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스피킹 과외 해보셨거나 받아 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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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8 23:45:32
오늘 운이 좋게도 영어 회화 과외를 다음주부터 맡게 되었는데요
그동안 토플이나 토익, 수능 영어는 해보았어도 프리토킹은 처음이라 전체적인 구도를 어찌 잡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수업을 하는데, 본인은 '여행지에 가서 기본적인 대화가 가능한 정도'로 시작해서 '일상적'인 대화를 하고 싶다는데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그냥 주제를 정하고 주구장창 대화하기에는, 한국말로 해도 힘들 것 같구
직장인 이시다 보니 뭔가 숙제라고 연설문 암기나 딕테이션을 많이 시키기에도(개인적으로 영어 말트이게 하는데는 많이 듣는거 만큼 직효가 있는 건 없다 생각하기에...) 제한이 있을거 같구요...
직장인 이시다 보니 뭔가 숙제라고 연설문 암기나 딕테이션을 많이 시키기에도(개인적으로 영어 말트이게 하는데는 많이 듣는거 만큼 직효가 있는 건 없다 생각하기에...) 제한이 있을거 같구요...혹시 이런 류의 과외 해보셨거나 받아보신 분 중에 좋았거나 싫었던 경험. 혹은 추천해주실만한 방법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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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메인은 안되겠지만 영화나 미국 드라마로 중간중간 쉬어가는 식으로 가르쳐주시니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쉽고 재밌는 내용을 다루는 일상적인 드라마나 영화부터 난이도를 점차 올려가는거에요. 그리고 중간중간 내용들 짚어가며 정리하는 식으로...? 토스 수업들을때 선생님이 드라마 보여주시면서 일상 속 언어나 미국인들이 자주 쓰는 표현들 가르쳐 주셨는데 시트콤이라 웃기기도 하고 놀면서 공부한다는 느낌에 더 집중이 잘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