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북미썹이 훨씬 났네요
1286
2017-03-16 01:02:32
오늘 오버워치 북미썹으로 접속했는데 경쟁전이 완전 신세경이었습니다.
일단 우리팀/상대팀 모두 뭉쳐서 다니고 전략같은거 대화하면서하고 궁연계에 꼴픽없는 플레이를 하더군요.
제가 골드였는데(한국 점수가 그대로 반영 됩니다) 근데 무슨 한국 다이아/마스터들이랑 하는 줄 알았습니다. 덕분에 7연패쯤 한거 같네요. 근데 재밌었습니다. 핑이 좀 있다는게 단점이긴하지만 그래도 재밌다는게 중요한게 아니겠습니까.
한국의 오버워치에 질리신 분들께 북미썹 추천드립니다.
8
Comments
글쓰기 |
좋은 분들 만나셨네요. 저는 DPS 유전자를 가지신분들만 만나네요. 전 회사동료들이랑 6인큐 노탱조합만 하다가 손발이 안맞는 솔큐로 가니깐 어쩔수 없이 라인들고 루시우 픽한 유저랑 신나게 거점 비비다가 멘탈나갔습니다. 너무 본연의 임무에만 충실하니 겐지는 무조건 암살 본능이고 위도우는 잘하시는분 있으면 캐리가 나오긴하는데 보통은 케어 불가능 지역으로 뛰어들어가서 에어샷날리니 슬프더라구요. 그리고 가끔이긴한데 인종차별적 발언하는 유저도 만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