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저비터 후기 [스포]

경기가 노잼이라 제작진이 다른거 밑밥 엄청 깔더라고요. 참 안타깝기도 하고..

현주엽팀이 올라왔으면 그나마 재미있었을텐데 하필 김혁이 대폭발하는 날 걸리는 바람에..

어차피 4쿼터에 점수차가 미친듯이 벌어지고 있던터라 누구라도 유추할수 있었겠지요.

전체적으로 이전게임이 2화로 나눠서 방영할만큼 최고의 재미였고, 차라리 현주엽감독팀이 올라왔으면 좀더 시소게임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설령 아마추어선수들끼리 하는 시합일지언정 원맨팀은 역시 한계가 있다는걸 알게해준 시합이였던 것 같네요.

농구예능 계속 나왔으면 좋겠는데, 모두다 성적이 좋지 못하고 나오는 사람들도 항상 다 거기서 거기라...시즌2는...기대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시청률이 그러저럭인데. 다니엘헤니가 왔으면 시청률이 지금 두배는 나올건데 말이죠. 이상윤 정도 인지도 가진 사람 몇명만 더 나와도 볼만했을건데 말이죠. 사실 농구 좋아한다고 알려진 사람중에 안나온 연예인이 신성록, 오창석, 이정진, 권상우 등등이 나왔으면 더 좋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