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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파트에서는 못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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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5:49:17

평생 주택에서 살다 잠시(2달) 아파트에 오게되었는데, 새벽 4시부터 어느 개가 미친듯이 짖어댑니다. 제 머릿속 상식으로는 층간,측간소음으로인해 아파트에서는 개를 키우면 안된다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군요.
1992년 준공된거라 그런지 하울링이 돌비수준이네요. 낮도 아니고 새벽에 짖으면 주인이 주의를 줘야할텐데 1시간30분이 넘게 나몰라라 자는건지 짜증도나고, 혹은 무슨일이 생긴건지 걱정도되고. 오늘은 더 이상은 자기 그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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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27 06:04:31

 으...정말 개짜증이시겠네요...저도 개짖는 소리 너무 싫어해서...공감합니다.

WR
2017-03-27 09:36:04

오늘 피곤한채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그래도 화이팅입니다.

2017-03-27 07:05:38

저는 항상 아파트에서만 살아와서 잘 모르지만

주택같은 경우도 대형견을 마당 같은데에 풀어놓고 키운다면 시끄럽지않나요?

저는 개짖는소리 보다는 전에 살던 아파트에서 주말만되면 꼭두새벽부터 망치질소리에 드릴소리에 정말 미치는줄알았습니다 ㅠㅠ

WR
2017-03-27 09:39:15

시골이나 도시주택에 키우는 대형견의 경우 짖는경우가 몇가지 없습니다. '담 또는 대문'을 넘어오는 사람이 있거나 야생동물이 나타나거나입니다.
현재는 본가가 시골에 있는데, 밤에 개가 짖어서 나가보면 고라니나 족제비가 온 경우입니다.

2017-03-27 07:19:22

제가 또 댓글을 다는데.. 예스이어 제품속는셈치고 사서 한번 껴보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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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9:43:25

귀마개가 가격이 엄청나군요!

2017-03-27 12:23:25

제일 최신 제품으로 한번 사셔서 사용 해보시지요. 물론 대화로 해결이 된다면 가장 좋겠지만 ...
귀마개 착용 초기에는 잠결에 뺄수도 있는데, 금방 적응되면 소음이고 뭐고 숙면 취하실 겁니다.
저는 소음에 굉장히 민감해서.. 출장 갈때 꼭 들고 다니는 제품이에요.

WR
2017-03-27 13:17:36

감ㅈ사해요

2017-03-27 09:16:29

저도 아파트에서 애견을 키우는 견주이지만

남에게 피해를 준다면 키울수없죠..

저희 집 개도 가족이랑 있을땐 안짖는데

혼자있을경우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문의(?)가 안오는거보면 안짖는건거 싶기도 하고

저도 남한테 피해주는거 정말 싫어하거든요

WR
2017-03-27 09:42:27

저도 처음엔 혼자있어서 그런가 싶더라구요. 주인이 잘 때면 보통 같이 자니까요. 근데, 딱 여섯시반에 벽너머로 알람소리가 울리더니 개 짖는 소리도 멈추네요
사람이 의심을 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어쩔 수 없네요.

2017-03-27 09:51:51

ㄷ자로 3개동이 둘러싼 아파트에서 몇년 살았습니다.

 위에 말씀하신 미친듯이 짖는 개소리,

 아침 일찍부터 들려오는 망치질&드릴소리,

 거기에다 한밤중이면 아래서 걸어다니는 하이힐 소리도 8층인데 그대로 들려옵니다.

소리가 갇혀있어서 밤에는 말소리도 바로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잘 들리더군요

WR
2017-03-27 13:18:19

아파트가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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