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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동농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1803
2017-03-12 12:55:03

3대3 즉석에서 하고

저는 키170에 완전 초심자 수준인데 패스셔틀밖에 못했네요.

평소에 혼자서 하루 30분씩 한 1년 가까이 했는데 가끔 농구장에서 즉석으로 팀먹고 하면 항상 구멍이네요ㅜㅜ

상대팀은 다 180정도에 몸무게도 나가는데 몸통박치기하는데 너무 아프더군요 ㅋㅋ

근데 제가 군대있을때 멸치긴해도 중대에서 3키로미터 달리기 1등도 여러번 해봤는데... 꼭 축구나 농구하면 별로 뛰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제일 헥헥대며지치는데 이건 왜 이런거죠?
아무래도 멈췄다 빨리 뛰었다 멈췄다 뛰었다하는 근육?은 남들보다 뒤떨어져서 그런거같은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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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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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2 13:01:21

스스로 실력이 부족하시다 생각하시니 남들보다 더 열심히 뛰셔서 체력이 더 빨리 떨어지는게 아닐까요^^
농구라는게 무작정 열심히 뛰시는거보다 멈췄다 순간적으로 방향바꾸고 이러는게 더효율적일때가 많은 운동이라 공흐름을 알고 움직이는 다른 분들이 덜 지쳐보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동농에도 고수들만 계시는게 아니고 즐기는 분들도 많으시니 혼자연습보다는 자주 픽업게임하시다보면 자연스레 경기감각이 늘어나시고 그러면 더 효율적으로 움직이게 되실거에요.

2017-03-12 13:04:56

확실하진 않지만 게임하면 긴장해서 숨차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익숙치않은분들은

2017-03-12 13:13:05

모든일에는 숙련도가 있어서,


  같은일을해도 숙련도가 높아지면 더 적은체력으로 하게되죠.

 농구 축구 여타 스포츠도 농구에 익숙해지고 게임에 익숙해지면 딱히 체력이 늘지 않아도 본인이 체력관리 하는 감도 생기고 좀더 효율적으로 체력을 쓰는 방법을 터득하시게 될겁니다. 

 물론 기초체력이 좋다면 그 운용이 더 넓어지겠죠.
2017-03-12 13:52:48

풀고 조이는 포인트를 알아야 됩니다. 아웃오브바운스 같은것도 전 천천히 숨 고르면서 걸어가면서 공 줏으러 가거든요. 이런 사소한곳에서 숨을 버셔야 됩니다. 공격포인트 아니면 몸을 최대한 이완시키고요. 이미 등진 상대한텐 억지로 안따라가고 콘테스트 위주로만 합니다.많이 하심 요령이 붙을 겁니다

2017-03-12 15:09:43

저랑 같은 고민이시군요! 윗분들 말씀처럼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2017-03-12 16:30:06

대학생 때 평일은 두시간? 주말 한달에 한두번 서너시간을 항상 3:3, 4:4만 해왔어도 밥값정도 겨우합니다. ㅋ
그냥 남들이 더 많이해서 그래요...

2017-03-12 18:59:19

수비할때 내가 저거 막는다 뺏는다 찍는다 마인드보다 상대 공격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 하나로도 체력소모가 굉장히 주실 겁니다. 물론 막을수 있는건 막아야겠지만 이미 늦은 건 컨테스트만 해도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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