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이병헌 싱글라이더..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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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0:58:01
사실 그렇게 땡기는 스타일은 아니였고,
초반부, 중반부까지도 좀 밋밋하게 흘러가더라구요.
그래도 공감이 되고 몰입할수 있었던게
저 역시 아들이 있고, 기러기아빠를 생각했었거든요.
보면서 자꾸 감정이입이 되더라구요..
후반부의 반전때문에 제작사측에서도 스포를 가장
조심했다고 하는데..
많이 슬프고 울림이 있었네요.
그리고 역시 이병헌은 사생활은 몰라도
연기는 최고네요..
공효진도 좋은 연기를 보여줬고 극중 상황이
이해가 되고..
소희의 연기도 거슬리진 않았습니다.
아이가 있는 분이시라면 한번쯤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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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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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죄는 미워도 그의 연기는 미워할수가 없다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여배우쪽에선 아마 김민희가 이렇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