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민폐 쩍벌 vs 다리꼬고 앉기

내가 앉아있느냐 서있느냐에 따라...

백팩이 더......

그분이 누구냐에 따라서...쿨럭...

개인적으로 이건 급이 다르게 쩍벌을 싫어합니다. 이와 별개로 치워달라했을때 시비 또는 궁시렁거리는 경우가 꼬는건 거의 없었고, 쩍벌은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더 싫은 걸 수도 있겠네요.

쩍벌 눌렸지만 백팩 1표 추가합니다.

여기에 이어폰 꽂은 채로 본인이 무법자인 줄 모르는 백팩은 정말...

다리 꼬고 앉아서 앞에 좀 튀어나는건 그래도 조금만 눈치주면 개선의 여지라도 있는데.. 쩍벌은 진짜 직접적으로 불쾌하고 개선의 여지가 없더군요. 그래서 쩍벌이 훨씬 더 해악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험 중에서는 옆사람 잘못은 절대 아니지만..

여름쯤 시내버스 2명 자리 안쪽에 앉아있었는데, 옆에 최소 100킬로 나가는 남자가 앉아서 서로 한쪽 팔을 붙여서 15분 정도 갔는데요..어우..내릴 때 보니까 그사람 땀이 제 반팔로 전이가.......으으.......기억하기 싫은데 기억이 생생하네요....뭐 그 사람도 저랑 붙었으니 기분이 좋지는 않겠지만..땀을 전이시키다니..뭐 잘못이라고 따질 수는 없으니..추억(?)으로 간직만 하고 있네요..

전 더 싫고 덜 싫고가 없네요.

 둘 다 싫어요. 

이런글 보면 잘못을 인지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민폐인 사람들이 소수일것 같은데요.

아직도 쩍벌남들 정말 많고 얘기하면 다들 성질 내거나 들은척 안하더라고요.

쩍벌남들도 그렇고 여자들 새치기도 정말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