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랜만에 복귀해서 배치고사를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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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18:25:21
힐러 유저로 클베부터 시작해서 1시즌 거치고 2시즌까지 조금 하다 접었었는데
오랜만에 오버워치 생각이 나서 접속한다음에 솔큐로 배치를 돌려봤습니다.
점수에 욕심도 없어서 이젠 힐러 말고 그냥 하고 싶은 딜러 (솔져) 위주로 잡고 돌렸고..
그래도 간간히 루시우 윈스턴 메르시 정도는 섞어주면서;
원래 딜러 유저가 아니라 에임 실력도 완전 허접x100 인데다가 오랜만에 하니까 완전 어렵더군요
4승 5패 1무 거둬서 이거 플래티넘이나 나오겠구만 했는데 다이아가 떴네요
읭? 하면서 오버로그 들어가서 퍼센트를 살펴보니
제 기억엔 2시즌 초반까지만해도 다이아면 막 3% 5% 이랬는데 지금은 15% 
물론 오버로그는 공식 데이터가 아닌 관계로 100% 다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그래도
티어 인플레가 엄청나게 이뤄진거 같습니다.
실제로 티어제가 도입된 2시즌까지만해도 거의 그랜드마스터와 500위랭커의 컷이 비슷한 정도였는데
3시즌 종료할즈음에 얼핏 보니까 그랜드마스터가 무려 1만명에 육박하더군요(1%)
2시즌땐 3300+ 정도면 1% 였는데;
여하튼간에 이제 힐러의 길을 벗어나서 점수 신경 끄고 저는 딜러나 하렵니다 
근데 사실 메르시는 전부터 좋아하기도 했고 루시우도 이제 훨씬 재밌어질거 같아서
솔져/루시우/메르시/윈스턴 이 4개 정도를 돌리지 않을까 싶네요
핵도 거의다 잡혔다고 했고 현재의 오버워치에 만족합니다 
그나저나 배치고사 보는데 한조"충" 진짜 많이 만나네요..
즐겜하겠다고 다짐한 멘탈이 바스라질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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