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에 분식집가서 짬뽕라면 먹는데 너무 매웠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매워하는 저를 보다니 치즈하나 드리겠다고 치즈랑 먹으면 안맵다고 하시더군요. 괜찮다고했는데 슬라이스 치즈 하나 가져오셔서 일단 감사하다고하고 먹었습니다. 그 다음에 계속 매워서 라면을 잘 못먹으니 치즈를 총 3장인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는 죄송해서 괜찮다고했는데 아주머니가 자기가 너무 맵게 끓인 것 같다고 말하셔서 미안해서 주시는 건가하고 먹긴먹었습니다. 결국 계산할때 치즈 장당 천원에 계산하시더라고요.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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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2:29:01
치즈 한 장에 천 원이라.... 너무 비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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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6:51:19
게다가 장당 천원이라니... 저같으면 열받아서 계산하고 "다시는 안 올게요^^" 라고 말하고 나갈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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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3:24:43
저라면 추가 ㄱ? 라고 바로 생각하고 더 먹고 싶을땐 예스 아니면 노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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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3:29:41
짤처럼 의문형으로 물어보면 돈 받겠거니 예상은 하겠는데
의사를 물은 게 아니라 드리겠다면서 갖다줘놓고 돈 받으면 황당할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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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3:33:01
'인심 좋은 표정'이 낄 자리가 아니지 않아요? 2에 투표 했어요.아무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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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3:41:28
전 그냥 먹고나서
돈내야하면 내고 안내면 안내느거지... 하고 그냥 먹을것같네요
일단 먹고 생각해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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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4:49:01
얼마예요? 물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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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6:43:55
당연히 유료냐고 얼마냐고 되묻는게 맞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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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6:52:19
전 추가주문은 보통 안하지만, 저럴경우 당연히 계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세상에 공짜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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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7:44:45
공짜에요? 하고물어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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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9:38:16
그러게요... 이게 집마다 다르니;
과금하는 곳은 꼭 메뉴에 좀 쓰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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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9:41:34
미국에서는 이거저거 먹을래? 하고 권하는일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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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6 09:42:57
제가 뭔가 중년 이후에게 먹히는지 가게 아주머니, 아저씨들께 서비스 많이 받는데 저는 저럴때 돈 받은 적이 없어서 놀랄 것 같긴 해요. 잘못 했다는 건 아닌데... 비즈니스로 할거면 그냥 딱 비즈니스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말선택을 '추가 메뉴 주문하실래요?'처럼 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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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09:44:14
재밌는 설문이네요. 전 1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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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26 12:28:48
당해본 사람은 자연스레 2로 바뀝니다. 저도 당해봤네요. 친근하고 인심좋게 반말하시면서 물어보시니 사람 애매해 지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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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3:19:10
인심 좋은척 하는 상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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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3:58:11
저는 고기 먹는데 잘 먹는거 보기좋다고 더 먹으라고 구워주길래 먹었는데 과금당한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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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4:49:43
요식업 규정에 따르면 일반 식당에서 밥 한공기는 2/3 공기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객이 요구할 경우 반공기의 밥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알고있구요. 예전에 제 어머님께서 식당하실 때 교육가서 들은 얘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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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6 14:56:24
전 추가 주문은 거의 안하고 시킨 것만큼만 딱 먹는 체질이라 더 준다고 해도 주지 말라고 하네요.
밥도 한공기 이상 먹으면 속이 더부룩해서 잘안먹거든요.
제가 덩치가 있는 편이라서 그런지 외근 다니다가 배고파서 국수집갔는데 이모님이 먹는 동안 한 4~5번은 모자랄 거 같은데 면 추가 안하시냐고 물어보는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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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06:01:39
호의는 감사해하고 거절합니다. 아싸 이득! 하기에는 못 믿을 사회가 되었어요. 적어도 저는요.
저는 예전에 분식집가서 짬뽕라면 먹는데 너무 매웠습니다. 주인아주머니가 너무 매워하는 저를 보다니 치즈하나 드리겠다고 치즈랑 먹으면 안맵다고 하시더군요. 괜찮다고했는데 슬라이스 치즈 하나 가져오셔서 일단 감사하다고하고 먹었습니다. 그 다음에 계속 매워서 라면을 잘 못먹으니 치즈를 총 3장인가 가져다주시더라고요. 저는 죄송해서 괜찮다고했는데 아주머니가 자기가 너무 맵게 끓인 것 같다고 말하셔서 미안해서 주시는 건가하고 먹긴먹었습니다. 결국 계산할때 치즈 장당 천원에 계산하시더라고요. 세상에 꽁짜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