 최고의 보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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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8 11:41:32

 이번 소개작은 덕후들에게 상당히 유명세가 있는 작품일 겁니다.

 '엔젤비트'는 일본의 유명 미연시 제작사 'Key'사에서 주관하여 제작된 오리지널 스토리의 TV 애니메이션입니다. 2010년 방영되었으며 총 편수는 총13화 + 추가 2화의 구성. 내용은 사후 세계의 학교를 무대로 한 청춘 드라마, 코믹-감동물로 생전 못다한 미련을 해소하여 성불해가는 이야기로 이 과정을 감동적으로 표현하고 있지요. 상당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진 작품으로 시나리오 라이터가 역시 업계의 유명인인 '마에다 준', 제작은 고퀄리티 작화로 유명한 'P.A.Work'에서 담당하여 깔끔한 작화와 화려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고, 음악에도 굉장히 공들였으며, 한편으론 여러방면에 걸쳐 적극적인 마케팅 공세를 펼치어, 많은 기대 속에서 방영되었지요. 그리고 결론적으로 작품도 음악도 대박을 냈습니다.

 그렇지만 흥행과 작품성이 꼭 일치한다고 할 수 없는 법. 좋았다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에 안좋은 평도 많습니다.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시나리오 라이터인 마에다 준이 만든 원안은 총 6쿨(대략 70화 정도) 분량이었다고 하며 이것을 13화 안에 우겨넣었다고 하는 데, 그 때문인지 이야기 전개가 상당히 어색하고 호흡이 맞지가 않는 부분이 많이 느껴지어, 지금까지 게임에서 통용되었던 '마에다 준'표 유머나 진지함, 감동을 애니-영상으로 옮기는 데 있어 실패했다는(게임 시나리오 쓰는 감각으로 애니를 만들어서 이런가 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팬도 안티도 많았던 화제작입니다. 

 

 화제의 기대작이었던 만큼 안 놓치고 감상했던 작품입니다. 오프닝 영상부터 힘이 팍팍 들어있기에 보는 맛이 있었지요. 물론 'Key'사의 게임을 즐겨하고 좋아했었다는 점도 기대가 컷던 이유입니다. 하지만 저한테는 좀 안 맞았었던 게. 유머든 진지함이든 적절한 호흡으로 충분히 밑밥을 깐 상태에서 나와줘야 설득되고 공감을 하겠는 데. 그런 부분이 많이 부족한 / 정말 뜬끔 없다고 할 화면 전환에 몰입이 방해되었기에 저한테는 작화와 노래가 좋았던 신파극으로 인상지어졌네요. 물론 감동을 느낀 부분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시나리오 등등 첨삭해서 잘 가다듬었으면 좋았을건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음악 소개에 들어가겠습니다. 10화와 13화의 엔딩곡으로 쓰인 "一番の宝物 - 최고의 보물" 은 이쪽 업계에서 많은 활약을 하는 가수분인(전에도 여러번 소개했죠) 'LiSA'가 부른 곡으로, 굉장히 서정적인 느낌을 주는 곡입니다. 그 화의 엔딩에 어울리는.. 감점을 토해내는 곡이기도 하며, 감상했던 많은 사람들을 울린 명곡으로 이 작품 모르시는 분이라도 들어보시면 느낌이 올 거라고 생각되네요. 라이브 영상으로 올립니다. 이쪽이 멋지군요.

 "My Soul, Your Beats" 오프닝곡으로 쓰인 곡이지요. 노래를 부른 이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Lia'이며 덕후분들은 이 예명에 '앗' 할겁니다. '새의 시'를 부른 분이거든요. 세련된 느낌의 곡으로 먼저 오프닝 영상으로 올립니다. 왠지 영상이 게임 오프닝 같은게 독특합니다.

 이건 라이브 버전인데.. 노래는 'LiSA'가 부른 겁니다. 엔젤비트 관련 행사 때의 영상인 듯.

 3화 삽입곡인 "Alchemy" 입니다. 작중에서 활약하는 밴드의 곡이라는 설정인데 제대로 라이브 공연의 흥겨운 분위기를 띄워주는 곡입니다.

 1화 삽입곡인 "Crow Song" 마찮가지로 밴드곡이라는 설정. 작 중 라이브 영상부분만 커트해놓은 것으로 올립니다. 노래도 흥겹지만 영상이 훌룡한데 제작사의 작밀레의 한 장면을 보시게 될 겁니다.

"My Song" 3화 삽입곡으로 이 곡이 흘러나왔을 때 감수성 풍부한 분이라면 찔끔하는 장면이었지요. 작 중 영상들로 잘 편집된 것을 찾아 올립니다.(네타가 될지도..)

 5화 삽입곡인 "Thousand Enemies"입니다. 역시 밴드곡이라는 설정인데, 느낌이 앞의 곡들과는 확실히 다를겁니다. 좀 더 명랑해졌다고 해야겠죠.

 엔딩곡으로 쓰인 "Brave Song"입니다. 엔딩곡의 법칙?에 충실하게 잔잔하면서 여운을 주는 곡입니다. 노래는 성우 겸 가수인 '多田葵 - 타다 아오이'씨가 불렀습니다.

 

 

 

 

 

 

아껴두고 있던 소개작 꺼내듭니다. 좋은 작품, 음악 소개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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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8 00:17:58

엔젤비트... 올만에 들어보는 띵작이네용

2017-03-28 07:52:09

작년인가 pc버젼 게임으로도 나왔죠
일본살아서 가끔 애니메이트 같은데 가는데 작년에 엄청나게 광고도 할정도 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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