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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도 나쁘지는 않은데요

 
  1875
2017-03-13 11:44:10

Nba 매니아는 워낙 농구인들이 많으니 리얼리티에 점수를 많이 줘서 좀 박한 느낌이네요.

노력에 대한, 농구는 혼자하는게 아닌 팀게임이다 같은 주제는 나름 잘 살리고 기적의 세대 퍼포먼스도 뭐...다들 한번쯤은 생각해봤을..그런..판타지는 맞지만 테니스로 무협찍는 테니스의 왕자보다는 한계선도 잘 정해놓고

인기 소년 만화치고는 안끌고 무난하게 끝났고 괜찮은데 말이죠 ㅜㅜ








소라의 날개 예전에 보다 말았는데 봐야겠네요. 후반가면 작화도 좋아져서 더 재밌는 거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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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3 11:45:22

판타지 만화라고 생각하고 그냥 보면 재밌더라고요

2017-03-13 11:46:14

사실 매냐인같은 농구팬보다는 여성층에서 엄청난인기를끄는작품이죠..

WR
2017-03-13 12:38:06

뭐 스포츠 만화가 다 그렇죠 ㅋㅋ

2017-03-13 11:47:54

흡인력은 확실히 있다고 봅니다

소라의 날개 작가는 쿠로코나 슬램덩크처럼 선수들 임팩트를 살리는 법을 배워야한다고 봐요

2017-03-13 11:51:41

재밌죠. 테니스의 왕자님같은 판타지물이지만 캐릭터성이 더 좋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2017-03-13 11:51:58

물론 슬램덩크만 못하지만 정말 재밌게 봤네요 키세료타 짱멋

2017-03-13 11:52:41

생각보다 재미있죠. 게다가 판타지인데 나름 다 되는거라는. 어쩌다 한번 나오는 하이라이트급 플레이가 계속 하는게 만화긴 만화죠

2017-03-13 11:52:59

축구는 같은 판티지지만. 인물관계로 츠바사도 볼만하죠. 게임도 독특해서 재밌는데.

쿠로코의 농구 전 꽤 재밌게봤어요.
일본친구들이 아오미네 흉네많이 내더라구요.
농구하고 나면 주인공팀 센터같다고 말을 들었네요.

2017-03-13 12:16:02

열심히 보다가...초장거리 3점슛 나오면서...아...애도 결국엔 테니스 왕자처럼 되는구나...하면서 접었던...

2017-03-13 12:48:25

하지만 커리가 등장

2017-03-13 15:11:45

커리보다 더 사기죠. 엔드라인에서 그냥 점프슛해도 다 들어가는데...

WR
2017-03-13 15:20:02

미도리마 같은 놈 현실에 있으면 농구라는 종목 자체 존속 위기 아닐까요?

2017-03-13 15:20:12

아뇨 발동시간이 길어서 한계가 뚜렷하죠. 커리는 원모션이라 더 사기죠

WR
2017-03-13 15:26:25

뭐 발동시간이 길다는 것도 카가미같은 미친 점프력이 막는 정도이고요. 타점도 꽤 높은편에...아니 비도리마 자체가 만화니깐 제대로 묘사 안해서 그렇지 같은팀 4명이서 스크린 걸어주고 전부 미도리마 몰빵하면 질 수가 있나요? 슛 성공률 100퍼에 탄수제한이라지만 농구코트 끝에서 끝으로도 의도하고 넣는 놈인데 이걸 어떻게 이기나요 ㅋㅋ

2017-03-13 15:42:01

뭐 만화인데... 사실 농구는 그렇게 되는게 아니죠.. 커리도 극단적인 스크린을 해주면 더 넣겠지만 그게 안되죠. 작가는 인터뷰보면 나름 농구광이고 한계를 알더군요. 디어보이즈랑 비슷한 급의 묘사인데. 임팩트 있게 나름 잘 그린 작품이죠

Updated at 2017-03-13 18:33:12

미도리마는 슛성공률 100%니까 가능한 이야기죠.

1
2017-03-13 12:21:54

조금 보다가 농구만화라기보다 그냥 능력자물... 같아서 몰입이 잘 안되긴 하더라고요;

2017-03-13 12:45:51

전 재밌게 봤습니다

1
2017-03-13 12:50:42

전 스포츠물에서 리얼리티가 빠지면 재미가 너무 없더라구요.

2017-03-13 13:48:12

저는 소라의 날개나 쿠로코의 농구에서 가장 불만이었던게

대사가 너무 많고 그림자체도 좀 만화에 집중이 안되요.

그런거 보면 슬램덩크는 대사 하나 없이도 뭔가 계속 상상하게 만들면서

집중하게 만드는 만화책이구요

표정묘사, 스토리, 적은 대사와 큰 그림들

정말 명작인것같아요.


소라의 날개는 작가가 하고싶은 말은 많은거 알겠는데 그걸 그대로 쏟아버리니

뭔가 글자읽느라 그림에 집중이 안되고 그렇더라구요.

2017-03-13 13:49:04

얼마전 다시 본 적이 있는데 농구의 룰을 잘 모르고 만든 부분이 많더군요
특히 점프볼 이나 트래블링에 대해서요

2017-03-13 13:56:34

그냥 만화니까~ 하고 보면 재밌습니다


근데 유투브 댓글에 진짜로 nba에서 자주나오는 플레이다. 현실성 있다 라고 "진지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2017-03-13 17:04:08

사실 캐릭터로 팬층을 끌어모은 건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도 나름 슬램덩크와는 다른 재미의 농구만화였습니다.

WR
2017-03-13 17:05:44

캐릭성이 반이상 먹고가는 만화라서요 ㅋㅋ

2017-03-13 17:09:07

다만 정말 아쉬웠던 건 미스디렉션이라는 어처구니없는 기술과 갑작스런 존...... 존 때문에 벨런스 무너졌어요... 미도리마...

WR
2017-03-13 17:22:52

네 다른건 다 이해가는데 쿠로코 미스디렉션 운운하며 사라지는 슛 사라지는 드라이브(이건 소년만화니 뭐....주인공이 필살기 정도는 있어야...먼산...) . 마지막에 라쿠잔 싸움때는 너무 이상해서...
미도리마는 혼자 쩌리 ㅜㅜ

2017-03-13 17:25:11

그런데 미도리마는 존이 도저히 상상이 안가더라구요.. 페이드어웨이 3점은 이상하고 폼레스 3점은 이미 파랭이가 2점 던지니. 아마 작가도 포기했을거에요. 코트 투 코트 3점을 존으로 쓰징....

Updated at 2017-03-13 18:54:58

굳이 생각해보자면 폼이 흐트러져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닐까 싶네요

아오미네처럼 무슨 온갖 괴상한 자세로 던진다는 아닌 듯 하고 미도리마의 경우 슛성공률 100%가 폼이 무너지지 않아야한다는 전제하에서의 이야기죠

존에 들어가면 상대의 컨택으로 자세가 무너진다하라도 파울 겟하면서 3점을 넣을 듯 싶습니다 카가미 같이 엄청난 점프력으로 쳐내려고 하면 슛팅 도중 자세 변경하면서 던질 듯 싶구요.

2017-03-13 19:22:02

스포츠물의 탈을 쓴 능력배틀물이긴 한데.. 그래도 나름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솔직히 슬램덩크급의 재미나 감동은 아니었지만, 소년만화 틀에 충실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하고,
능력들이 하나같이 괴랄하긴 하지만, 그래도 농구에 대한 이해가 어느 정도 잘 깔려있었다고 느꼈어요.
특히 가장 괜찮았던 건 말씀하신대로 질질 끌지 않았다는 거죠..
딱 기적의 세대까지만 나오고 끝이 났기에 깔끔한 작품이 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근데 extra game 얼핏보니 아카시의 천제의 눈을 뛰어넘는 마왕의 눈? 뭐 이런 것도 나오던데..
그런 꼴이 되기 전에 본편완결을 선택한 게 신의 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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