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으로 즉흥여행을 떠납니다!

현재 영덕에서는 대게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23~26)
..홍보는 아니구요..

어젯밤에 영덕 대게축제 홍보를 페이스북을 통해 보게 되었는데, 친한 친구가 좋아요를 한게 눈에 띄더군요. 제가 여행을 다니는 걸 좋아해서 그 친구한테 가고 싶냐고 물어보니 격하게 그렇다 하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바로 표사고 지금은 영덕행 버스에 몸을 맡긴 상태입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쉬는 날 없이 연속된 장학근로로 휴식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거든요. 지금까지는 영덕내려가는 편도 행 표만 준비했고 서울 올라오는 표나 숙박시설 같은 건 대책이 없는 상태지만.. 뭐 가서 해결보는게 즉흥여행의 차밍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느바 경기는 못봐서 아쉽지만 잘 놀고 유명한 영덕 대게 실컷 먹고 오겠습니다!


Ps. 혹시 영덕사시거나 영덕 잘아시는 매니아 선배님들 계시다면 영덕 맛집(대게든 아니든)이나 시세, 바가지 안쓰는 법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