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아 분들 중에 일본에 거주 하셨던 분들이나 일본 여성분이랑 교제 하셨던 분들에게 질문좀 들이고 싶습니다 ^^.

중국 인터넷에서 한국 여자가 중국 남자를 좋아한다는 헛소리가 판을 치죠. 우리나라 인터넷에서 나오는 소리도 그런거하고 똑같다고 보시면 됍니다.

당연한 사실이지만 일본여자도 잘생긴 사람을 좋아합니다.

한국일본이 문화. 사회분위기. 거리감이 다르기 때문에 차이가 납니다.
아무래도 거리감이 다르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않아야하니 배려심이 크게 느껴지는거 같아요.
대신 거리감이 우리나라보다 멀다보니 자주 못 보는 경우도 많고 연애한다고 크게 안 느껴지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국적을 떠나서 사람 마다 다르지만...일본에 거주했었고 일본 여성과 교제해 봤던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볼 때 만약 한국인 여친에게 해주는 것을 100% 기준으로 일본인 여친에게 50%만 해줘도 아주 고마워합니다. 한국 여친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일본 여친은 감동을 받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일본 젊은 여성이 좀더 자립심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치관에 따라서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할 수도 있고요. 저는 한국 여성과는 좀 처럼 장기간 연예가 힘들었는데 일본 여성과는 큰 다툼 없이 3년 동안 교제했습니다. 물론 국적과 결혼이라는 현실 앞에서 서로의 길을 가기로 선택하였습니다만 성격상 한국 남성과 일본 여성은 잘 맞는 케이스로 봅니다.

일본 거주는 아니지만 과특성상 일본 사람들을 많이만났고 일본 여성분들도 몇몇 만나봤던 경험으로는 아닌 여자들도 있지만 한국여자보다 더 헌신적인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만났던 한 여성분은 그... 제가 씻고 나오면 옷이랑 양말을 다 개서 놔두더라구요. 한국여자친구들도 만나봤지만 처음 겪어봐서 당황했었는데 기분은 좋았습니다.

그리고 사소한거에서 차이가나는게 내가 여자니까 뭐해달라 이런 의식이 없더라구요. 한국여자는 우리 사귀니까 니가 나한테좀 해줘라 이런 느낌이라면 일본 여성분들은 내가 좋아해서 만나는거니까 내가 잘해줘야지 약간 이런 느낌인것 같습니다. 물론 남자도 아무것도 안해주는데 여자만 주구장창 헌신한다 이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국보단 뭔가를 바라는 경우가 적은것같습니다.

물론 억센 여자들도 있고 드센여자들도ㅠ있죠 소위 양키라고 하는 일본 노는여자들 부류는 한국 엔간한 여자들보다 더 드셉니다. 근데 그런경우는 극히 그 부류에 한해서이고
그런데 주변환경에 따라달라지는게 한국에서 일본여자가 인기가 좀 있다보니 한국에 유학온 이일본여자들은 그런걸 어느정도 알고 있고 한국에서 지내다보면 조금 변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어떤 일본 유학생은 언어교환할 한국남자를 구하는데 수십명씩 연락오니까 면접보듯이 만나보고 거르고 거르고 그러더라구요.

 케바케에용.

케바케이고 요즘 세상에 왠만한 곳의 젊은 여성들이 생각하는 이상형은 비슷비슷하죠.

다만 전통적인 여성상이랄까요? 

남자를 입신양명 시키는 걸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할까요? 
(스테레오 타입이라면 드라마를 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

이런 면이 외국인인 우리 입장에선 언급하신 것처럼 그렇게 보일 수 있죠.

반대로 일본 남자들 사이에선 일본여자보다 한국이나 중국여성이 좋다라는 분위기가 있었습니다.
그냥 남이 떡이 커보이는거죠.

일본은 아니고 3국에서 만나서 한 이년 사귄적 있는데 별 차이 없습니다...
케바케라는게 진짜 맞아요 ㅋ

마지막으로 추가해서 말씀을 드리면...한국 여자는 결혼 전과 결혼 후로 전혀 다른 사람이 된 다고 생각합니다. 결혼하고 출산 후 현실 파악 후 한국 여성이 일본 여성 보다 더욱 가족을 위해서 헌신적이다고 생각해요. 대한민국 아줌마 힘이라고나 할 까요. 연애는 일본 여성이 좋을 수 있으나 결혼 후 배우자로서는 대한민국 아줌마가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직업상 젊은 일본여자들을 정말 많이 만나는데요.

한국여성들과의 차이점을 굵고 짧게 표현하면 자립적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건 아마도 사회전체 분위기에 영향을 받은거라서 공통적으로 그렇다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외에는 사람마다 다르죠. 온순한 여자들이 많지만, 성질이 사납거나 드센 여자는 한국의 그것보다 더합니다.

현재 2년가량 일본인 여친 만나고 있고 여친의 친구(일본인)들도 많이 만나봤습니다 물론 케바케겠으나 제 경험상으로는 사회적 차이 때문인지 배려심은 확실히 한국인과 다릅니다 아주 작은것들도 상당히 고마워하고 오래 만났음에도 당연하게 받아들이질 않습니다 하나 예를 들자면 저에게 짐이 없고 여자친구에게 짐이 있다면 한국에서는 남자가 들어주는게 당연하나 일본 남자들은 그렇게 하지 않아서 한국 남자로서는 당연한걸 해도 일본인 입장에서는 당연한게 아니라서 그런것들을 고마워하는거죠 저로서는 당연한건데 그걸 고마워해주니 저도 좋은거고요

우리나라는 여성부의 출범과 함께
페미니즘의 바람이 거세죠.
남자간호사도 미소지니. 여배우도 미소지니
개뿔뜯어먹는 사회에서 남자들이 힘든건 당연하죠

완전 케바케입니다. 다 똑같아요. 방송나와서 남자가 식당에서 계산하는데 쿠폰 쓴다다는 이야기 하면서 최악이라 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자기 가치가 떨어지는 기분이라나 뭐라나 결국 사람에 따라 다 다른 것 같아요.

일본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일본여성을 꿈꾸신다면 빨리 깨어나시고,

전 일본여자나 한국여자 배려심많은 분들을 많이 봐서...객관적인 판단은 어렵고...

주관적인 입장에서 봤을때는 한국여자는 좋다 싫다가 일본여자들보다는 좀 더 확실한것 같아요.

그리고 양쪽분들다 외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