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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블로그 - 신뢰할 만한 곳 혹은 고르는 노하우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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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8 05:08:02

웹 상에 맛집 블로그들이 참 많습니다.
하지만 신뢰할 만한 곳인지 판단하기는 쉽지 않더라구요, 믿고 갔다가 실망했던 적도 많구요.

혹시 자주 가시는 맛집 블로그들이 있으면 정유 공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주로 서울/부산/울산 지역 정보를 원합니다~

제가 자주 가는 블로그는,
녹두장군 http://hsong.egloos.com/
레드피쉬 http://redfish.egloos.com/
이 2개 정도네요.

블로그 자체의 정보도 좋지만 좋은 블로그 구분하는 노하우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모티콘 많이 쓰면 신뢰도 떨어져 보이는 건 다들 공감하실 거에요.
특히 그 엄지 치켜 올린 네이버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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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8 05:35:16

서울 부산 울산은 아니지만 전 이 블로그를 좀 믿는 편입니다
http://m.blog.naver.com/PostList.nhn?blogId=search21
타지에서 수원으로 이사가서 거주중인데 이 블로그는 좀 신뢰가가는? 여튼 그런거 같네요 (홍보절대아닙니다)

2017-03-18 07:33:23

전 특별히 가는 곳은 없지만...일단 이모티콘..특히 네이버 기본제공 스티커를 사용하는 곳은 거르는 편입니다. 또 메뉴판 사진 과 약도가 첨부 된 곳을 선호하고, 같은 가게를 여러곳의 블로그에서 시간차가 있게 블로깅 된 가게를 선택하는 편이죠.

2017-03-18 10:07:45

1. 어디 맛집 xxxx (예를 들면 홍대 맛집 가게이름 xxxx)이 반복되면 홍보글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2. 리플이 달린 시간이 특정 시간에 몰려 있으면 의심할만 합니다.

Updated at 2017-03-18 11:34:10

저는 제목에 맛집이라고 붙어있으면 무조건 패스하고 

내용중에 맛집이라는 말이 있으면 50%는 의심합니다 
보통 주로 제목이 심플한 (지역 상호명)만 있는 글을 봅니다
ex) 삼성동/****
음 그리고 주로 남성분 블로그를 신뢰합니다

http://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sunga114&parentCategoryNo=3

http://blog.naver.com/howmanyroads
2017-03-18 13:59:09

여행카페에 제가 썼던 글 참고하시라 올려드립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는지라.

1. 특정시기 집중적으로 올라온 곳은 피합니다.
: 수요미식회나 3대천왕에 방송된 직후거나 쉑쉑처럼 핫한 경우를 제외하고는...포스팅들이 날짜차이 얼마없이 반복되어 올라오는 경우...업체가 돈뿌린 겁니다.

2. 폰카>디카.
: 요즘 많이들 디카 갖고 다니시면서 사진 찍으시고, 고수 블로거분들도 사진에 신경써서 좋은 사진기로 찍으시는 경우가 많지만
(저는 대체로 RX100M2로... 3년전 모델입니다)
업체에서는 폰카로 절대 찍지 말라고 합니다. 그말을 역으로 생각하면 폰카는 직접 체험한 것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이것도 100프로는 아닙니다.

3.과장된 제목, 표현은 무조건 피합니다.
: Best 10, 인생맛집, 강남역 3대 이자카야....뭐 엄청난 표현들이 많습니다. 솔직히 블로거 하면서 느끼는데...그정도 맛집들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3대 이런 것들은 유명업체에 자신들 업체를 살짝 끼우려고 업체들에서 많이 요구합니다. 전통의 맛집들이 아닌 신흥맛집 중 그런 곳은 조심합니다.

4. 비슷한 사진, 멘트들은 피합니다.
: 포스팅 5~10개만 읽어보면...비슷한 멘트나 사진들이 간혹 보입니다. 업체 제공사진입니다. 그런곳은 무조건 피합니다. (직접 방문 없이 그냥 사진만 제공하고 포스팅하고 돈주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5. 아무래도 노포가...
: 노포들의 경우, 오랜 기간 살아남은 강자들입니다. 굳이 홍보할 필요가 없죠. 주로 신생업체나 체인점들이 홍보에 몰두합니다.
전 그래서 주로 검증된 노포집들을 많이 가는편입니다.
물론 노포들 중 불친절하거나 위생상태 불량하거나 맛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열심히 검색해서
정보를 얻어야죠
(예를 들어...저는 이문설농탕 맛을 정말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실망해서...을밀대도 별로여서...아직 냉면맛 모른다고 아버지께 혼나기도 하고 )

6. 해당 맛집으로 가는 길을 지나치게 자세하게 묘사한 경우
: 꼼꼼한 분들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굳이 손님에게 안내하듯 설명해야할 이유가...

P.S. 저는 개인적으로 자주 가는 동네 (ex> 강남역, 서울, 해운대, 청주 등)라면 그 동네의 맛집을 집중적으로 올리는 블로거들을 이웃추가해서 팔로우합니다. 물론, 믿을만한지 몇번 가보고요
그리고 나서 그분들 포스팅 북마크 해놓고 나중에 그 동네 갈 때 가는 편입니다^^

2017-03-18 14:10:08

그냥 웃는소리로 예능 신서유기에서 규현이 중국가서 맛집 검색하는데 이모티콘이 과도하게 들어간 포스팅은 가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Updated at 2017-03-18 15:33:48

그냥 괜찮은 글이다 싶으면 해당 블로그의 글을 몇개 더 읽어봐요.
식당의 소소한 거에 너무 호들갑 떨고 기뻐하면 거르는 편이에요.
홍보글이라 그러는 게 아니라 취향에 신뢰가 안 생겨서요.

2017-03-18 20:03:24

망x플레이트 라는 앱 쓰는데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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