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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이"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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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9:54:00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습니다. 

13일 오후 서울 광진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배급시사회에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이날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간담회에 동반 참석했습니다

공개 연애도 아니고 공개 불륜은 진짜 태어나서 처음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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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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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3 19:54:33

더럽네요 더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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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3 19:56:28

책임이란 말을 운운하던데

 

염치라는 것을 알고 있나 싶습니다.

5
2017-03-13 19:56:11

역대급 돌+I..

4
2017-03-13 20:04:37

???
홍상수씨가 아직 이혼을 안한 상태가 맞죠??

5
2017-03-13 20:05:46

공개불륜진짜

4
2017-03-13 20:06:40

이혼소송중이죠 지금........

참 보면 홍상수 부인하고는 모르겠어요 뭔 사연이 있고 부부생활이 어땟는지 모르겠지만
딸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저런 기자회견은 참.........
아직 미혼에다가 회사다닌다는거 같은데.. 아버지가 저게 할짓인지...
5
2017-03-13 20:13:06
홍상수씨 부인가족이이 유일하게 했다는 디스패치 인터뷰에 따르면
 
"A씨(부인)와 딸이 홍 감독의 팔을 잡았어요. 무슨 일이냐고 물었죠. 홍 감독은…,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 여자와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라고 했다는 데 딸 생각을 할리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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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3 20:34:39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의 사생활 제3자가 비난까지 할  필요는

없지만 솔직히 보기 좋은 일도 아닌데 연예인이라 잊을만 하면 자꾸 보이고 나타나고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어요.

관련기사 자꾸 내는 기자도 짜증나고 그걸 뻔히 알면서도 대놓고 활개치며 웃음 팔고 다니는

저들도 그렇고 그냥 조용히 손잡고 외국으로 놀러나 다니던가..

불륜 장려 홍보대사도 아니고.

뭐가 그리 당당한지..

딱 한가지 말하고 싶은건 자신으로 인해 누군가 피눈물을 흘리게 되면

언젠가 자신도 피눈물 흘리는 날이 분명 올꺼라 생각합니다.

2017-03-13 20:57:04

뭐 본인들끼리 불륜을 하든 뭘하든 별 신경안쓰는데...

이건은 좀 보기 그러네요
1
2017-03-13 21:51:07

길거리서 흔하고도 민망하게 교배행위하는 개들과 뭐 좀 다른가요?

2017-03-13 22:07:37
기자들이 가만히 내버려두질 않으니 언젠가는 말해야 하긴 했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들도 굳이 저렇게 밝히고 싶어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 기자간담회에서 저런 사적인 질문을 하는 기자의 프로페셔널리즘도 의심되네요.
Updated at 2017-03-13 22:22:45

저 사생활 관련 질문 다 받는다고 홍상수 김민희 측에서 말하고 한 기자간담회라 못나올 질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별개로 밝히지 않고 싶어 한다기에는 저 둘의 행동이 있어서...

2017-03-13 22:34:47

아 기자간담회 전에 이미 얘기가 되어있는줄은 몰랐네요.

1
2017-03-13 22:18:39

김민희는 '홍상수를 사랑하는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는 거 같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던데

저도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랑을 하고 있다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말이죠.

16
2017-03-13 22:41:12

공인이 아닌 남의 사생활인데 우리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본 코멘트는 운영원칙 위반으로 삭제되었습니다.
2017-03-14 04:38:48

뭐라 한마디 할순 있죠. 대중 이미지 먹고 사는 사람인데요.

4
2017-03-14 04:47:10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감독은 작품으로, 배우는 연기로 먹고 사는 사람입니다. 별로 소비해 달라고 하지도 않은 이미지를 소비하고 싶지 않으면 소비하지 않으면 그만이지 사생활에 대한 비난은 실제로 사적 관계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2017-03-14 04:48:47

잘 알겠습니다. 근데 동의는 못하겠네요.

1
2017-03-14 07:07:08

이해합니다. 그리고 의견 존중합니다.

Updated at 2017-03-14 12:58:11

사생활에 대한 비난은 사적관계가 아니면 할이유가 없다는 말에 공감은 하나

홍상수와 김민희는 "불륜" 이였죠.

과연 불륜도 사적인 사생활이라 할수 있을까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형사처벌이 가능했던 "죄"였습니다.

물론 헌제에서 위헌 판결이 나긴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불륜이나 간통에 대한 형사처벌을

할수 없다 뿐이지 분륜과 간통에 대한 법적인 책임이 없어진것은 아닙니다.

아직도 민사상으로는 다툼의 여지가 있는 사항이고

여전히 분륜과 간통은 벅접으로나 도덕적으로 자유롭지 못한 행위죠.

이러한 문제를 그저 개인의 사생활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아닌가 싶네요..

지금의 홍상수와 김민희는 결코 비난을 피할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7-03-15 00:58:02

2년 전까지 위헌인 법률이 버젓이 있었던 것이 잘못된 것이고, 그것이 형사상으로 다룰 문제가 아니라는 헌재의 판단으로 간통죄는 폐지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사상 문제도 그렇지만 민사상 다툼은 다른 사람이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닙니다. 개인의 사생활이 맞고, 직접 관계 있는 사람 아니면 조용히 있는 것이 정답이라고 봅니다.


물론 홍상수씨의 아내나 그 외 직접 관계 있는 사람들은 비난이든 두둔이든 할 것이고, 그거야 당연한 일이지요.
4
2017-03-14 07:58:45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물론 한마디 하는정도는 충분히 이해하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하지만, 기를 쓰고 비난하는 분들을 이해 못하겠어요.

2017-03-14 06:36:48

예술인으로는 인정하지만 

윤리적으로는 보기 좋지 못하죠. 

둘다 은근히 비난도 즐기는 것 같은데다가..  그걸 또 대중화시키기까지 하고 있으니 
매니아에서 까는 정도로는 코웃음 칠 겁니다. 
4
Updated at 2017-03-14 11:23:35

이런 기사 보면 가끔 "나한테 피해 준 것도 없는데 그냥 감독과 연기자로서 평가하면 안되냐?"라는 댓글들을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매스컴에 거론되는 공인이라면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에 당연하게 영향을 주는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가치관이 반영된 영상을 만들고 연기를 하는 사람들이기에 그렇구요, 자라나는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해당 분야에 롤 모델이 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나에게 피해 준 것도 없는데 본인의 일들만 잘하면 된다"는 논리가 성립되려면 같은 기준으로 종교 인사들이나 정치 인사들 스포츠 스타들도 평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목사가 입에 욕을 달고 살아도 설교만 잘하면 되는 것이고 정치인 아들이 성매매를 해도 남의 가정사 본인이 정치만 잘하면 되는 것이고 스포츠 스타가 음주운전을 해도 해당 처벌만 받으면 언제 복귀해도 상관 없어야 하겠죠. 하지만 공인으로서 사회의 모범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러면 안된다는 건 기본 상식이고 그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상식적 사회입니다, 뭐든 다 개인의 자유로 허용되어야 하는 게 상식적 사회가 아니라. 개인의 자유가 존중됨과 동시에 반드시 공적인 대화를 통해 무엇이 사회적 상식인지에 대한 토의로 이어져야 정상적 사회인거지 어느 한쪽만을 주장하게 되면 카오스입니다. 어떤 선진국 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가정이라는 사회 기초 단위에서 지켜져야 할 도덕 윤리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젠 불륜이란 것도 당당하게 자신의 라이프 스타일이라 존중 받아야 되는 것처럼 이야기 된다는 게 소름 돋네요.
1
Updated at 2017-03-14 13:04:59

공감합니다. 간통죄가 없어지긴 했으나 그건 어디까지나 간통에 대한 형사 처벌을 할수없다 뿐이지

법적인 책임에서조차 자유로운 것이 아니죠. 

여전히 불륜과 간통은 법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절대 용인되어서는 안되는 행위입니다.

이것을 그저 개인의 사생활이라 말하기엔..

 

2017-03-15 01:16:27

http://krdic.naver.com/rescript_detail.nhn?seq=519


국립 국어원의 '공인'이라는 용어에 대한 입장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나 청소년이 그들과 관계 있는 사람들도 아닌데 그들에게 롤모델이 되라는 의무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성매매, 음주 운전에 대한 것은 비유를 재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정치인의 아들이 그 정치인 본인이 관여하지 않은 범죄 행위에 관계 되었는데 그 정치인이 책임을 져야 한다면 그것은 연좌제나 다름 없습니다. 음주 운전의 경우 저도 개인적으로 대단히 좋지 않게 봅니다만 음주 운전자에 대한 직업 선택의 자유는 운전과 관계된 일에만 적용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리고 목사의 욕설은 그 욕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그 목사와 관계되지 않으면 되는 문제입니다.

가족, 사회에 대한 개념과 어떠한 것이 올바른 가치인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은 법치주의 사회에서 있어서는 안 되는 사적 제재입니다. 홍상수-김민희 두 사람의 행위의 위법성이나 도덕적 해이에 관해 의견이 다를 수는 있으나 여론을 호도하여 사법 기관이 아닌 사람들이 실질적 형벌을 내릴 수 있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현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봅니다.

수십년 전 인민 재판을 상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 재판의 피고인은 실제로 죽어 마땅한 악덕 지주도 있었고, 무고한 사람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 피고인들의 유죄 여부와는 관계 없이, 그 인민 재판의 절차가 정당한 것일까요?

저는 논란이 되고 있는 두 사람의 행위가 옳다, 그르다를 논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형성되는 여론과 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현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한다고 보아 거기에 초점을 맞추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이 두 사람의 행동이 잘 되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살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7-03-16 00:11:55

정성스레 써주신 댓글 읽었습니다.

답변입니다.


01 먼저 공인에 대한 생각입니다. 링크해주신 국립 국어원의 글에도 기재되어 있듯이 공인은 공적인 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개념의 적용될 있는 범위를 범주화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홍상수 감독이나 배우 김민희씨의 경우 각자 분야에서 인지도 뿐만 아니라 명성과 상당 업적까지 있는 사람들입니다. 단순 인지도 만으로가 아닌 해당 분야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공인으로 인정 되기에 충분한 사람들이란 이야기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나 청소년이 그들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을지라도 감독을 꿈꾼다거나 배우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겐 이들은 충분히 롤모델이라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나 스포츠 스타에게 우리는 좋은 롤모델이 되어달라고 바라고 본인들 또한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을까요? 의무는 누가 지워줘서 생기는 아니라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런 의식을 가지고 있는 당연한 반응입니다.


02 다음 부분에 대해선 근본적으로 생각이 다르신 같아 크게 더할 부분은 없을 같습니다. 단순하게 말씀 드리자면 나와 상관 없는 일엔 관여하지 않으면 그만이라는 개인주의 사고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사회적, 관계적 존재라는 점을 아예 무시하는 관점이라 생각합니다. 결과가 지난 수십년간 사회 단위에 어떤 악영향을 끼쳤는지, 그걸 회복하기 위한 인문학적 활동들이 요즘 많이 등장한다는 점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03 번째 부분은 법에 대한 이해의 차이 아닐까 싶습니다. , 대한민국은 법치국가입니다. 하지만 법이 누굴 위해 존재하는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궁극적으로 법은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인간이 법에 의해 종속되지 않습니다. 홍상수 김민희 사람의 행위는 위법성을 떠나 기본적인 도덕 윤리적, 인도적 관점에서 누가 봐도 잘못된 행위입니다. 사법기관이 아닌 사람들이 실질적 형벌을 내릴 있게 한다고 하신 부분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잘못된 행위를 사람에 대한 비판을실질적 형벌이라고 지칭하시는 것이라면 사회에서 법에 위배 되지 않는 모든 행위들은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이야 말로 현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전체주의 사상 아닐까요? 법에 적용되는 한도에서만 생각해야 하고 반응해야 한다고 주장할 있을 정도로 법은 완전하지도, 총체적이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현재 홍상수 - 김민희 사태에인민 재판이라는 명칭을 붙일 정도의 실질적 형벌이 있었는지요? 인민 재판과 지금 여론에서의 질타는 기본적으로 접촉점이 없습니다.


04 현대 사회의 근간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시면 좋을 같습니다. 현대 사회의 근간이 대체 무엇인가요? 법치주의 입니까? 현대 사회의 근간은 민주주의 아닌가요? 모든 국가의 주권, 국가에서 실행하는 법의 주권 또한 국민에게 있고 국민을 위하여 있습니다. 그런 국민의 가정 기본적인 사회 단위인 가정을 파산내는 행위야 말로 현대 사회의 근간을 무너트리는 아닌가 싶은데 어떤 면에서 불륜을 비판하는 것이 현대 사회의 근간을 위협하는 것인지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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