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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의 부고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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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11:23:33

오늘 친한친구의 부고 소식을 친구부모님분에게 연락받았습니다.. 부모님께서 저에게 지인들에게 소식을 전해달라고하셨는데 친구의 지인들은 제가 다 아는것도 아니고 연락처도 다 없는 상태라 고민중인데 혹시 그 친구 페이스북 담벼락에 부고 소식을 올려도 예의에 어긋난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ㅠㅠ 답답해서 여기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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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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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11:31:56

Sns로 하는건 고인에 대한 예의는 아닌거 같네요. 힘들더라도 연락통인 지인 통해서 알리는 방법밖에 없지 않을까요?

3
2017-02-05 11:33:21

제 생각엔 페이스북 담벼락에 올리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아는 지인분들께 일일히 소식을 알려드리고 , 혹시 전하지못한 분이 있을까 다른 지인분들과 이야기를 해보시고 한분한분 전하는게 좋아보입니다.


1
2017-02-05 11:37:38

친구들 과 선후배 들에게 서로서로 연락 부탁하는게 가장 좋구요.

아무리 SNS가 활성화 된 시대라고는 해도 불특정 다수까지 볼수 있는 곳에 게시 하는것은 좋을게 없어 보입니다.
자칫 놀림감이 될수도 있으니까요.
2017-02-05 11:38:01

올리는것도 말도안되고.. 올린다면..그내용을 어떻게 할지도 갑갑하네요..

솔직히 넷상에 이런내용을 올려서 방법에 관한 조언을 구하는것도 저로썬.. 이해하기 힘드네요..

이런것도 주변분들에게 전화나 이런걸로 물어보는게 좋은 방법같네요.

마지막으로..진심으로 안타깝네요..저도 2006년에 친구를 떠나보냈거든요..벌써 십년인데 잘아물지가 않네요.

부디 친구분 좋은 곳으로 가셨길 바랄께요.

친구분부모님께 힘많이 되어주세요.

1
2017-02-05 11:38:45

연령대를 잘 모르지만 30후반되니 다들 먹고살기 바쁘고 010 통합때문에 번호바뀐사람이 많아서 어쩔수없잊페이스북에 올려서 찾아온 사람들이 많았었습니다

상황에 맞춰서 하셔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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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5 11:42:12

음. 페이스북에 올리는게 왜 잘못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친구들만 볼 수 있게 설정할 수 있지 않나요? 

2017-02-05 11:53:04

저도 이 의견에 공감합니다. 사실 SNS가 과도하게 부정적인 면만 최근에 부각되어서 그렇지, 데면데면한 사람과 연락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글쓴이님께서 알아서 잘 처신하시겠지만 너무 가볍지만 않게 올려주신다면 소식듣고 더 많은 분들이 오실거라 생각됩니다.

친구분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1
2017-02-05 11:55:35

SNS에 올리셔도 될거 같은데요. 저도 친구 부고소식을 페이스북으로 전해들었습니다.

6
2017-02-05 11:57:27

회사같은 경우 전체 게시판에 부고를 올리기도 합니다. 부고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 아닌가요? SNS 가 SOCIAL NETWORK SERVICE 입니다. 지금 사회에서 가장 빠르고 간단하게 여러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식인데 왜 이게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그럼 결혼식 알리는 것도 SNS를 안쓰나요?

3
2017-02-05 12:02:50

다이렉트로도 하시면서 SNS도 같이하되
이런 오해가 없게 부고소식도 전하면서
개인사정들로 연락처변경으로 소식을 전할수 없는분도 계실듯하여 SNS로도 부고소식을 남깁니다 라고
적으면 더 좋을듯합니다..

5
2017-02-05 12:20:33

요즘은 sns로 많이 알립니다. 격식에 맞게 예의 갖춰서 올리면 문제없죠

2017-02-05 12:55:41

정중하게 쓰면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SNS 로 부고를 알리는게 뭐가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7-02-05 13:10:28

올리는거 자체는 어긋나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지인의 부고를 올린다고 치면 차마 무슨말로 시작할지 모르겠어서 갈팡질팡하다가 결국 연락 돌릴 것 같네요.

Updated at 2017-02-05 13:59:19

저도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20대때 군생활 같이했던 동기와 6년만에 만나고 3년 뒤 사별 소식을 카카오 스토리 댓글을 통해서 알았을 때 두배로 가슴이 아프더군요.
첫번째는 당연히 그 친구가 하늘로 떠난거고 두번째는 그 댓글이 1년뒤 그 친구 1주년때 작성된거여서요.
미리 알았더라면 장례식장에 찾아갔을텐데..
절친한 사이가 아닌 사람도 소식을 알 수 있게 어느 정도 선을지켜서 게시해주는것도 나쁜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2017-02-05 14:03:23

SNS에도 올리시고 연락도 하세요!!

부고는 되도록 많은 사람에게 알릴수록 좋습니다.

더불어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2017-02-05 14:07:27

연락처가 없다는데.연락할 방법이 없으니 sns로 하셔도 무방할듯요. 정 아니다 싶우시면 .sns도 메세지 기능 있으니까요. 그걸 이용하시면 특정 개인들에게만 전달되긴 합니다.

2017-02-05 14:15:23

페이스북 전혀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저도 페이스북으로 알게된 적이 있습니다. 페북아니었음 방법이 없었을것 같은데 소식 자체는 안타깝지만 페북에서라도 알게되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Updated at 2017-02-05 14:21:02

뭐 딱이 문제될건 없어보이는데 페이스북에 올리시는게 꺼려지면 당장 연락가능한 친구들에게 우선 알리고 그 친구들에게도 연락되는 친구들에게 알리라고 하면 될거에요.
문어발식으로 몆단계만 연락되면 어지간한 친구들은 다 연락될겁니다

4
2017-02-05 14:30:20

요즘은 페북으로 부고소식 전하는거,
일반적인 일 아닌가요?

처음 댓글들 보고는,
제가 이상한 사람인가 생각했습니다.

2017-02-05 14:36:29

마지막 길인데 최대한 알린다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혼자 다 알릴 수 없으면 다른 친구에게도 부탁하세요. 소식을 접하지 못하는것보다 안좋은 상황은 없습니다.

2017-02-05 15:47:16

페북 메센저로 전화하세요

2017-02-05 18:57:55

문제될게 없죠 그분 지인을 전부 아는것도 아니고 다리다리 건너도 연락 안되는 지인들도 많을텐데 페이스북에 자초지정 설명하고 올리셔도 된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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