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흙수저 출신일수록 회사에 헌신적이고 열심히 한다는 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그런 설이 약간이라도 성립한다면 아무래도 절박함이 이유가 아닐까요

말씀하신 조직에서 유능한 사람은 사람이 얼마나 성실하고 어떤 목적의식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른 문제라고 보이네요. 이념적으로 조직에 헌신하는걸 싫어할 수도 있겠죠. 금수저나 유능한 사람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을거 같기는 합니다.

아쉬운 사람이 더 열심히 하는 법이지요.

 그렇게 안하면 그렇게 할수 있는 다른 흙수저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바로 투입할수 있는 웨이팅이 많으니까 더욱 열심히 하려고 하는것 아닌가 생각이드네요.

음 회사보단 흙수저 출신이 기득권이나 소수 어떤 이익집단에 들어가게 되었을 경우 금수저 출신들보다 더 오버하고 그 계층이나 그룹의 기득권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하는건 많이 있을것 같아요.

좀 다른 얘기지만, 전에 면접 봤던 회사에서 트집 잡던 것들 중 하나가 

공허한 이야기 네요

"흙수저들이 일 잘 하고 조직에 헌신을 한다."

그냥 가난한 사람들 위한 립 서비스용  말 이다고 생각합니다. 

공부 못한 애들이 사회 생활 잘 한다는 말이 있는 것 처럼 그냥 사회적으로

누군가가 어떤 특정한 계층을 위한 서비스 용 말 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런 말들은 많죠 예습 복습 철저히 하고 학교수업 충실히 했어 서울대 들어가더라

와 같은 이야기 들

어느정도를 흙수저로 단정하실지 모르지만 회사에 다녀야만하는 사람은 말그대로 다 흙수저 아닌가요? 다 절박합니다 회사를 그만두면 가정과 가족이 곤란에 빠지게 되는데 열심히 하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말그대로 놀고 먹어도 되는 사람이면 모를까 회사에서 대충하는 사람은 돈과 관계없습니다 다만 돈이 많으면 스트레스를 덜받고 즐겁게 일을 하기는 합니다

이거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주제라서 회사생활하면서 유심히 주변인들을 봤는데 결론은 그냥 케바케구요. 한가지 확실한건 요즘 회사에 "헌신"하고 "충성"하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습니다. 그러다 버려질걸 다들 경험적으로 알고 있거든요.

고로 틀린 명제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