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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후기(노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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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21:48:25

미녀와야수는 애니가 저랑 나이가 같아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가는 애니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전체적으로 만족합니다. 특히 개스톤은 원작이상의

미친 존재감을 보여줬어요. 이번 영화의 MVP로 선정해도 될 만큼 입니다.

엠마왓슨은 자기역할을 충분히 해준듯 싶어요. 진취적 이미지가 평소 엠마왓슨

의 모습들과 잘 맞습니다. 몇몇 장면들을 보면서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올라

눈물이 핑나기도 했네요. 안바쁘시다면 엔딩크레딧 꼭 보시고 가세요.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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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6 22:18:44

엠마 왓슨이 여주인공 벨(Belle?)
인가 보죠?
최근 개봉작인가여?

WR
2017-03-16 22:22:45

넵 오늘 개봉한 작품입니다,

2017-03-17 11:15:14

원작동화에서 배경이 프랑스고
여주인공 이름이 프랑스어로 'Belle(벨)'
영어로 하면 'Beauty'
미녀 라는 뜻이죠.

그래서 자연스럽게 'Beauty and the Beast' 미녀와 야수 라는 동화제목이
나옵니다.
명작동화들을 성인이 된 후 다시 봤습니다. 단순히 얘들용으로 치부하기엔
많은 '삶의 진실'들을 담고 있더군요.
또한 왕자 공주 이야기, 환상적인 모험담 등은 독자 시청자들로 하여금
대리만족을 주고 카타르시스에 이르게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볼 만합니다.
디즈니의 고전동화 리메이크 영화들이
성공한 한 요인인듯 합니다.

2017-03-16 23:09:53

아이들하고 보기 괜찮을까요? 전체관람가이긴 한데, 동성애코드가 있다는 말이 있어 조금 망설여지네요.

2017-03-16 23:24:40

동성애 코드는 사전에 전혀 모르고 보면 눈치채지 못할 정도입니다

저는 사전에 이야기를 듣고 오늘 관람했는데 알고 봐서 보인다 정도이지 모르면 문제없이 넘어갈수 있어요
2017-03-16 23:28:47

사전에 공개된 트레일러에서 찻잔이나 촛대, 시계가 CG처리 되어 뭔가 어색하다라는 평과 엠마 왓슨은 미스 캐스팅이다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오늘 보고 온 결과 저런 말들이 쏙 들어갈 정도로 수작입니다

어릴적 봤었던 애니매이션 판과 비교하며 보는 재미도 있구요
중반부부터 계속 울면서 봤네요
추천해 드리는 영화입니다
부모님과 같이 보기에도 좋은 영화 같아요 (오늘 극장에 중년 어머님들이 많으셨는데 거의 다 우시더군요 ^^)
오늘 더빙판 성우 캐스팅 소식이 나왔던데 더빙판 개봉하면 예전 겨울왕국처럼 노래방 상영(?) 기대해봅니다
2017-03-16 23:43:42

예전 애니에서 찻잔 할머니가 부르던 뷰티앤더비스트 도 나오나요?

WR
2017-03-17 00:40:44

당연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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