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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북은 가격대가 얼마 정도가 적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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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9 22:03:48

실제 책에 %정도가 적당할까요?
평생소장이라는 가정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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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3-09 22:20:05

이북 제작비용과 실제 책 제작 비용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굳이 이북이 종이책보다 쌀 이유는 없지만 유통비용이 비교적 적게 들므로 지금 아마존 이북정도
가격이면 적당한 것 같습니다.
하드커버와 페이퍼백 사이 가격 정도면 좋을 것 같네요.

WR
2017-03-09 22:24:15

실제 책과 이북 제작 비용요? 애초에 책 만들때 이북용파일? 로 만들어두면 그외에는 돈 들어갈일 없지않나요? 책값도 뭐 원가로 하면 엄청 싸겠지만
흠...뭐 어차피 평생 소유니깐 그정도도 납득이가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더 쌌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2017-03-09 22:30:16

관련 전공자 입니다만,
책을 그냥 스캔한다고 이북용 파일이 되는 게 아니라 디지털 버전으로 따로 만들고 그 비용이 꽤 듭니다. 유통비용이 적게 들고 팔면팔수록 마진이 커지니까 대신 할인폭은 점점 올라가죠.


2017-03-09 22:25:23

유통과정, 원재료비 모두 생략하는데 제작 비용이 차이가 없나요

1
Updated at 2017-03-09 22:33:38

유통과정은 사후 비용이고 원료비는 디지털화 하는데 비용이 들어가니까 생략이라고 볼 수 없죠.
유통과정이 적으니 대신 오래된 책일 수록 할인율이 커지는 거고요.

2017-03-09 23:07:50

그럴리가요. 유통비용이 비교적 적게가 아니고 없는거아닌가요? 디지털화라... 그게 과연 얼마나 하려구요.... 종이책이랑 제작비용이 차이가 안난다는게 말이 안되죠... 애초에 책처럼 계속 찍어내는게 아닌데 책 제작 비용이 같다고 단언하시는게 납득이 안되는데요... 인강하고 대충 비슷한거 아닌가요...

2
Updated at 2017-03-09 23:19:12

내 눈에 안보인다고 노력이나 가치가 없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 논리면 모든 소프트웨어는 헐값에 팔아야하죠.
책 찍을 때 재쇄할 때도 비용 많이 듭니다 .그래서 수정을 함부로 못 하는 거고요.
출판사 쉐어, 유통사 쉐어, 인세 다 똑같이 들어갑니다. 그리고 각 기기에 맞춰서 재편집도 해야하고요. 사람이 하는 일인데 비용이 높은 건 당연한 거고요.
 

2017-03-09 23:24:06

만들어놓은책 이북으로 찍어내는거하고 소프트웨어하고 비교하시다니 참.... 엄연히 성질도 다르고 비용이 차원이 다르고요. 추가로 계속 업그레이드 시켜야하고 신제품도 출시 해야죠. 근데 이북은 그런거 아니잖아요. 책나오면 그거 토대로 디지털화 하는것일뿐이죠. 작가가 이북스타일로 또 고민해서 창작해서 만들어 지는거 아니잖아요. 

Updated at 2017-03-09 23:43:18

그럼 윈도우 두 번째 카피부터는 헐값에 팔아야 하나요? 만들어 놓은 프로그램
복사하는 것 뿐인데요. 왜 다르죠? 같은 디지털자원이고 이북자체가 소프트웨어인요.
저작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만들어 놓은책 이북으로 찍어내려면요 사람손 필요합니다. 내가 가치가 없고, 지불의사가 없는 컨텐츠라고 해도 종사자들이 나를 위해 저임금 봉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 가치까지 폄하될 필요도 없고요. 찍어 놓은 영화 그냥 디지털 리핑해서 dvd, vod로 판매하는 컨텐츠가 가치가 없는 게 아니니까요.
가지는 내가 만드는 게 아니라 시장이 만드는 거니까요. 만들어 놓은 책 이북으로 찍어낼 때도 비용이 들어가고 그 비용만큼 가격이 책정 됩니다. .

Updated at 2017-03-09 23:48:48

 앱스토어에서 앱을 판매하면 애플은 30%를 가져가는데요.앱스토어를 운영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고 이를 운용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해 주기 때문입니다. 이게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의 유통비용이죠. 마찬가지로 아마존에서 이북을 디지털화 하고 사이트에서 홍보하고 관리해 줍니다. 이북은 업데이트가 없다고 하셨는데 이북 컨텐츠도 폰트나 구성편집, 표지 등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됨은 물론이고 다양한 디지털 기기에 호환이 되도록 계속 업데이트가 되야합니다. 이북리더기의 펌웨어도 계속 올려줘야 하고요. 이게 이북의 "유통비용"입니다. 꼭 실체를 내가 모른다고 해서 없는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017-03-09 22:29:39

50%-60%정도면 적절하지 않은가 싶네요. 현상유지 혹은 조금 더 가격 내리는 셈이죠.

현재 EBOOK도 쓸만하기는 한데 속도나 터치가 아주 많이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2017-03-09 22:58:46
전 30-40프로 사이에서 보고 싶습니다... 제 희망사항은요..

근데 절대 그렇지 않더라고요.. ^^
1
2017-03-10 01:28:49

얼마전에 전문서와 일반서 중간쯤 가는 성격의 서적을 e북으로 구매했었는데요. 이게 고화질 스캔이미지만 제공하는 버전이라 제가 가지고 있는 기기마다 변환해가며 보다 엄청 답답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원하는 기기에 맞춰서 폰트와 글자크기 등 개인이 원하는 가독성을 맞춰주는 e북 최적화 작업이 더 어렵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한 번 완성해서 많게는 수만부씩 찍어내는 판본 관리하는거나, e북으로 발행하여 상시로 독자 편의를 위해 수정과 노력을 반복하는 일 사이에 차이를 둘 수는 없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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