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이야기, 요새는 로보단 스맥이 더 재밌는 거 같네요

레슬매니아에서 쉐인이랑 AJ 매치 기대 됩니다. 

배런 코벤이랑 딘 앰브로 탈모인 매치도 평타는 할 거 같고

시나도 니키랑 같이 미즈 커플이랑 나름 보는 재미가 있죠 

오튼도 누구랑 붙이든 볼만한 경기는 해주고 

여성 디비전도 나름 고만고만하지만 괜찮은 거 같아요.

그에 비해 로는 WWE 간판인데 노장 제리코가 캐리해서 이까지 온 느낌이네요

빅쇼랑 태그팀, 여성 디비전이 약간 도와주고요. 

골벅이랑 브록 경기는 예전에 이미 노잼 겜을 만든 전례가 있어 큰 기대 안되네요 

사모아 조도 피니쉬 봉인이라 뭔가 아쉽고 세스도 부상이라 뭔가 아쉽게 됐고

로먼은 보약도 과하게 먹으면 탈나는데 언더옹까지 붙여놔도 별 기대가 안되네요. 

로먼 경기는 기본적으로 다이나믹한 맛이 너무 없어요

맨날 지쳐서 쳐맞다 반격으로 겨우 이기는 지루한 패턴

스톤콜드나 락 정도의 다이나믹함은 아니라도

한순간이라도 워리어처럼 확하고 미친듯이 휘저어주는 에너지가 나와야 되는데

피니시 쓰는 순간도 그저 눈이 찌푸려질 정도니... 

개인적으론 이 친구 X맨 펀치가 레슬링 수준을 2단계 내려 놓은 거 같아요 

레슬매니아는 제발 안망쳐줬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