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모욕과 망각"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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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7-03-01 18:26:36
보는데 피가 꺼꾸로 샘솟습니다.
마치 위안부 문제가 엄청 오래된 세대의 이야기를 하는 느낌일 수 있는데..
지금 30~40대의 사람들의, 그분들의 할머니 이야기 입니다.
그분들이 17살 이라는 꽃다운 나이에 끌려가 발생된 일입니다.
이분들을 조롱하고 희롱하고 비웃는 인터넷 찌질이들 이야긴줄 알고 봤다가
뒤통수 딱 맞았네요.
기분좋은 마음으로 점심에 먹은 피자가 소화가 안됩니다 .
"화해치유재단" 이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얼마전 기사에서는 일본이 낸 돈의 일부분을 임의로 본인 조직의 운영경비로 사용한다는 기사도 봤었죠.
학교나 조직에서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한테 미친듯이 정신치료를 받아야할정도로 폭행당했습니다.
제대로된 사과나 보상을 받지 못했고 불편한 몸을 이끌며 몇년째 항의 하고있는 상황에서...
어느날 갑자기 직장 상사가 돈(한달치 월급에 비교해야될지..이걸 연봉에 비유해야될지) 주면서
"쟤가 이거 받으래 그냥 잊어 어쩔수 없어. 이제 이야기하지마." 라고 하는거랑 동일합니다.
아베라는 사람은 지금도 사과한적 없다 아니 사과할일 자체가 없다 라고 외면하고 무시하고있습니다
또한 본인들이 낸 돈 조차 사과를 위한 돈이 아닌 거출금이라는걸 분명하게 몇번이나 밝히고있죠.
마지막으로 돈을 받았으니 더이상 어떤 항의도 하지 말것이며 소녀상을 철거하라며 줄기차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내용 중에 "미국의 합의 종용, 혹은 이면합의 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만
이는 매니아에서 금지하는 정치이야기에 해당하니 논의하고싶지 않습니다.
정치이야기를 하려는건 아닙니다. 정치 이야기는 관심도 없어요
다만 우리의 정의에 대해서는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가 어머니, 내, 딸, 누나, 여동생에게 일어났다고 생각해보세요.
국민으로써 우리의 이웃으로써 잘못된건 잘못되었다고 말을 해야 하지 안나요?
분노해야 됩니다.
...이건 틀렸다고 누군가 말해줘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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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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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운영비로 쓴다는건 결국 본인들 급여를 그 돈으로 받는다는 말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