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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시험 관련 질문 좀 드려도될까요?

 
  1982
2017-03-03 14:51:14

안녕하세요 9급일반행정직으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시험은 18년에 볼생각이에요
근데 지금부터 공부하려면 교재를 16년 강의교재로 공부해도 되는지 아니면 17년에 새로 나오는 강의의 교재를 사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초시생이라 뭐 어떻게 해야 할지 감이 안잡히네요..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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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7-03-03 14:53:16

관련 법률 개정으로 인해서 무조건 개정판 사야되는거 아닌가요?

수험서 시장에 잠깐 있어봤는데 이런거에 많이 민감합니다

1
2017-03-03 14:54:50

법률은 새것 사세요

국사는 갠찮아요
국어는 새로나오는 표준어 때문에 새로 하셔야죠.
영어도 괜찮습니다 
1
Updated at 2017-03-03 14:56:04

무조건 개정판사셔야 합니다.


법률 과목말고도 어차피 혼자 공부하실것 아니고 강의 들으실거면 최신판 사셔야 공부하기 훨씬 수월합니다.

1
Updated at 2017-03-03 14:59:14

새책보세요. 책 순서를 바꾸어놓아서 처음 강의 듣기가 힘들죠. 또 예전 강의는 없애버려서 말이죠. 한번 수업을 들은후에는 기본서는 안바꾸고 계속 반복하시고 법은 개정된것은 법제처 법룰안 프린트해서 확인하면 됩니다. 개정법률은 무료로 특강도 많이하죠. 처음 기본서 선택할때 유명강사 샘플 들어보고 자기한테 가장 잘 맞는 사람 고르세요. 수험 기간이 오래되면 기분전환하려고 일부러 기본서를 한번씩 바꾸지만 안바꾸고 꾸준히 하나보는것 추천드립니다.

1
2017-03-03 15:17:33

새책이 좋은데, 영어 한국사는 괜찮습니다.

WR
2017-03-03 15:35:28

그렇군요 대학안나온 여자라서 뭐할까 찾다가
공무원하려구요 다들답변감사합니다~

2017-03-03 15:42:39

아예 새로 하시는 공부라면 국어와 영어가 참 걸림돌이 되실 거에요. 기초쌓는 데만도 시간 엄청 잡아먹는데, 결과는 한참 뒤에 나오거든요. 힘든 길 시작하셨군요. 구꿈사 같은 커뮤니티에서 우선 합격자수기부터 찬찬히 살펴보세요. 생활,각오,과목,선생에 이르기까지 지침은 거기서 다 찾으시면 됩니다.

2017-03-03 15:44:03

그 18년도에 핀치를 맞추실 거면, 사복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인터넷 대학 + 현장 연수 시수만으로도 사복 자격 맞추실 수 있을겁니다. 
사복 자격 가진 사람들끼리 또 치는거라서 일행 보다는 경쟁률이 상대적으로 적고, TO는 그나마 있는 편이라서요.
Updated at 2017-03-03 16:38:21

이제 4개월 차 공시생입니다.


위에 많은 분들이 도움되는 답변을 주셨는데요.
저도 거기에 첨언해 볼게요.

일단 18년 시험을 보신다고 하더라도 공부는 지금 시작하는 걸로 간주하겠습니다.
보통 강사별로 커리가 기본강의 > (심화강의) > 기출문제풀이 > 동형모의고사로 이뤄집니다.
여기에 파트별 강의(특강)가 붙습니다.

예를 들면, 국어의 경우는 문법이나 문학 파트, 영어의 경우는 어법이나 어휘 파트가 있겠지요.
이런 파트별 강의는 위에 기본강의 커리 후에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맞춰 듣는 옵션이고요.
어느 과목이든지 노베이스일 경우에는 기본강의부터 시작하는 게 정석입니다.

정말 필수적으로 하셔야 할 것은 기본강의 수강과 기출문제풀이입니다.
(기출문제풀이는 강의를 들으면 좋지안 여의치 않을 경우 문제집만 구매해서라도 풀어야합니다.)
즉, 심화이론이나 동형모의고사는 실력이나 시간에 따라 건너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강의는 그렇다치고 기출문제풀이(강의를 듣든지 말든지 관계없이)가 중요한 이유는요.
기본강의를 1회 수강 후에 결국 자습을 통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데 기출문제 유형 파악이
안되면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자습을 해야할 지 막막합니다.

기본서를 다 외운다는 것은 (양을 고려한다면) 말이 안되는 것이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결국 문제를 풀기 위해서 기본강의를 듣는 것이고, 문제를 많이 맞혀야 이기는 것입니다.

직렬이 달라 행정법이나, 행정학에 대해서는 말씀드릴 건 없고요.
국어, 영어, 한국사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모든 과목 공통으로 공무원 교재는 거의 모든 책이 강의 수강을 가정 하에 제작된 것입니다.
독학용 책이 아니라는 것이죠. (극히 드물지만) 어떤 책은 답안도 안달려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책의 출판 시기는 개강과 그 궤를 같이 합니다.

노량진 실강이 9급 지방직이 끝난 7~8월에 개강을 하니 2018년 판 기본서들은 보통 그 때 나옵니다.
기본서가 7~8월, 기출문제집은 그보다 2달 뒤, 동형모의고사는 1~2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차피 지금 공부를 시작하신다면 2017년판 교재를 사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8월까지 기다려야하는데 시험 준비는 무조건 일찍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국어의 경우 1년에도 몇차례씩 표준어가 개정되는 것을 고려한다면
기본서의 경우에는 항상 새책으로 공부하시길 권합니다.
다만 기출문제집의 경우에는 추록이 제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헌 책도 상관없습니다.

영어의 경우는 상관이 없습니다. 

한국사의 경우 많은 분들이 헌 책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저는 조금 생각이 다릅니다.
일단 한국사는 기본서로만 끝장보는 강사는 없습니다.
내용이 워낙 방대하여 필기노트 중심으로 갑니다.
근데 이 필기노트라는 것은 그동안 시험에 출제되었던 것들은 요약해놓은 모음집이라서
해마다 그 구성이 조금씩 변하고 내용이 추가됩니다.

따라서 기본서의 경우에는 헌 책도 상관없습니다만 필기노트는 반드시 최신판으로
구비하기를 조언합니다.

헌 책이 상관없는 것은 독학을 할 때의 이야기이고
2018년 강의를 2017년 교재로 듣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페이지도 달라 매우 혼동스럽습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왕 뛰어드신 거 빠른 합격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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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소위 '1타 강사'들은 그 이유가 있습니다.
오리엔테이션 영상을 보고 정말 나랑 안맞는다 싶지 않는 이상은
1타 강사들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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