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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맛집, 농구할 곳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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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5 07:16:52

안녕하세요. 차사고로 인해 심란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원주민입니다.
일 때문에 진주에 3주정도 출장을 왔는데요,
퇴근하고 농구도 하고 싶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싶네요.

친구한테 물어보니 게스트문화는 없다고 해서 야외에서 해야될거 같은데,진주는 야외에서 공 튀길 곳이 어디가 괜찮을까요?

그리고 진주혁신도시근처 맛집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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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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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5 08:10:02

전주는 전북대 농구코트 아닌가요! (사실 여기밖에 가본적 없습니다)

수제버거 좋아하시면 전북대 구정문 근처에 별살롱이라는데 있는데 제가 가본 중에서 제일 훌륭한 가성비를 자랑하는 곳이었습니다. 전주에 피순대, 국밥, 비빔밥 여러가지 유명하고 먹어봤는데 특별한지 그다지 모르겠더군요~ 목욕갈 일 있으시면 스파라쿠아도 한 번 가보시길~

WR
1
2017-03-15 08:17:25

헉스.. 너무 정성스레 답변해주셨는데, 전 경상남도 진주입니다

1
2017-03-15 08:20:20

제 눈이 어떻게 되었었네요 

1
2017-03-15 08:19:26

경상대 코트랑 하연옥 냉면 추천드려요

WR
2017-03-15 08:32:39

감사합니다

1
2017-03-15 08:21:36

진주맛집

1. 꽃마름뷔페 - 현재 혁신도시에서 젤 핫한 집이며 진주 뷔페중에서는 으뜸입니다.(혁신도시)

2. 블랭 - 흑소 구이 집이며 현재 애주가들로부터 호응을 계속 이어 나가는 중입니다.(혁신도시)

3. 임진각 - 다찌집이며 진주에서는 두 말 할 것 없이 자타공인 no.1집입니다.

 (혁신도시에서 차타고 약 10~15분거리 , 진주는 15분이면 전지역 이동 가능함)

즐겨찾는 메뉴 있으시면 댓글 다시 적어드릴께요.

블로그보다는 현지인 맛집이 최고입니다.


공 튀길장소

1. 강변 둔치 - 평거동,문화예술회관 등 농구대 설치되어 있는 강변이 여러 군데 있습니다.

2. 상평동 학생체육관 - 저녁 늦게 가면 다른 동호회랑 더블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간 맞춰서 가야되는데 언제가 적당한 시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3. 진주과학기술대 - 진주 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운동장 , 체육관 암데나 가셔도 됩니다.


WR
2017-03-15 08:32:23

안녕하세요 정성스런 댓글 감사합니다

진주학생체육관을 치니 신안동만 나오는데 여기가 맞는지요? 그리고 강변 둔치는 오면서 본 거 같은데 사람이 없었거든요. 평일 저녁에 가면 좀 있을까요? 사람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

1
2017-03-15 08:47:44

사람들과 어울려서 하실려면 대학교가 젤 좋을 것 같습니다.

경상대,과기대 가까운데 가셔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WR
2017-03-15 09:21:01

감사합니다

1
2017-03-15 08:32:55

혼자 공 던지는게 목적이시면,
혁신 도시의 운동장 근처에도 코트있고
어찌저찌 게임을 하시고 싶으시면
경상대, 과기대 같은 대학교 안에
가시면 개학해서 사람들 많을거에요.

식당은 저도 잘..
다만 육회비빔밥으로 유명한
천황식당은 그저그렇고,
제일식당을 가시라고 권합니다.

그 외 유명한건, 수복빵집?
하연옥도 유명한데, 맛이 변했다는 분들도 꽤 많아요.

WR
2017-03-15 09:20:45

감사합니다! 수복빵집 꼭 가볼게요

1
2017-03-15 08:33:08

재건냉면? 가보세요. 진주 사람들은 하연옥 안 가고 거기 간답니다!
혁신도시 내 중진공에 코트 엄청 좋습니다. 수복빵집도 잊으시면 안됩니다!

WR
2017-03-15 09:20:23

오 혁신도시 중진공? 사람은 많나요?

1
2017-03-15 08:49:25

진주 원주민입니다.

원하시는 메뉴를 말씀하시면 말씀드리겠습니다.

WR
2017-03-15 09:20:03

신돈님을 한 번 뵙고 싶습니다

1
2017-03-15 09:51:16

사천에서 군생활을 해서 진주를 가끔 갔었는데 하연옥 맛이 바뀌었다니 참 아쉽네요..


하연옥 말씀드리려 했는데...
WR
2017-03-15 10:14:05

3훈비!! 반가워요

1
Updated at 2017-03-15 09:59:54

진주 사람이긴 한데.. 서울 정착한지 17년 정도 되어서...

지금도 유효 할지는 모르겠네요.. 고향 후배들이 여전히 성인팀으로 활동중이니..
아래 정보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농구는...
진주 시청 앞 야외코트 또는
경상대학교 운동장 추천 드립니다.
(오늘 15일, 수, 저녁 6시에 경상대 야외 코트 모임 있다고 합니다.)
도동 학생 체육관은 주중에는 베드민턴 치는 분들 때문에 사람 없을 겁니다.

음식은 제 개인 취향은...
진양호(평거동)쪽 진양호밀면집 추천 드리구요~(석쇠 불고기와 밀면 맛있습니다.)
하연옥 보다는 재건냉면이 더 낫구요~
수복빵집은 추천은 드리지만 너무 기대하지는 마세요~
전 국민학교 부터 35년 넘게 단골이긴 한데... 옛 추억 정도?
빵값도 너무 비싸졌고.. 불친절 한 건 여전 하고(여기 전통이긴 하지만^^)
겨울철에만 나오는 꿀빵도 괜찮으니 같이 조금만 사서 드셔보세요~

아! 그리고 진주 하면 역시 양념장어구이죠~
유명한 장어집들이 많은데(유정장어 등)... 진주성 정비 공사로, 일대가 다 없어졌더라구요..
제가 가는 단골집은 진주성 맞은편에 있는 망경장어 라는 집인데...
저렴한 가격대에 괜찮은 집입니다.
다만, 최근에 음식 하시는 주인 할머니께서 건강이 안좋으셔서,
따님인가? 이어서 하시는데... 전같지 않다는 말을 부모님께서 많이 하시더라구요...
맛에 대한 책임은 못져드립니다. ㅎㅎ
WR
2017-03-15 10:13:22

감사합니다 존슨님:)
오늘 경상대 코트 한 번 가봐야겠네요
혹시 한 번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곰같이 생긴 사람 하나 갈 수도 있다고
제가 진주있을때도 장어 많이 먹었던거 같은데 끌리네요

1
2017-03-15 10:17:22

후배들 팀이름은 식스로드 입니다.

애들 다들 털털한 사람들이니, 그냥 가서 끼워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
전 안나간지가(농구 안한지가) 5년이 넘어서... 잊혀진 잊혀진 선배 입니다. ㅋㅋㅋ
Updated at 2017-03-15 15:10:11

육거리팀


WR
2017-03-15 10:17:59

그리고 칠암하고 가좌캠퍼스 두개가 있던데 어디로 가면 되나요?

1
2017-03-15 10:18:49

칠암에는 경대가? 아... 의대 말씀하시는 건가 보군요...

가좌동으로 가시면 됩니다. ^^
WR
2017-03-15 14:01:48

감사합니다

WR
2017-03-15 15:49:13

오늘 가서 같이 땀 흘리고 오겠습니다^^
혹시 경상대 근처 맛집은 없나요?

1
Updated at 2017-03-15 15:13:35

혹시해서 적는데, 

진주시청 야외코트가, 
구 진주시청 야외코트이신거죠? 

촉석루 옆에 청소년 문화회관? 그쪽으로요. 

혹시 다른분들이 진주정보 참조할때 현재 도동쪽 시청앞으로 이해하실까봐 
확인차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상대(가좌동 기준) 야외코트는 경상대 내부 체육관 정면에 있으며, 
기숙사 야외코트에도 사람 많을겁니다. 
WR
2017-03-15 15:48:44

감사합니다 오늘 땀 흘리러 가야겠네요 :)

WR
2017-03-16 07:57:12

어제 식스로드 분 한 명하고 같이 농구했습니다~:)
궁금해하시던데여 32번이 누구지 하면서 ㅎㅎ

Updated at 2017-03-16 09:04:19

까마득한 후배일 겁니다.

거기 현재 회장도 한참 후배라...
어제 같이 하신분도, 저도 서로 모를 수도 있습니다.
전 워년 맴버라.. ㅋㅋㅋ
그냥 식스로드에서 가장 나이 많은 선배?라고 하면 대충 알 듯 하네요..
서울에서 회사 다니는... ^^
1
2017-03-15 10:10:51

방문했었던 기준으로는 아래 정도가 생각나네요..

진주 육거리 곰탕 : 곰탕과 수육 맛집 (토렴하여 맛있습니다)

하연옥 : 진주식 국수 (국수 고명이 화려합니다, 맛이 복불복이 심하지만 어쨌든 인지도는 진주 최고)

수복빵집 : 팥찐빵 (60년 전통 빵집)

제일식당 : 뼈해장국 (가격 아주 저렴, 선지 해장국 타입)

천황식당 : 진주식 비빔밥 (육회 비빔밥, 연탄불고기까지 같이 드세요)

북경장 : 중국집 (여기도 몇십년 영업중인데 나름 맛있습니다)


 

WR
2017-03-15 10:13:50

너무 감사합니다.
반 정도는 꼭 가보겠습니다

1
2017-03-15 11:02:54

저도 다음 주면 진주로 장기 파견을 가게
되었는데 감사히 활용하겠습니다.
질문자, 답변자 모두 감사드립니다. ^^

1
2017-03-15 11:31:48

저는 여기 없는 곳을 추천드리겠습니다.

원주민님께서 저를 보고싶어 하시는 관계로...ㅎ 제가 좋아하는 곳만!


돼지 삼겹살이 드시고 싶으시면 평거동에 있는 '구 판문동 주민센터' 근처의 평거식육식당 추천드립니다.

돼지국밥이 드시고 싶으시면 상봉동에 있는 '마천흑돼지국밥'이나 '산청돼지국밥' 그리고 상평동에 있는 '밀양돼지국밥'을 추천드립니다.

냉면은 하연옥 재건냉면보다 호탄동에 있는 '황포냉면'을 추천드립니다.

혹시 동진주쪽에 계셔서 멀리 나가기 싫으시면 '을지냉면'을 가시는 것도 괜찮구요.

그런데 황포냉면이 얇은 면을 쓰고, 을지냉면은 면이 좀 두껍습니다.

금산쪽으로 가시면 금산의 연못 옆에 있는 '참미각'의 아구찜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문산의 '석원삼계탕'이 과거보다 상태가 안좋아졌다는 말을 듣긴 했지만 괜찮고,

가좌동 쪽이면 '화원삼계탕'도 괜찮습니다.

근처의 예하리에는 보신탕을 괜찮게 하는 집도 있구요.

회를 드시고 싶으시면... 하대동의 '조박사'를 찾으시거나 말티고개에 있는... 이름 까먹었네요.

가격대는 좀 있는 초밥집인데 가격이 좀 쎕니다.


그리고 하대동의 '선산곱창'과 그 앞에 있는 '참치진'도 곱창전골이나 참치를 즐기기에 괜찮으십니다.

상대동 시청 맞은 편 쪽에 있는 '큰집막창'이나 하대동의 '태영막창'도 막창을 즐기시기에 괜찮구요,

혼자서 경양식 돈까스 드시고 싶으시면 시청 맞은 편의 '왕돈까스'도 괜찮고,

일식 돈까스 드시고 싶으시면 경상대 정문에 있는 '바르원' 괜찮습니다.


동진주에서 짜장면 배달을 시키실 것 같으면 '뿅가네'가 갑입니다. 


술집은 제 집을 추천드립니다.

제가 술을 또 좋아하거든요.

WR
2017-03-15 12:15:09

제 집 어딥니까찾아갑니다

1
2017-03-15 12:37:21

제가 주말에만 살아있는 관계로 주말에 딱 진주 시청쪽으로 오시면 버선발에 신발 신고 달려갑니다!

WR
2017-03-15 14:01:24

연락드리겠습니다 헤헤 혹시 금요일 저녁은 안되시는지요

1
2017-03-15 12:22:32

진주로 출장가셨으면 혹시 교육사..?

WR
2017-03-15 14:00:52

네 맞습니다 :) 교육사 계시는지요?

2017-03-15 17:31:21

교육사 급양병으로 있었습니다

1
2017-03-15 15:46:45

경상대 코트에 사람은 많은데 월화수목 모두 교내 농구동아리에서 이틀씩 잡아서 쓰고있습니다.인원이 적으면 다른 분들과도 게임하고 하는데 학기초라 인원이 많아서 자체적으로 하더군요

WR
2017-03-15 15:49:31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2017-03-15 16:58:58

진주에 거주중인 1인입니다.

진주에 오픈된 농구코트는(상태가 좋은) 혁신도시에 있는 농구코트가가 제일 좋네요. 경기장 옆에 있는데 설비가 가장 깨끗하고 좋습니다.
다른 코트는 진주폴리택대학에 있는 농구코트 하나있는데 그곳도 제법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우레탄 코트들이고 진주 생활체육관은 무료가 아니고 1000원정도 입장료를 내었는데 안간지 좀 되었네요.
실내이지만 바닥이 먼지가 많이 싸여 있어 미끄러운데 여름때면 미끄러질 염려가 없지만 다른 시기라면 미끄러움을 조심해야합니다. 물론 옆에 배드민터 치는 분들이 많아 조심해야하고 때론 골대가 있는 곳에서도 치셔서 자리때문에 이야기 많이 할 때가 많습니다.
경상대, 진주과기대(구 산업대)에 코트가 있지만 근 10년 넘게 갈일이 없어 잘 모르겠네요.
청소년 수련관의 코트는 마지막 기억이 엉망이어서 상태가 안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진주사람들은 진주서 유명하다는 하연옥(구 진주냉면), 천왕식당, 장어 안 먹습니다. 사천냉면(현 진주냉면)은 먹은 기억이 있고 진주비빔밥은 근래 알게되었습니다. 재건냉면은 사천으로 가야됩니다. 진주에 있는 사천냉면은 재건냉면서 자식, 조카가 하고 있는데 현재는 이름은 사천냉면서 진주냉면으로 바뀌었습니다. 근래 얼수냉면도 제법 맛있었습니다. 하대동에서 말티고개를 넘어가기 전에 보면 있습니다. 만약 냉면과 고기 드신다면 이 집이 제일 나을 겁니다. 요즘은 프렌차이즈 식당들이 많아져서 다른 지역과 차별된 맛이 있다고 하기 어렵네요.
개인적으로 밖에서 밥을 먹을 때 그냥 맥도날드 갑니다....
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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