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안좋은 술버릇
3
1602
2017-03-24 19:21:54
저는.. 주사도 없고..술마시고 필름도 끊긴적도 없고.. 큰 실수를 한적도 없는데
유일하게 만취했을때 자주 하는 안좋은 술버릇이 있습니다.
바로 "문자하기" 입니다.
뭐 친한 친구에게 카톡하는거야 괜찮지만
정말 좋아했었던 헤아진 연인에게 뜬금없이
문자한다던가.
평소에 열받는일이 있어서. 차마 말못했는데
술기운 빌려서 카톡으로 뭐라고 한다던가.
짝사랑 하는 사람에게 카톡한다던가.
뭐 이런식이예요.
다음날 일어나면. 머리를 붙잡고
아~ 내가 왜그랬지..그리고 후회합니다.
그래서 제가 요즘 쓰는 방법은
아예 스마트폰을 꺼놓습니다.
그렇게 하니까 요즘앤 술취해도 살수 안하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안좋은 술버릇 가지고 계신거
있으시나요?
10
Comments
1
2017-03-24 19:29:18
전 헛소리를 합니다 술 먹다가 야 농구하러가자 이러고...
2017-03-24 20:13:39
저는 잠이 오는거라... 회식때도 잠이 너무 와서 힘드네요.
2017-03-24 21:55:46
노래방에서 딥슬립 |
글쓰기 |
아 주사 중의 최고봉이죠. 다음날 부재중 통화 보면 미치죠 진짜.
저도 옛날에 님과 같은 주사였는데 후폭풍이 감당안되서 바로 끊었습니다.
생각만해도 민망함에 치가떨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