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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스타리그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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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6:51:29

정말 오랜만에 스1 리그를 보았는데 확실히 스2와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스1, 스2를 다 좋아하는데 둘은 비슷하게 생겼지만 완전히 다른 게임이라서

다양한 것을 즐긴다는 느낌도 오더군요.

아무튼 이런 것을 보면 왜 스2를 위해 스1리그를 폐지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라도 다시 부활하게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리그가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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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7-02-01 16:58:00

2003년부터 msl과 스타리그를 보아온 팬으로써 다시금 열어주시는 리그가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선수들의 연습량은 조금 아쉽 지만 그래도 선수들의 열정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습니다.
택뱅리쌍뿐만아니라 다른 선수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다시금 스타붐을 일으킬 수 있었으면 하는 게 
올드팬으로써의 바람입니다.
2017-02-01 17:06:06

2001 코카콜라배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해서 2003년쯤에 본격적으로 보기시작했는데

초등학교때부터 성인이 될때까지 보던 스타리그 프로리그가 없어져서 정말 어색했는데
최근 몇년사이 프로게이머들이 복귀도하고 스타리그도 열리니 너무 좋네요
2017-02-01 17:16:59

스1 리그는 스2때문이라기 보다, 마재윤의 승부조작 사건 여파가 더 컸던거 같습니다. 

승부조작이 터지니 투자금이 끊기고 자연스레 리그가 사양으로 접어드는 거죠 
2017-02-01 17:30:11

스1은 마막장 때문에 ㅜㅜ..

2017-02-01 17:33:53

오래전 일이지만 프로리그에서 엔트리 비공개를 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선발 예고제를 시행했는데 이게 진짜 독이 된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전 토너먼트가 아닌 프로리그라서 1패 해도 그만큼 리스크가 적으며


대결전에 누구와 붙는지 알수있으니 아주 환상적으로 퍼즐이 맞춰지게 되었죠


사건 터지고 일시적으로 선발 예고제가 없어지긴 했습니다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의미였고


프로리그 엔트리를 계속 비공개로만 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물론 그래도 할사람은 다 했겠지만 좀 완화되지 않았을까요..


스타1 리그 폐지된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2017-02-02 14:56:51

MSL 마지막 대회의 스폰서를 맡은적이 있었습니다.

MBC GAME 이 완전히 폐국 되고 MBC MUSIC 이 새로운 체널로 스타트를 하는것으로 확정이였죠.
이영호 선수가 리그 마지막 우승을 확정짓고, 꽃가루가 날리고, 트로피에 입맞춤을 하고....
같이 기념촬영도 했었는데 꿈만같은 시간이였죠
스타1 팬으로서 스폰 하기를 정말 정말 잘했다 생각했었습니다.
점점 축소되는 E스포츠 (당시의 시장의 9할은 스타였다고 생각합니다) 시장에 아쉬움이 많았죠.

정말 옛날 생각 나네요. 말씀 주신 리그 영상들 있으면 찾아서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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