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과거의 발목 염좌 때문에 항상 발목이 시큰하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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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2:38:27
고등학생때 처음 농구를 접하고.. 고등학교 3년동안 농구에 미쳐있었습니다.
그래서 농구하다가 발목 염좌는 항상 달고 있었어요.
왼쪽 발목 인대 늘어난거 반깁스하고 대충 쉬다가 좀 나았다 싶어서 풀고 바로 농구 하고..
그러다 오른쪽 발목 다쳐서 또 쉬다가 풀고 농구하고의 반복.
지금은 발목을 스트레칭 하지않고 길을 '빠르게' 걸으면 양 발목이 시큰하니 아파요.
그냥 걸으면 괜찮은데 좀 늦었다 싶어서 빠르게 힘주어서 걸으면 발목 움푹 파인곳이 차가운 쇠를 대고 있는것 처럼 통증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 실내에 도착해서 앉아있다보면 또 괜찮고..
겨울에는 추우면 저절로 시리고요 ;
문득 저같은 분들이 계신가 싶어서 글 써봅니다
이 글을 읽는 중,고등학생분들은 부디 발목이 다쳤을때는 완전히 낫고 .. 의사의 말을 다 듣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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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스 하고도 정신못차리고 깁스한채로 농구하고 했는데 지금와선 참 후회되요.
아직 20대초반밖에 안됐는데 항상그런건 아니고 어느때 갑자기 시큰거릴 때가 있는데 한번 시작되면 한창 가서 상당히 껄끄러워요.
운동할때는 잘 못느끼고 잇다가 동작이 약간만 부자연스러워지면 바로 신호가 오더군요, 긴장을 놓을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