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이 없어도 가능하다!!
안녕하세요 운동에 관심많은 25살 청년입니다
저는 원래 키 186에 73키로 정도의 마른 몸의 체형이였습니다. 손목도 가늘고 애초에 힘도 더럽게 약했습죠.
그러다가 군대에서 선임들과 같이 운동하면서 웨이트에 재미를 붙였습니다.
어깨도 워낙에 좁았는데 어꺠를 넓혀보겠다는 일념하나로 운동을 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정말 자괴감도 많이 들었습니다. 힘도 약하고 키도 커서 근육도 겁나게 안붙었어요. 그래도 농구할때 뒷선보는데 힘좀 써야지 너무 밀리니까 힘들어서 악으로 웨이트를 끌고 나갔습니다.
오늘 1rm 측정하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군요. 1년 사이의 변화를 보상받는다는 느낌일까요.
벤치 처음 시도할때 남들은 양쪽에 20키로 꽂는데 저게 가능한가 싶더라구요. 처음에는 60키로까지 쉽게 가나했더니 팔이 긴체형이라 그런가 드럽게 이후 성장이 더디더건요. 하지만 오늘 측정했을때 110키로 성공했네요 ㅠㅠ
운동좀 하신분들한테는 가소롭겠지만 저는 목표가 원래 벤치 100이였습니다..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옵니다. 멸치도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get했습니다!!
제 목표는 썬썬님정도의 몸만들기입니다. 이제 취업준비를 하면서 더 시간없고 바빠지겠지만 운동놓지않고 꾸준히 달려보렵니다. 매니아 분들도 같이 힘내서 빡운했으면 좋겠슴다 ㅎㅎ
2017-03-24 14:41:36
1년만에 110kg면 진짜 많이 들어올리시는 건데 대단하십니다. 지금 현재 몸무게는 몇키로정도 되시나요? 근육이 붙으니까 몸무게가 더 불지않았나요?
2017-03-24 21:26:15
저도 어좁인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 넓어질까요? (사실 넓어지는 것은 아니고 굽은 게 펴지는 거라고 하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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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몸매
오래오래 유지하세요.
포기하는순간.....
시련이 찾아옵니다.
-어느 아재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