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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위쳐 3 : 하츠 오브 스톤 DLC도 엔딩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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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11 01:23:00

위쳐 시리즈 처음해보고 이런 액션RPG 장르(맞나요?)또한 처음해봐서 죽행 아래단계 난이도로 본편부터 하고있는데 본편은 보스전 전투가 그리 어렵지 않았는데 하츠오브스톤 진입하자마자 난이도가 차이 나더라구요.
필드몹인 거미가 상당히 당황스러워서 안쓰던 폭탄도 우수한 북풍 만들어서 얼려서 잡고 첫 보스인 두꺼비도 표식위쳐면 이그니로 쉽게 잡는거 같던데 저는 검술+연금 위쳐라 죽어라 피하고 겨우겨우 때려서 힘들게 잡았네요.
그 다음 올지어드가 부하 죽일라는거 막아서 싸우는데 너무 쌔서 식겁...어찌어찌 한 10분 피하고 때리고 해서 겨우 잡고 막 보스인 '이리스의 가장 큰 두려움'은 계속 죽어서 공략영상보고 반격이 중요한걸 알았어요. 반격을 본편때는 거의 안썼는데 막보는 반격을 타이밍맞춰서 쓰니까 수월하게 잡았네요.(물론 한번이라도 삑나면 사망이었지만..)
하츠 오브 스톤은 생각보다 플레이타임이 짧아서 뭔가 아쉬운 느낌이긴 한데 악마와의 계약같은 오컬트 스토리가 흥미진진했고 블라디미르가 빙의한 게롤트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네요. 특히 블라디미르의 상남자스러운 걸음걸이가 인상깊었습니다 ㅋㅋ 샤니의 올라탐(?)은 더욱 인상깊었구요..
올지어드 살리면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했는데 이게 해피엔딩인줄은 모르겠네요. 아내도 동생도 다 죽게만들었는데...근데 올지어드는 처음 보고 베컴 모델링한줄 알았네요.
어쨌거나 이제 남은건 블앤와 DLC 하나네요. 블앤와는 새로운 지역 투생에서 진행되니 더 기대가 됩니다. 그렇게 아름답다고 하는데 저도 한번 가보겠습니다.

So 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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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11 02:06:36

저는 사실 똥손이라 불릴 정도로 컨트롤이 꽝이라 웬만큼 컨트롤 어려운 게임은 못하는데,
위쳐3에서 어렵다고 느낀 전투는 오히려 초반에 늑대 다구리 당할 때나
의뢰몹(포글렛...) 밖에 없었고 보스전은 도리어 너무 쉽다고 느꼈습니다.
(임레리스 정도가 처음에 좀 어렵다고 느꼈지만 패턴이 단순한 편이라 역시 회피로 종결..)

두꺼비는 연금위쳐(갯수 업글해주면 좋음)면 불붙이는 폭탄과 기본 이그니만으로 쉽게 잡을 수 있고,
대부분의 보스는 회피회피회피 치고빠지기로 해결 가능하죠...
일단 어렵다 싶은 경우 회피만 열심히 해주면 ai가 바보 수준이라 때릴 수 있는 빈틈이 생겨요.
올기어드의 경우도 회피만 몇 번 해주면 아예 딴 방향을 보고 칼질 해대고 있죠

블앤와는 정말 기대 이상의 재미를 충족시켜드릴 거라고 자신합니다(개발자인양...)
WR
2017-03-11 02:18:01

일단 투생으로 왔는데 색감이 너무 예쁘네요.
본편의 우중충한 분위기랑 사뭇 달라서 다른 게임인줄 알았어요 ㅋㅋ 블앤와도 너무 기대되네요. 빨리 그랜드마스터 교단셋이랑 도취인가 스킬 배우고싶네요.

2017-03-11 02:09:06

블앤와가 진짜입니다 dlc주제에 고티를 몇개 받았죠

WR
2017-03-11 02:19:00

본편, 하츠오브스톤도 다 너무 재밌었는데 기대되네요 ㅋㅋ DLC가 플레잉타임 30시간이라니!!!

2017-03-11 08:14:37

투생 넘넘 이쁘져 그동안 늪지대랑 시궁창에서 굴렀던 걸 생각하면 투생은 돌아다니는 것만으로 심신이 정화되는 기분입니다

WR
2017-03-11 12:00:51

전혀 다른 세상 같더라구요. 놀랬어요 ㅋㅋ

2017-03-11 10:40:03

혹시 도전과제 하고 싶으시면 막보를 한꺼번에 깨워서 잡는것도 있습니다. 난이도 내리고 깨도 따지더라구요

WR
2017-03-11 11:59:17

그걸 다 깨워서 한번에요...?? 트라이중에 실수로 3명 깨웠는데 걍 푹찍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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