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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갔으면 이 곳은 꼭 가봐야한다. 추천부탁드려요! 미국 여행 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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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6 20:07:44

제대 후에 미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해요. 

기간은 2주 정도로 잡고 있고요!
시기는 2018년 11월 전, 후로 예상 중이에요.
금전적인 부분에서는 비행기값, 식비 정도만 충당하면 되기에
비용은 300~400만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왕복 150만원, 식비 140만원 (하루에 7만원) +a 로 계산하고 있어요!) 

서부 위주로 돌아다니게 될 거 같아요
이동수단은 캠핑카입니다.

현재로서 짚어둔 장소 및 보고 싶은 것은

1. NBA 직관 (매니아 인이라면 당연히 미국 가면 가야죠!)
2. 그랜드캐니언, 브라이스캐니언, 레드캐니언
3. 라스베이가스 

이렇게 3가지는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위의 3가지를 다 보고, 돌아다녀도 1주일은 안 걸리겠죠?

그래서 남은 1주일간,
1. 이 장소는 가 보아야 한다! 
2. 2주간 미국 갔으면 이건 먹어 봐야 한다!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40
Comments
1
2017-03-16 20:19:55

서부면 라스베가스 클럽은 필수!
캐년중에서는 홀슈밴드와 엔텔롭 캐년을 꼭 가세요. 그 중에서는 엔텔롭을 강추합니다.

그리고 도시자체를 보는 것은 서부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볼 것들이 많습니다. 금문교 도시방향 말고 넘어가서 보시면 정말 이쁘구요!

WR
2017-03-18 09:43:21

오호오 새로운 캐년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조언대로 꼭 가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
Updated at 2017-03-16 20:23:44



서부라면 인앤아웃 아닌가요?
아직 먹어본 적은 없지만 제가 가게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은...

1
2017-03-17 06:22:51

짭니다 많이
감자튀김도 생감자 튀김이라 자주 먹던거와 틀리고요

2017-03-17 11:23:53
 앗. 그런 가요? 진지하게 다시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2017-03-17 14:40:53

잡년에 샌프란시스코 도착해서 처음 밥먹으로 간곳이 인앤아웃이였는데

저만 그런게 아니라 같이 간 5명다...와 짜다...다 이랬습니다.

여기 말고 슈퍼두퍼 인가 이곳도 있는데....그냥 음식들이 다 짰어요...

바닷가라 그런지 안짠 음식 먹어본게 없는거 같습니다.

WR
2017-03-18 09:42:14

제가 음식을 먹을 때 "맛있다" 라는 얘기를 잘 안해요.

짜면 "오 짜네~, 싱거우면 "오~ 싱겁네", 달면 "오~ "단맛이 나네"
하면서 먹거든요
이런 방식으로 음식을 먹는 사람한테도 먹기 힘들정도로 짜나요?
1
2017-03-18 09:56:58

짠거 좋아하시면 모를까 좀 싱겁게 먹는사람들은 별로일거에요 음식도 현지화 하듯이 빅맥도 좀 별로였거든요

WR
2017-03-18 10:02:52

오 다행입니다. 제가 짠 거 나름 좋아하거든요

현지화 된 빅맥은 우리나라에 있는 맥도날드에서 파는 빅맥말씀하시는거 맞죠?!
WR
2017-03-18 09:40:51

으아아 사진 첨부까지 감사합니다!!!

제 마음 속에서 한구석 차지하고 있던 인앤아웃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3
2017-03-16 20:24:05

2018년 11월이요... 너무 많이 남았네요......

WR
2017-03-18 09:40:08

527일 밖에 안남았어요

군대 밥 1500번 정도만 더 먹으면 됩니다
2017-03-16 20:27:22

농구의 성지 MSG와 NBA 공식 오프라인 스토어가 있는 뉴욕을 가셔야죠~

WR
2017-03-18 09:39:20

하 생각만해도..

눈앞에 농구 용품이 쫙 깔려 있다는 상상에 황홀해집니다
감사합니다!!
3
2017-03-16 20:31:14

실례지만 계급이...

2017-03-17 01:41:49

짬zzi~

WR
2017-03-18 09:38:44

이번 달에 일병 달았습니다

2
2017-03-16 20:58:06

우선 건강하게 한계급 한계급 진급부터 하심이.....

WR
2017-03-18 09:38:23

이번 달에 일병 달았었습니다!


2번만 더!! 진급하면 됩니다
2017-03-16 21:15:16

11월 후라면 그랜드 캐년 및 유타의 캐년 그 근처 장소들은 눈이 올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이 많이 오면 도로 폐쇄는 다반사고 해가 많이 짧아져서 어두울 땐 돌아다니기 힘들 수도 있거든요. 1주일이면 대충 훑어보는 것은 가능합니다만 동선을 잘 짜셔야 할 것 같아요. 일정과 동선에 따라 LA가 아니라 유타에서 직관 하실 수도 있겠네요. 그리고 이왕 그렇게 구경하실거 샌프란시스코-요세미티도 가능하다면 가시면 좋겠네요. LA in SF out도 가능할 것 같구요 그 반대라든가..


WR
2017-03-18 09:34:14

날씨가 어떨지 감이 안와서 언제가야하나? 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여행가는 시기를 바꾸든 어쨌든
염두에 두고 가겠습니다!! 
궁금한 게 있는데요
"11월 후라면"의 의미가 11월 30일 후, 12월 정도 부터를 의미하시는지 아니면,
 11월 초 부터를 의미하는 건가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3
2017-03-16 21:59:29

그날이 올꺼같나요?

WR
2017-03-18 09:27:22

현재 17% 달성했고, 110일 복무했습니다

남은 복무일은 527일이며, 
앞으로 똑같은 걸 4번만 더 하면...................

하.... 그날 올지 안올지 모르겠어요
2017-03-16 22:36:29

라스베가스 가시면 미라지 호텔에서 하는 Cirque du Soleil: The Beatles LOVE 쇼를 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Cirque du Soleil의 다른 쇼들도 어마어마하지만 비틀즈의 러브는 정말 최고입니다. 공연장이 원형으로 되어있고 워낙 스케일이 커서 어느자리에 앉던 상관없이 즐겁습니다.

WR
2017-03-18 10:00:15

미국가서 먹을 거, 돌아다닌 곳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쇼라니! 꼭 알아볼게요!!!!
1
2017-03-16 23:41:52

맥도날드요...

WR
2017-03-18 09:25:00

오오오 알겠습니다!!!

대부분이 여행지 추천이라서 뭐 먹으면 좋을까 고민 많이 했어요
덕분에 하나 추가합니다!! 핳호호
1
2017-03-17 00:29:24

저는 시애틀 옆 타코마에 살았고 여행을 서부로밖에 안다녀봐서 제한적이고 그닥 대단한 곳들은 아니지만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기는 렌트카 가능하시면 하루정도 날 잡고 가면 정말 멋있고 좋습니다.
크레이터 레이크- 오리건주에 있는데 경치도 좋고 여름에도 눈을 볼 수 있습니다. 11월이면 뭐 상관없겠지만.. 저는 타코마에서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여행을 차타고 가다보니 오리건주를 지나게 되서 들렸었는데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뭐 할게 많은 건 아니고 길어봐야 한시간정도 보낼 장소이고 그냥 서부쪽 돌아다닌다 하시니 지나는 길에 들려보는 건 어떨지 싶습니다.
스페이스 니들- 시애틀의 명물이죠 정말 높은 곳에서 시애틀의 모습을 볼 수 있고 또 관람장소가 뚫려 있어 바람도 맞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유리 너머로 보기만 하는 것과는 또다른 재미입니다.
Leavenworth- 시애틀에 있는 독일마을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미국에서 느끼는 이국적 분위기도 좋고 가을이라면 단풍이 예쁘게 들고, 또 겨울이면 눈쌓인 침엽수들이 보여주는 미친 경치를 볼 수 있습니다. 옥토버페스트도 있고 주변에 레이크 쉘란이나 디셉션 폭포를 들리시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겨울에는 운전 조심하시는게 좋습니다.
General sherman sequoia- 거대한 고목인디 사람이 20명이 감아도 안감아집니다. 북캘리포니아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검색해보니 이름이 저거라네요.

시애틀 바로 옆에 살았었다보니 시애틀이나 그나마 서부 아는 곳들 몇개 끄적여봤는데 (사실 몇개 더 있는데 기억이 잘 안나서..죄송합니다) 미국여행은 워낙 땅이 넓다보니 확고한 목적지 몇개를 정해두고 가는 동선 근처에 있거나 경유지에서 볼 수 있는 곳들을 가는 것이 좋습니다. 땅덩어리가 워낙 넓어서 효율적인 동선과 계획이 필요해요. 그래도 주변 경치나 유명하지 않아도 지나다니다 보이는 그 지역 폭포나 공원같은 곳도 다 웬만한 관광지 뺨치게 아름다워서 네임밸류에 연연하지 말고 동선 근처에 있는 곳 몇개씩 들렀다가 가시는 것도 상당한 추억이 되실겁니다. 오랜만에 미국얘기하니 저도 미국 다시한번 가고 싶네요. 친구들도 보고 싶고. 아직 시간은 많으니 계획 잘짜서 가시길 바랍니다!

WR
2017-03-18 09:23:29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말씀해주신 것들 본다는 생각만 했는데도 으어억 
기분이 좋습니다

요즘 할 게 없어서 "맨날 뭐 하지?...." 하는데
미국 여행 꼼꼼히 짜면 되겠네요 
 감사합니당
2
2017-03-17 01:44:06

제가 미국 자동차 여행 정말 많이 하고 시카고에서 자동차 여행 가이드도 하고 했었어서 나름 자동차 여행에 관한 여러정보를 드릴 수 있을것 같은데요 2018년에 알려드릴게요. 지금 알려드려봐야 별 의미없어요 그때면 뭐가 어찌 바뀔지 모르니까요.

무사히 군생활 하시고 연락 주시면 아는 정보는 최대한 공유해 드릴게요.
WR
2017-03-18 09:20:03

와..... 감사합니다!!! 

일단 2018년이 오고 
돈 모으고 연락드리겠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1
2017-03-17 02:00:20

라스베가스 외곽 (서부 다른데도 여러군데 있을거예요)에 Boiling Crab 이라는 레스토랑이 있는데 꽤 맛있었던 기억이 있네요. 찐 새우랑 옥수수를 양념에 비벼 비닐봉지 같은거에 담아주면 그걸 그자리에서 까먹는데 전 개인적으로 추천입니다.

WR
2017-03-18 09:18:19

제가 새우랑 옥수수 둘 다 좋아해요

하하핰핰 생각만해도 행복하네요
감사합니다!!
1
2017-03-17 05:28:17

서부가시면 윗분 말처럼 인엔 아웃 꼭 드셔보시고요  값도 진짜 싼데 퀄리티가 후덜덜합니다. 서부에서 오래 살았었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했던곳은 아리조나 세도나였네요. 빨간돌들 따라서 마을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무슨 영화에 나오는것 같은 진짜 작은 동네가 하나 나오는데요. 진짜 예쁩니다. 세도나는 가는곳마다 신비의 마을 그런 느낌이 납니다  거창한것은 없지만 마을 구경도 하고 오전엔 하이킹도 하고 그런 소소한 재미를 느끼기 좋은곳 같습니다. 이틀 삼일 정도 있다 오기 정말 좋구요. 진짜 신비롭습니다. 한번은 눈안내리는  아리조나에서 세도나 갔을때 흰눈이 팡팡 쏟아지는데 정말 영환줄 알았습니다. 너무 좋아하는 곳입니다. 

2
2017-03-17 05:31:47

아 또 그랜드 캐니언은 처음보면 진짜 말도안나오게 멋있지만 한 이 삼십분 보다보면 조금 지루한감이 없잖아 있긴합니다 근데 너무 멋있는곳이긴 합니다. 그 이삽십분을 위해 가볼만한곳인것 같습니다. 

WR
Updated at 2017-03-18 09:17:22
밑에 분의 댓글 보고 세도나 검색해보고 "오오~~"
했었어요

꼭! 가 봐야겠네요!!
1
2017-03-17 06:14:33

캠핑카를 렌트하는것도 까다롭고.. 보험료도 엄청 비싼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 알아보시길..

서부라면 엘에이 샌디에고 라스베가스 세도나 그랜드캐년 솔뱅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우선 이 정도 생각나네요

WR
2017-03-18 09:10:52

저는 식비랑, 항공권에 대한 비용만 부담하면 될 거 같아요

캠핑카에 대한 것은 알아서 해결 될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처음 보는 단어들이 많아서 검색해봤는데 '세도나' 꼭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17-03-17 08:51:48

그리고 고속도로는 I-5 타지마시고 꼭 하이웨이 넘버1으로 다니세요.

WR
2017-03-18 09:07:29

네! 하이웨이 넘버 1 기억하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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