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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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7 21:47:41
6년간 사랑하고있는 친구와 이번에 결혼을 하는데요.
물론 결혼에 대한 의심은 안하지만 걱정이 되기도하네요..
여자친구가 딱 할말만하는 스타일이고 좀 예민하고 못마땅한게있으면 오랫동안 말이 없어지는 타입이라 솔직히 옆에있으면 마냥 편하지만은 않아요.
기억력도 좋고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잘못한거 있으면 잘캐치해서 피곤할때도있구요..
그래도 물욕도없고 결혼준비도 반반씩 부담하고 똑부러지고 키크고 제눈에는 이쁘기때문에 결혼하려합니다. 물론 사랑하는 마음이 제일 크지요.
하지만 편하진않을것같아요. 그래도 너무 편해지면 루즈해지고 발전이 없기때문에 장점으로 승화시키려합니다.
유부형님들 저도 참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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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