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의 광희.. 신기하네여...

정형돈도 주간아이돌 보면 엄청 웃기더군요!!~

(볼빨간 사춘기랑 콜라보 한다는데..., 제목이 '벚꽃XX '

무한도전 보면 진짜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던데...

광희는 김태호PD가 책읽고 오라고 숙제도 준다고 하던데..., 부담감 장난 아닐듯...

한끼줍쇼는 게스트들 부담없이 재미난 장면 많아서 좋아요!!~

게스트랑 고정의 차이죠.

fun게에 올라온 캡쳐본을 보아하니 자신보다 훨씬 위의 선배님들이나 물리적으로 강한 사람들한테 깐족거리는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지는것 같네요. 범접할수 없는 존재에게 덤비고 산화하는 그런...?
사실 무도에서는 그렇게 깐족거릴만한 대상이 되는 권위자(?), 권력자(?)가 없으니까요.

비슷한 예로 길이 노잼이라고 욕먹을 때 다른 프로에서 엠씨 보는걸 봤는데 거기서 가장 빛이 나더라구요. 정말 웃기고 잘햇습니다

그만큼 무도 고정 진입장벽이 높다는 거겠죠. 멤버들 나이도, 경력도, 캐릭터도, 합을 맞춰온 기간도, 매니악한 팬층과 아주 독특한 pd도.. 광희 성격이나 능력이나 짬으로 쉽게 자연스럽게 섞이기 힘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펀게의 한끼줍쇼 짤을 봤는데 강호동은 광희와 오랜기간 함께 프로를 했었고, 추성훈도 광희와 친하기로 유명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위축되지 않고 방송할 때 저정도 예능감은 발휘하는 친구라는 거겠죠. 그걸 극복하는 것도 프로로서 본인에게 달린 거겠지만 말이죠.
정형돈 얘기도 위에 나왔는데 사실 개그맨 정형돈이 1-2년이나 재미없다고 구박받은게 무도였으니까요.

런닝맨에서는 왕코 캐릭터밖에 없는 지석진도 케이블이나 종편 예능에서 mc 볼때 안정감이 대단합니다.
특별한 일도 아니죠.

이경규급 아니면 걍 나와서 살릴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죠.

무도는 시어머니들이 많아서..

국민예능이라는 타이틀에 압박을 많이 느낄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희가 깐죽거리고 강호동이랑 이경규가 잘받아쳐줘서 더 재밌는거 같네요.

무도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박명수 정준하한테 깐죽거리는 캐릭터는 아닌가보네요?

딱 한끼줍쇼만큼만 해도 노잼소리는 안나올텐데

저는 무도를 안보고 올리브채널의 광희만 기억하는 사람이라 광희가 욕먹는거 보면 참 안타깝더라구요.

무도는 어떻게 보면 시작부터 부담감이 크긴 했죠. 장동민 하차부터, SNS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프로니 체감이... 물론 무도에서 노잼당당이긴 했습니다 한끼줍쇼는 요새 챙겨 보는데, 예전 강호동의 전성기가 생각날 정도로 일반인과의 케미가 장난 아니더군요. 이경규보다 강호동이 일반인과 훨씬 잘맞더군요.

솔직히 유재석이 너무 선비노릇해서 그렇다고 봅니다. 애초에 잘맞는 mc는 강호동 같네요. 강심장이나 스타킹에서도 합이 잘 맞았던 것보면...사람마다 상성이라는게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