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서울'…오늘 공기질 세계 2번째로 나빴다

우리도 은하철도 999처럼 지하생활해야

그정도입니까...부산 시골구석에 사는 저는 행복한거였네요

엄마한테 그렇게 쓰고 나가랬는데 그냥 나가시더니 새벽에 목아프셨다네요.
다들 경각심을 가지면 좋은데 날이 따뜻해지니 좋다고만 생각해서인지 마스크 쓴 사람 보기가 힘들정도입니다

짜증나서 오늘 공업용방진마스크 샀네요

서울보다 베이징이 적게나오는 이유는 아무래도 중국 연안에 있는 수많은 공장 때문도 큰것같습니다. 앞으로 동쪽으로 더 이동시킨다는데 아주 엿먹일려고 작정한것같네요. 심각한건 중국은 한미일+유럽과는 다르게 오염물질 저감에 대한 연구가 거의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거죠. 우리나라도 늦은편이지만 몇년전부터 시도라도 하고있는데 중국은 그냥 뿜어내기만 합니다. 저 나라는 정말 답도없습니다.

좌중국 우일본. 왼쪽에서는 미세먼지! 오른쪽에서는 방사능! 탈조선만이 살 길입니다.

다른 글에도 썼지만 우리나라도 문제입니다.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데 인지조차 못하고 있어요.

이제는 고등어나 디젤 차량 핑계는 안데나보군요...

나사까지 불러서 중국발 미세먼지가 아니라고 둘러데던게 바로 1년전이죠...

하아.. 진짜 이나라에서 살아가는건 여러모로 숨막히는 일입니다.

중국..

오늘 예비군 훈련받고왔는데 전원 마스크를 나눠주더군요......

다행이 경기도 최남단지역이고 훈련소가 작은 야산안에 있었고

점심 이후로는 강당에서 안보교육받느라 선방했네요......

그야말로 중국발 미세먼지가 한반도의 하늘을 초토화시킨 그날이네요. 미세먼지가 끊이질 않고 한반도의 대기를 아수라장으로 만든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이렇게 본토보다 더한 미세먼지농도를 봐서는 심각성의 정도가 극에 달했다 라고 볼수밖에 없는 상황이데요. 앞으로 황사철이 다가오면서 미세먼지와 황사가 동시에 불어온다면 많은 사람들의 호흡기관과 건강은 무사하지 못할지경에 이를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