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유가 한국 들어올수 있을까요?

법이고 뭐고 떠나서 일단 가장중요한 여론이 스티븐 유에게 안좋은 이상 한국엔 못들어올꺼 같습니다.

유승준 여행비자로는 입국이 가능하다고 들은거 같은데요

물론 여행비자로는 취업활동이 안되니... 정확한 정황은 잘 모르겠네요

이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대법원에서 아예 쐐기를 박았으면 좋겠습니다

저 이름을 아예 보고 싶지않더군요

저는 스티브 유 때의 상황을 전혀 모르는지라 볼때마다 조금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고 다른 연예인들도 많이 그랬는데 한사람만 너무 심한거 같다라는 생각도 해봤는데 아무것도 몰라서 얘기나와도 그냥 조용히 음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네요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가 형평성을 논하면 안되죠. 

이제는 군대를 가고 싶어도 갈수 없으니 꼼수부리는거 아닌가요?

절대 못 들어 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민감한 문제 중 하나가 병역인데 입국 허가를 하면 저걸 정면으로 거스르는거죠. 

의무도 하지않고 권리만 챙기려는 꼴이니 참 보기싫네요.

법무부에서 입국 금지 시키는 조항이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되어 있는 자'인가
암튼 애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법무부가 안 풀어주면 못 들어오는 것이죠.
스티브 유가 들어와서 TV에 나와서 돈 벌면
병역 범죄를 저질러도 시간만 끌면 처벌도 안 받고 돈도 벌 수 있다고 광고하는 꼴인데
법무부가 풀어줄 이유도 없고 풀어줘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뭐 관광하러만 오는거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법적인 부분도 있긴하지만, 남의 나라에 이런 파장을 불러일으켜서 입국금지당한 외국인을 받아줄 나라는 몇없을거에요. 속은 한국사람일지 몰라도 법적으로는 완연한 미국인이니잖아요.

한 국가에서 자기 나라에 위해가 되거나 손해를 끼친 사람을 입국 금지시키는 건 당연한 그 국가의 권리이자 의무입니다. "비자"라는게 국가마다 왜 있고, 번거롭게 한 국가에 들어갈때 마다 왜 굳이 입국심사를 하겠습니까.
미국 한번 들어갈라 치면 온갖 치사한 꼴 당하더라도 거기 기준에 맞추고 눈치 보고, 아무 잘 못한 것도 없는데 입국심사 때 꼬투리 잡히면 어쩌나 걱정하고, 그러는데 말입니다.
요즘은 한국 국가 경쟁력과 이미지가 좋아져서 그렇지, 입국심사할때 뭐라도 아무거나 꼬투리 잡고 "너 들어오지 마" 그러면 끝입니다.
심지어 정식 비자를 받고 가도 "싱글 여자이면 미국 남자 꼬셔서 미국에 눌러 앉을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니깐 비자 심사도 더 까다롭게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근데 뭐 우리나라에서 스티븐 유 못 들어오게 하는게 그리 큰일이라고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미국같은 나라에서 세금 좀 안 냈거나 범칙금 한번 물었거나 해서, "너 이런 이유 땜에 너 미국 못 들어와" 하면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우리 나라는 미국님들은 무조건 다 들여보내줘야 됩니까?
법적 문제가 없어도 입국금지되는 사례는 엄청 흔합니다. 당장 트럼프만 봐도 며칠전 중동 6개국 국민 전부에게 새로운 비자 발급을 중단했습니다.
그 나라 국민 한 개인이 미국에 아무런 범법 행위를 안 했어도 아무런 잘못이 없어도 그 국민이란 이유로 그냥 비자 거절할 수 있는 겁니다.
트럼프를 지지하건 안 하건, 그걸 법적으로 따질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스티븡유가 범법자가 아니더라도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서 국가에서 못 들어오게 하면 못 들어오는 겁니다. 하물며 범법자에다가 사회에 큰 물의를 일으켰는데 입국금지는 너무나 당연한 거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스티브 유 본인 말처럼 아이들에게 한국을 보여주고 싶다는게 진짜 목적이라면,관광비자나 무비자체류 만 이라도 승인해 달라고 했어야죠.

입국 금지로 따지면 송일국씨도 있죠..
일본에서 입국 금지 당해서
아들 이름 한번 부르고 돌아온...

스티븐유가 왜이리 언급되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스티브는 병역법 관해서 재판조차받지 않았죠.
외국인이라 고작 입국거부밖에 못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